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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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바꿀 주체는 결국 청년”…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열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청년의미래는 10년 전부터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추진했고, 2020년에 비로소 통과됐다”며 “많은 기업과 지자체,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어 굉장히 반갑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청년의미래가 추진하는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몇 개월간의 노력을 거쳐 만들어내는 하나의 종합 예술 작품이자, 청년들이 스스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오는 27일 개최될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이어 청년과미래 멘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축사가 이루어졌다. 김동아 의원은 “아무리 성공한 재벌과 정치인이라도 청년으로 돌아가겠느냐고 물으면 모두 돌아가겠다고 대답할 것”이라며 “값지고 소중한 시간 잘 즐기고, 좋은 미래를 꿈꾸기를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섭 의원은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