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이하 본교) 학생미래인재관, 다솔관 화장실에는 입구 상단 절반을 가리는 천 재질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해당 가림막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만들어졌지만, 실제 학우들은 가림막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현행 가림막은 상단만 가려진 구조로 인해 하반신이나 그림자가 외부에 보이기가 쉬워, 이로 인해 일반적인 화장실과 달리 외부와 시각적·청각적 차단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위생적,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정경대학 24학번 A학우는 “가림막 때문에 눈치를 보면서 화장실을 사용하게 된다”며 말했다. 다음으로, 공과대학 24학번 B학우는 “문이 아니라 천막으로 되어 있어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보이는 점이 불편했다”고 답했다. 이과대학 25학번 C학우는 “(입구를)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천막이) 머리에 걸리는 점이 불편하다”며, “위생적 측면에서 주기적으로 입구 천막을 수거하여 세척 후 사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다”고 전했다. 인문대학 24학번 D학우는 “천으로 된 입구는 다른 화장실처럼 관리가 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위생적 치안적으로도 걱정이 된다. 시설을 개선하려는 학교 측의 의지가 필요
지난 14일 가톨릭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너울’(이하 총학)은 불량품 교환 및 환불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학은 “이번 일로 학우 여러분께 실망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업체 측과의 협의를 통해 불량품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교환 또는 환불을 원하시는 학우분들께서는 아래 공지사항 확인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약속드렸던 사항을 지키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사는 제품에 불량사항이 있어 교환 또는 환불을 원하는 학잠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총학생회 링크트리 내 ‘학잠 불량품 교환 및 환불 조사’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학잠 불량품 교환 및 환불 조사’ 폼은 ▲성함 ▲연락처 ▲학번 ▲소속 학과 또는 계열 ▲학잠 불량 사항 ▲학잠 불량 사진 ▲불량품 처리 방법(교환/환불), 환불을 원할 시 ▲환불받을 은행 및 계좌 ▲이체 내역, 교환을 원할 시 배송받을 장소의 ▲우편번호 ▲주소 ▲배송요청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환 및 환불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학생미래인재관 Hall1855에서 본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해 ‘민주를 넘어 공화로 :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정치개혁’를 주제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유승민 前 국회의원은 특히 "공공선을 추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고결한 분야가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세상에 대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가난으로부터의 해방이 해결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정치”라고 정치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그는 강연에서 "현행 헌법과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변경하여 더 많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반영하고 대화와 협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대알리는 강연 후 학내언론 중 단독으로 유승민 前 국회의원과 사회, 정치현안을 주제로 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하신 강연에 대한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2025년 1학기 들어서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가톨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강연을 하게 됐는데 강연과 질의응답도 굉장히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9일 가대알리는 “자수가 이상해요” 학잠 품질 문제 대두…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돼”로 총학생회 주도로 공동구매한 학교잠바(이하 학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가대알리는 지난 10일 자세한 내막을 파악하고자 김민구 총학생회장을 직접 만나 총학생회 ‘너울’의 입장을 들어봤다. Q. 업체 선정의 과정 및 기준과 함께 해당 업체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업체 선정에 있어서 저희가 입찰 공고를 내는 그런 절차를 거친 것은 아니지만 이제 (학잠 제작을 하는) 여러 업체가 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우선으로 저희에게 (먼저) 접촉을 한 업체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그 업체들로부터 단가표를 제공받고 단가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샘플을 먼저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샘플의 퀄리티가 괜찮은 업체를 선정해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 앞에서 답변주신 샘플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샘플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있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같은 경우에 조금 삐뚤어졌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기서 샘플을 가져왔을 때 (로고가 비뚤어진) 이 경우에도 저희가 보완 요청을 했습니다. 그
동덕여자대학교가 교지편집위원회 <목화>에 대해 최근 5년간 3번의 검열을 진행한 것에 이어 예산 지급까지 사실상 중단했다. 이사장의 비리 의혹과 대학 본부의 공학전환 추진을 비판한 대가다. 대학언론인들은 언론 탄압을 멈추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목화교지는 최근 5년간 대학 본부에 의해 3번의 검열을 당했다. 49집에서는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의 평창동 거주 사실 및 개인 주택 구매와 취득세 면세를 위한 약 20억원의 비리 의혹에 대한 기사가 삭제됐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정보와 총학생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지만 삭제 권고를 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그 많던 등록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 - 코로나19와 등록금'이라는 기사 제목은 '이것은 우리의 권리다 - 코로나19와 등록금'으로 수정됐다. 학생이 사망했던 안전사고를 다룬 53집의 '학교가 자리해야할 곳에' 기사는 전반적인 내용이 변경됐다. 최예인 목화교지 편집장은 "검열 이후 기사의 삭제, 수정 등의 조치에 응하지 않을 시 교지의 폐지 혹은 지원비 감축 등을 일방적으로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원고 수정 조치는 검열이 아니다"라며 "교지 소속
‘대학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대학언론법 입법간담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과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주도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6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학언론법 입법을 주도한 정을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언론의 독립성과 편집권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자유에 기반한 최소한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대학언론인들이 겪는 심각한 재정 부담과 반복되는 편집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학언론의 독립성 강화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대학언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감소하고 있고, 재정 지원이 취약해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언론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자율성과 지속 가능한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학언론법의 제정 이유를 밝혔다. 정 의원은 본 토론회의 개최 이유를 대학언론의 제3주체인 대학기자, 주간교수, 간사, 교육부가 이야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입법 논의를 이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국대학생위원장 봉건우 위원장은 대학 언론법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 국회 토론회를 개최
지난 7일부터 배부가 시작된 학교 잠바(이하 학잠) 품질 문제가 불거졌다.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너울’이 학잠을 배부한 당일부터 가톨릭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는 학잠의 자수 퀄리티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학우들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학우는 “자수 실밥이 다 튀어나와서 한번 잡아당겼더니 다 풀렸다”며 허탈함을 표시했다. 또 다른 학우는 “학잠이 불량이라고 반송하고 재제작해서 나중에 준다던데, 얼마나 불량이길래 반송하고 재제작을 하는 건지 또 문자가 온 분이 계시냐”라고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총학생회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글 역시 올라오고 있다. 한 학우는 “업체 잘못이고 뭐고 업체 선정까지도 총학 업무의 일종인데 배송이 늦어지고 몇 달 기다린 품질도 이따위인데 누가 화나지 않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적당히 실밥이 튀어나온 정도가 아니라 글씨 굵기도 다르고, 간격도 안 맞는데 검수 통과한 거면 반송된 제품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다"며 “개인이 공구한 학잠이 더 퀄리티 좋았다는데 이게 맞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학잠 환불이 가능하냐”, “퀄리티 너무 실망이다”, “총학은 입장을 밝혀라”, “차라리 없는 게 덜 속상할 것 같다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유승민 前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본교 학생미래인재관 Hall1855에서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톨릭대학교 재학생과 교수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 연사로 나서는 유승민 前 국회의원은 ▲제17~20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수석최고위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당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를 넘어 공화로 :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정치개혁’을 주제로 가톨릭대 재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강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회 신청은 총동아리연합회가 공지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을 작성 후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 16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를 기획한 안희준 총동아리연합회 학술분과장은 “가톨릭대 구성원들이 강연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물들을 초청하고자 했다”며, 이번 강연회 기획취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 정국에 대한 상황을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가톨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기획하는 다양한 사업과 함께 추
지난달 30일, 가톨릭대학교 (이하 본교) 제110차 대학평의원회가 본교 미카엘관 106호와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학과(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 학칙 내 반영 ▲첨단학과 수여학위 추가 ▲입학정원 조정 등의 학칙 개정안 심의가 다뤄졌으며, 재적 인원 14인 중 10인이 참여하여 원안대로 승인됐다. 학칙 개정은 지난 21일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가 “2026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내역”에 따른 첨단학과 정원 배정 후속조치다. 학칙개정안의 주된 골자는 ▲자유전공학부 정원 일부를 첨단학과로 조정 ▲2대광역계열(인문·사회, 자연 공학) 입학생 첨단학과 선택 불가능이다. 본교는 2026, 2027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입학정원 221명에서 171명으로 50명을 감축했다. 감축된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AI의공학과에 각각 30명과 20명을 배정해 정원 조정을 단행했으며, 졸업 시 공학사 학위가 부여된다. 이로써 바이로직스공학부 60명, AI의공학과 36명으로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받기로 결정됐다. 또한, 원종철 전 총장 재임 당시 신설된 ▲의생명과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와 달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예비수강신청이 실시된다.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학사지원팀은 2025-2학기 예비수강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교 학사지원팀은 “우리 대학은 학생 수요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해 나가고자 편제 교과목 선호도를 매학기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수강신청 결과는 단기적으로 개설과목을 정하는 근거 자료와 장기적으로 우리 대학의 중장기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고 예비수강신청 목적을 전했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학과에서 개설과목, 분반수, 신규강사 임용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예비수강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예비수강신청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 8일로 10일간 진행되며, 재학생과 2학기 복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과목은 2학기에 편제된 모든 과목이며, 약학과 개설 과목과 사랑나누기+ 등 별도의 신청절차가 필요한 과목은 제한된다. 예비수강신청은 12~19학점 사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신청은 수요조사이기에 별도로 본 수강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본교 종합정보시스템(Trinity)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 뒤 ‘수업/성적’ 탭에서 ‘수강신청’ → ‘
지난달 30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학생미래인재관 Hall1855에서 2025학년도 아우름제 1차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반 학우도 자유롭게 참여하며 올해 진행될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점 및 부스 자리배치 선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아우름제 축제 기조는 “청춘이 꼽히는 오늘, 세상에 펼쳐질 내일”이다. 조강천 축제기획단장은 “원래는 기조를 강조하고 지나가지 않지만, 올해는 특별히 총학생회가 본선거에 당선된 해”라며 “총학생회와 축기단이 굉장히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진행하기에 총학생회 ‘너울’의 기조와 일치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기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강천 축제기획단장은 연예인 섭외와 관련해서 “올해 축제는 연예인이 양일로 오는 것이 확정됐다”며 “양일로 온다는 것은 하루에 두 팀 오는 것이며, 여기까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 라인업 공개와 관련해서는 축제 일주일 전쯤에 공개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올해 축제는 엠바고가 (축기단) 내부에서 굉장히 강조되고 있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라 아무도 모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축기단의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허설은 수, 목요일 공연 팀은 각각 수요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학부 중간 수업 평가가 실시된다. 가톨릭대 학사지원팀은 이번 학기 개설 교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중간 수업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 평가는 본교 종합정보시스템(Trinity)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 뒤 ‘학사정보’ 탭에서 ‘수업/성적’ → ‘수업 평가 입력’을 누르면 평가 문항이 나온다. 먼저 수강 과목을 선택하고, 수업 평가 13문항에 답한 뒤 ‘저장’을 눌러야 평가가 완료된다. 다른 과목을 평가하려면 수강 과목을 바꾼 뒤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모든 항목에 답하지 않으면 저장이 되지 않으므로 각 항목에 빠짐없이 답해야 한다. 문항은 강의 유형에 따라 기본공통형, 실험실습형, 원격강의형, 디자인과목형 등으로 나뉜다. 학사지원팀에 따르면 이 수업평가는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며, 온라인수업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피드백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된다. 그러나 익명성을 이용해 주관식 설문에 인신공격, 근거 없는 비방 등을 작성할 경우 관련법에 저촉될 수 있다. 다만 학기 말에 시행되는 정기 수업 평가와 달리, 수업 평가에 응하지 않았을 때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 정기 수업평가는 6월에 시행되며, 학사지원팀의 안
지난 22일, 가톨릭대(이하 본교) 사무처는 ‘교육용 기자재 및 집기비품 교체 안내’라는 공지사항을 공고했다. 여기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와 집기비품 구매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의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본교 사무처는 “우리 대학은 재정수입 한계 속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생존 위기, 물가 상승 및 환율변동에 따른 대금 인상과 같은 여러 사항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앙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니콜스관/김수환관 등 화장실 개선, 각 건물 옥상 및 외벽 방수 등을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노후 기자재와 집기비품을 교체하며 우수한 학습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교체 수요를 전면 수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히며 학과(부)별 노후 기자재 교체요구 및 처리결과를 일부 발췌한 표를 함께 공개했다. 이어 “노후 기자재 교체의 시급성에 대한 기준과 판단은 각기 상이하다”며, “해당 학과(부) 구성원과 주관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방문해 노후 기자재의 실제 사용빈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건축팀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개선 공사 계획 등을 공유하며, 학내 구성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본교 건축팀은 ▲김수환관 지상 1층 주출입구 ▲비루투스관 1~2층 남자·여자화장실 환경개선 공사와 ▲마리아관 1층 브릿지 방수 보수공사 ▲약학관 후면 가식장 정리작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환관 주출입구 개선공사..."5월부터 약 27일간 다른 출입문 사용해야 해" 본교 건축팀은 "주출입구 스윙도어의 빈번한 고장으로 위해 안전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공사를 실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김수환관 지상 1층 주출입구 방풍실 환경 개선 공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공사 중 주출입구 통행이 불가하다"며, "김수환관 좌측 자동문과 부출입구(카페멘사 앞 출입구)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중 소음 및 분진이 다소 발생할 수 있어 대학 구성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주출입구 개선 공사는 다음 달 1일(목)부터 28일(수)까지 27일간 진행된다. 비루투스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차례대로 진행되는 본교 화장실 환경개선의 일환" 본교 건축팀은 "사무처에서는 교내 노후 화장실 환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는 지난 21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46명을 증원하겠다고 25일 (금) 밝혔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은 기존 1,797명에서 1,843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첨단분야 정원배정 증원에 따라 설립된 학과는 ▲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로서 각각 30명과 16명으로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본교는 "바이로직스공학부는 ▲AI신약설계 ▲디지털바이오제약공학 ▲스마트바이오로직스공정 분야를, AI의공학과는 ▲메디컬첨단소재 ▲뇌공학 ▲바이오칩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교육과정 제공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기존 의과대학, 약학대학, 클러스터(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인적자원 및 시설 재배치와 연계 활용과 마이크로디그리 제도, 산업체 전문가와 현장 실무 및 연구 특화 인력의 겸임·초빙교원 확대를 통해 신설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편집인 :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기자 : 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