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가톨릭대학교 학우 58인이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해당 시국선언은 최초 곽재헌(특수교육·21) 학우가 “윤석열 퇴진 촉구 가톨릭대학교 학생 시국선언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올린 후 화답 대자보와 연명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시국 선언문은 “내란죄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는 제목으로 총 1페이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밤에 있던 비상계엄에 관한 비판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선언문에 참여한 학우들은 “헌법 77조에 명시된 계엄 선포 조건 중 어느 것도 부합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했으며, 군에 의한 사회 통치를 획책했다”며 이번 비상계엄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학생 58인은 윤석열을 향해 파면을 선고한다”며 퇴진 광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 '파도' 역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총학생회는 “이번 사태가 명백한 ‘친위 쿠데타’이며, 계엄을 해제한 이후에도 털끝만큼의 책임을 지지 않는 오만방자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더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혼이 서린 이곳에서, 가톨릭대학교 8천 학우는 다음의 죄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이틀이 지났다. 3일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선포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된 후, 4일 오전부터 우리 대학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게시됐다. 대자보는 새천년관 1층과 게시판을 비롯해 정보과학관, 월당관 건물 벽 등 우리 대학 곳곳에 게시됐다. 10여 개가 넘는 대자보 작성에는 개인 학우, 소모임 및 동아리, 2000 학우 시국선언 준비단, 교수, 동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대자보에는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광화문 광장 현장 시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담겼다. 실명을 밝히고 대자보를 게시한 학우들도 있었다. 새천년관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 벽에 대자보를 직접 게시한 강민경(미디어융합자율학부 22) 학우는 실명을 밝혀 대자보를 붙이기로 결정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설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대자보를 적어 붙이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기에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함께 대자보를 붙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오늘(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규탄문을 발표했다. 한밤중의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22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열어 ‘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 1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약 155분 만에 효력을 잃게 됐다. * 비상계엄(非常戒嚴, Martial Law)이란, 대통령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 사태로 사회질서가 극도로 혼란된 지역에 군사상 필요에 의하거나 공공의 안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선포하는 계엄을 말한다. 많은 국민이 이번 ‘기습적’ 비상계엄 사태의 명분 및 절차적 적법성에 대해 지적하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또한 전례없는 대통령의 비민주적인 선택에 대해 많은 대학 내 학생 자치 단체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
155분, 차가웠던 ‘서울의 밤’ 지난 3일 22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1979년 10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피살을 원인으로 발령된 16번째 비상계엄 이후 45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비상계엄령 선포 이유를 밝혔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은 포고령 제1호를 발령하여 ▲ 국회, 지방 의회, 정당의 활동 및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정치 활동 금지 ▲ 언론 및 출판 통제 ▲ 파업, 태업, 집회 행위 금지 ▲ 전공의 등 모든 의료인의 본업 복귀 ▲ 포고령 위반자에 대한 영장 없는 체포, 구금, 압수수색 가능 등을 고지했다.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국회로 발걸음을 옮겼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든 국회의원에게 국회로 집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계엄군은 국회 본청 출입문을 봉쇄한 뒤 본청 유리창을 깨고 국회 내부로 진입했으나 국회 직원과 보좌진들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여 저지했고, 그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국회의 입법권을 제외한 행정부와 사법부의 기능을 모두 계엄군이 통제하며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 등이 가능하다. 또한 집회, 시위, 결사, 언론, 출판의 자유 등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이 제한된다. 비상계엄은 군에 의해 대부분의 사회가 통제되기에 계엄법에 따라 전시, 사변과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또는 적과 교전,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된 상황에만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에서 다수의 검사, 장관, 감사원장 탄핵과 국회의 예산 삭감을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하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국회가 입법 독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한다”며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박안수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12월 3일 오후 11시 계엄사령부 포고령을 발표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경찰은 국회의 출입을 전면 차단했으며 계엄군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공수특전여단 등을
12월 03일 윤석열 정부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 45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안보와 북한의 위협을 언급했지만, 주 내용은 야당에 대한 비판과 본인을 향한 수사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였고, 윤 대통령의 정치적 실패와 낮은 지지율에 대한 타개책으로 극단적 조치를 행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초헌법적 계엄사 포고령을 발표하였다. 포고령 1항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으로 국회의 계엄령 해제를 저지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여 계엄 해제에 대한 의정 활동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이러한 계엄에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시민들이며, 스스로 국회 앞에 집결하여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모두 목소리를 내었고, 온몸으로 계엄군과 장갑차를 막아냈다. 2시간 48분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에 계엄령 해제가 가결되었고,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었다. 또한 이번 계엄사 포고령 3함에서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기의 정치적 치부를 가리고자 계엄령을 동원해 언론을 통제하려 드는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
어제 3일 10시 30분 한국사에 흔적을 남길만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전시 상태도 아니었으며, 계엄법상의 절차도 제대로 지켰을지 의문인 계엄령이 선포된 것이다. 심지어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의 포고령에는 정치적 행위 금지, 집회 및 결사 금지, 언론 및 출판 검열과 같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가히 충격적이다. 더하여 계엄군은 완전 무장한 상태로 국회에 진입하여 국회를 마비시키려고 하였으며, 헌법상 보장되는 국회의 권리마저 군화로 짓밟으려는 위헌적 시도를 자행했다. 다행히 2시간 30분 만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여야 의원 190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계엄은 법적 효력을 잃었지만, 만약 그들이 국회로 무력으로 장악했다면 이후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에 분노하여 오늘 많은 학교의 대학생들과 학생회 그리고 교수들이 모여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과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강하게 성토하고, 정권의 퇴진을 주장했다. 또 수많은 시민들이 이 사태에 분노하여 거리로 나가 정권의 퇴진을 목놓아 부르짖고 있다. 어젯밤 많은 시민들이 기습적인 비상계엄에 두려워하며 인스타그램 DM이나 텔레그램으
디지털콘텐츠 전공의 제11회 졸업 전시회와 제6회 과제 전시회가 열렸다. 각각 피츠버그홀과 정보과학관 6106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전시회의 주제는 ‘비상’으로, 졸업하는 학우들의 더 높은 활약을 응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개회식 ▲졸업 전시 GV ▲캡스톤 상영회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 전시회에 제출된 졸업 작품은 이미지 작품 5점, 영상 작품 10점 총 15점이며 모두 피츠버그홀에서 전시됐다. ‘When We Love Each Other’ 제목의 영상 작품을 제출한 김미르 학우는 일상에서 겪은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우연히 들은 노래의 가사에서 욕망을 표현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껴 자신도 욕망을 긍정적으로 표출하자는 의도에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작품을 완성하고자 한 김 학우는 소품 또한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전시회의 주제인 ‘비상’은 졸업생들이 학교를 떠나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도로 기획했지만,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 학우들은 이를 ‘응급 상황’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 전공 박남기 교
성공회대 젠더연구소(이하 젠더연구소)가 개소 2주년 및 ‘젠더와 공존’ 마이크로전공 신설을 기념해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0일, 젠더연구소가 미가엘관 M301호에서 ‘젠더와 공존: 삶의 돌봄과 급진적 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정연보 젠더연구소장이 개회사를 맡았고, 6명의 젠더연구소 소속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일반대학원 사회학 전공 ‘몸과 섹슈얼리티’ 수업 수강생을 비롯해 대학원생과 학부생, 교수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젠더 이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1부는 김영선 실천여성학 전공 주임교수가 사회를 맡고 개회사,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정연보 젠더연구소장은 젠더는 급진적 공존에 관한 것이고 페미니즘은 기존의 이원론적 세계관을 비판하고 이분법 자체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공존을 위해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은 오랫동안 행위능력이 없고 착취 가능한 존재로 여겨졌던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 약자, 소수자, 여성, 토착민, 일하는 사람들, 비인간, 동물, 물질의 위치들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젠더 연구와 페미니즘, 퀴어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과 혐오 담론 속에서도, 꾸준히 현장의 문제에 대한 깊은
지난 8월 1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며 해당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린 것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정의기억연대’를 포함한 세계 여성 단체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고 국가 관할 하에 열린 건 올해로 7회차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시민 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 곳곳에서도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 천안시는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기념식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묘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 근대 역사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최 기념행사에서는 춤과 노래, 시 낭송을 포함한 추모 문화제가 진행됐다. 대구시는 중구 오오극장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의 상징이 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은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시위’와 함
지난달 29일 18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제3대 정경대학 학생회장 선거 투표 결과 선거운동본부 ‘새봄’ 이영현 (행정학과·22) 학생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새봄’은 실투표수 648표 중 찬성 629표, 반대 10표, 기권 9표를 얻어 97.0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개표 요건이 33.3%에 미달해 지난달 27일 중선위는 총선거세칙 56조 2항에 근거해 2일간 연장 투표를 결정했다. 투표 마감 약 1시간 전, 개표 요건인 33.3%를 초과해 개표가 성사됐으며, 최종 투표율은 33.85%다. 12월 1일까지 이의제기기간을 거쳐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이 저희를 따로 불러서 말씀하셨어요. 우리 과에 내년부터 신입생이 없을 거라고."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3학년 한세정(22·여) 씨는 하루아침에 자신의 학과가 폐지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날은 학생회 출범식 날이었다. 각 학과의 학생회들이 나와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폐과 소식을 접한 한씨는 "허탈한 기분에 친구와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회가 된 한씨는 업무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Memorial Party(학과 장례식)'을 준비해야 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021년 신입생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은 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학생을 위해 취업에 유리한 실용학과를 늘렸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학과는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다. 한씨가 재학 중이던 사회학과도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 학과 중 하나였다. 학교 측은 일방적으로 폐과 예정을 통보했다. 학생들에게 아무런 논의나 질문도 없었다. 한씨는 "앞으로 학과 학생 수가 적어질텐데, 그럼 정규 수업도 줄어들지 않겠냐"며 "적어도 3년은 학교를 다녀야 하는 신입생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은 전과나 편입을 준비하거나 기존의 졸업
두손지킴이 팀을 만나다 우리는 대부분 산업재해라고 하면 언론이 대서특필 보도하는 화재 사고, 감전 사고를 떠올린다. 하지만 산업재해는 우리가 접하는 것보다도 자주, 또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며 그 가운데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 중 하나가 바로 ‘수지절단’이다. 수지절단은 말 그대로 수지(手指), 즉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의미하지만, 단순히 칼이나 전기톱 등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싹둑 잘리는 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관절·수지접합 전문병원인 예손병원에서는 절단부가 깔끔하게 잘려 나가는 수지절단 사고보다는 오히려 기계나 무거운 물건 등에 눌리며 발생하거나, 드릴 등의 회전 공구에 손가락이 말려들어 가며 뽑혀 나가는 형태가 잦다고 설명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역시 제조업 환경에서 수지절단에 유의해야 할 기계로 전단기(금속판을 절단하는 데 사용하는 기계)뿐만 아니라 프레스(압력을 이용해 금속·비금속을 가공하는 기계), 선반기(금속 소재를 회전시켜 갈거나 파내거나 도려내는 기계) 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기록·분류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산업재해는 발생형태에 따라 ‘떨어짐’, ‘넘어짐’, ‘과도한 힘·동작’, ‘전류접촉’ 등
오늘 20시 30분, 서울캠퍼스 국제학사 450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제59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운동본부 박동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최종 투표율은 34.21%로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상 단독 선거 시 개표 성립 요건인 투표율 30%를 충족해 개표가 이뤄졌다. 개표 결과는 총 2874표 중 찬성 2721표(94.68%), 반대 145표(5.05%), 무효 8표(0.28%)로, 선거운동본부 박동은 득표율 94.68%를 얻어 당선됐다. 당선 공고 이후 24시간 내 이의 제기가 없을 시 당선은 최종 확정된다. 당선 확정 시 박동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 0시부터 시작된다. -당선 정보- 선거운동본부명: 외대에 울리는 우리의 변화 <박동> 총학생회장 당선인: 나민석(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22) 부총학생회장 당선인: 송준우(상경대학 경제학전공·22) 이은진 기자(dldmswls0292@hufs.ac.kr)
지난 27일, 제46대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는 제3대 정경대학 학생회장 선거 연장 투표를 결정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정경대학 선본 '새봄'(이하 새봄)은 개표요건이 33.3%에 미달했고, 중선위는 총선거세칙 56조 2항에 근거해 연장 투표를 결정했다. 28일 20시 30분 기준 정경대학 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은 29.15%로 투표 성사를 위한 33.3%까지 약 4%, 80명의 투표 인원이 필요하다. 가대알리는 지난 21일 정경대학 재학생들의 알권리를 위해 새봄 이영현 후보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덧붙여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자 한다면 ‘학생 선거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이하 개인정보동의)에 참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는 링크와 가대알리 기사를 통해 관련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개인정보동의를 했다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수 있다. 투표는 중선위가 보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누르고, 학번과 전화번호를 누르고 아래에 있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동의한다는 칸을 각각 누르도록 한다. 이후 인증번호를 누르고 해당하는 단위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