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가대알리는 학우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총학생회,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후보자 인터뷰와 중선관위가 주관하는 공청회 등도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우들께서 가대알리의 총선거 보도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대알리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제46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예비 후보자의 본 후보자 등록을 위한 출마단위 별 추천인 링크를 공지했다. 지난 6일 18시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학생회 △공과대학 △이과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정경대학 △약학대학 △총동아리연합회가 등록했고, 생활과학대는 미등록했다. 선거에서 투표를 행사하기 위해선 중선관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활동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가 필수적이다. ‘학생활동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이하 개인정보동의)는 후보 추천권과 별개로 학우들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반드시 학우들이 작성해야 하는 개인정보동의를 의미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대학본부가 학생자치회 구성을 위한 투표에 학생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
[편집자의 말] 가대알리는 학우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총학생회,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후보자 인터뷰와 중선관위가 주관하는 공청회 등도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우들께서 가대알리의 총선거 보도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대알리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27일, 제46대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중선관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4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총선거는 △총학생회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해 학과(학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학과(학부)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총선거 일정은 △선거 공고 기간(10/27~11/3) △예비 후보자 등록 기간(11/4~6) △예비 후보자 공고 기간(11/7~8) △추천 및 본 후보자 등록 기간(11/11~14) △규정확정회의(11/15) △선거운동 기간(11/16~24) △공청회(11/20) △투표 기간(11/25~27) △이의제기 기간(11/28~30)순으로 진행된다. 학과(학부) 선거 일정은 단위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라 다르다. 중선
가대알리를 사랑해 주시는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10월 마지막 주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는 2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오랜 시간 정문을 지켜왔던 두 그루의 나무가 사라지고, 대대적인 교수 충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는 학우 모두가 실감할 수 있는 변화였습니다. 변화의 출발점은 ‘총학생회 출범’입니다. 당시 총학생회 선거관리본부 ‘파도’는 “학생 자치에 파도와 같은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학우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나섰습니다. 개표 성사를 위한 최소 투표율 50%를 달성하기 위해 한 차례 연장된 투표 끝에, 투표율 51.44%, 득표율 98.87%로 학우들의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었던 총학생회가 드디어 출범한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대학 본부 및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 본부는 학생들이 제출한 31개의 질문에 대해 일목요연한 답변을 공지했습니다. 답변에 만족할 수도,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학교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답변했다는 것 자체에 큰 의의가 있
2025년 가톨릭대학교(이하 가톨릭대) 학위복 변경 사업의 목적으로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와 가톨릭대 의류학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총학생회 ‘파도’(이하 총학생회)의 공약 이행 사항이다. 학위복이란, 대학교 졸업식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이 예복으로 입는 복장이다. 지금까지 가톨릭대 학위복의 경우 특색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많은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위복 변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가톨릭대만의 특색을 가진 학위복 변경이 이루어질 것이 기대된다. 더불어 총학생회 ‘파도’의 공약 이행을 통해 총학생회에 대한 신뢰도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가톨릭대학교 재적생(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시상 내용은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및 입선자 전원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가톨릭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cuk_student)와 가톨릭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3일 2024학년도 2학기 2차 임시 전체학생대표자 회의에서는 ‘졸업준비기금 예산안 인준의 건’이 상정됐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지난 23일(수), 오후 6시 40분 가톨릭대학교 김수환관 K267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제2차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재적인원 148명 중 76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는 약 1시간 30분여간 진행됐다. 회의 안건은 중앙운영위원회, 이과대학, 약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별로 각각 추가경정예산안 인준의 건과 △총학생회비 인상안의 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인준의 건, △예⋅결산특별위원장 인준의 건, △졸업준비기금 인준의 건, △재정운용세칙 부분 개정안,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총학생회칙 부분 개정안, △예⋅결산특별위원회 운영세칙 부분 개정안 순으로 상정됐다. 중앙운영위원회 및 각 단과대학 추가경정예산 인준의 건 올라와…”문⋅이과 체육대회 진행을 위해 사용하겠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다음 달 2일에 개최되는 문⋅이과 체육대회 진행을 위해 중앙운영위원회 및 각 단과대학이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추계해 인준을 받고자 한다”고 안건에 관해 제안설명을 했다. 단위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질문은 없었으며, 다음과 같이 의결됐다. 중앙운영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준의 건 : 출석 대의원 76명 중 찬성 76명으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 ‘파도’(이하 총학생회)는 본교 스테파노 기숙사 광장 앞에서 ‘총학생회장에게 물어보자’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총학생회가 학우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주제와 관계 없이 총학생회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대알리가 현장 취재를 했을 당시, 정재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본교 스테파노 기숙사 광장 앞에 책상과 의자를 두고 학우들의 질문을 받으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혜민 학생(컴퓨터정보공학부 23)은 “이번 전학대회에서 논의될 안건 중 총학생회가 단과대학 예산을 삭감하는 내용이 있어, 제가 속하는 단과대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행사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총학생회장님께 직접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듣고 나니, 처음에 느꼈던 의문들이 해소되어 좋았다”며, “이번 행사처럼 학우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1학기 동안 간담회 등의 소통 기회가 있었으나, 2학기에는 그러한 자리가 부족했다고 느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편집자 주] 가대알리는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개최한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다양한 학내 현안이 깊이 있게 논의된바, 학우들에게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자 두 차례에 걸쳐 기사로 보도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칙,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의 건과 예결산특별위원회 감사 인준의 건을 깊이 있게 보도합니다. 지난 25일, 김수환관 2층 K267호에서 제32대 총학생회 ‘파도’(이하 총학)가 2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147명 중 84명이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전학대회는 △자유전공특별위원장 인준의 건 △총학생회칙 부분 개정안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결산보고 △ 중앙운영위원회 결산보고 △제45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산보고 △예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상반기 감사 보고 △생활과학대학 예산안 인준의 건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주로 논의된 안건은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이었다. “자유전공학과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먼
[편집자 주] 가대알리는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개최한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다양한 학내 현안이 깊이 있게 논의된바, 학우들에게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자 두 차례에 걸쳐 기사로 보도합니다. 2편에서는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을 깊이 있게 보도합니다. 총학생회비 인상…”학생자치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재정 독립이 필요해” 이날 회의에서는 총학생회비에 대한 인상의 건이 상정됐다. 현재 학생회비는 1년에 1회, 2만 원의 금액으로 책정돼 운영되고 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다른 대학에 비해서 학생회비를 내는 횟수와 금액 자체가 적은 편이며, 인천대와 서울시립대가 1년에 4만 원을 받는 사례가 있다”면서, “학생회비 인상은 학생처에 배당되는 금액이 현저히 적고, 가천대학교가 4~5배 넘는 금액으로 운용 중이라면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준비를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차지민 사회복지학과 회장은 “총학생회비 인상보다는 납부 독려를 통한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학교 재학생은 7천명이며, 현재 중앙집행위원회에 오는 금액은 6천만 원 안팎으로 이를 통해 운영하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전체학생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18일에 발의된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이 83명 중 △찬성 80명 △반대 1명 △기권 2명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 되었다.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의 내용은 기존 50%(과반수) 이상의 개표가 이뤄져야 개표가 가능했던 것을 이번 개정안을 통해 33%(1/3)의 개표율만으로도 개표가 가능하게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개정안의 통과로 다가오는 총학생회 선거 및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선거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외에도 개정안 통과로 인해 각 학과의 선거세칙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개정안 통과 이후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학생사회에서 뜨거웠던 화두였고, 오늘 전학대회에서 나온 의견처럼 학생자치가 활성화 된다면 개표율 규정 자체를 없애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의미있는 첫걸음, 한걸음이다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의 전학대회 투표 전 의견 나눔 시간에 이와 관련한 여러 의견 역시 함께 의논되어 의미가 있었다. 먼저, 차지민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은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근거 중 유학생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지난 18일 ‘총선거세칙에 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는 총선거세칙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0일(화)에 니콜스관(N관) N319에서 ‘총선거 세칙에 관한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가대알리는 당시 공청회 현장과 개정안의 내용을 취재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총학생회장단,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출시 개표율이 과반수가 넘어야 개표가 가능하던 규정을 1/3이 넘으면 개표가 진행되는 것으로 하향 조정하는 안이 담겼다.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다양한 이유로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저하되고 있다. 특히 총학생회 선거에서 개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번번이 선거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최근 학내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서도 개정안과 관련하여 물어본 게시물에서 한 학우가 남긴 “(개표율을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이 5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청회에서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표율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라며 기존 투표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 청강제도 재도입 관련 설문조사 관한 내용 (사진 출처=가톨릭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지난 26일 청강제도 재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강(聽講)은 대학에서 정식으로 수강 신청을 하지 않고, 강의를 듣는 것을 말한다. 청강은 이수 학점으로 인정되지 않고, 성적에 부담이 없어 다양한 수업을 수강 가능한 이점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꾸준히 선호하는 제도다. 가톨릭대학교에서는 비대면 강의 시기에 온라인 청강제도를 실시하였지만, 2021년 학부과정에서 청강제도를 전면 폐지했다. 이후 청강제도 부활을 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들려왔지만 이전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이후 청강이 완전히 폐지되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우가 많았고, 이에 청강을 다시 부활시키고자 청강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우 여러분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답했다. 다만 청강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학습지원과 명확한 시스템 구축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학교 본부와 총학생회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운영이 필요한 제도이기 때문에, 청강제도가 가톨릭대학교에 다시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노력
▲ 2024 추석맞이 귀향버스 관한 내용 (사진 출처= 가톨릭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지난 달 16일부터 23일까지,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는 2024 추석맞이 귀향버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귀향버스 운영은 총학생회 '파도'의 공약 중 하나로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를 맞아 보다 편리한 귀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귀향버스 수요조사는 학생들이 대거 거주하는 대도시 위주로 운영됐다. 1번 노선은 가톨릭대학교-대구-부산, 2번 노선은 가톨릭대학교-전주-광주로 총 2개의 노선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2번 노선은 수요 미달로 폐선되었지만, 1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귀향버스 운영 예정일은 다가오는 9월 13일 14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출발해 동대구역과 부산역을 거칠 예정이다. 총 44인승 버스로 정원 초과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귀향버스 신청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cuk_student)에 있는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용 가격은 25,000원에서 30,000원 선으로 일반 열차 가격보다 저렴해 학생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절 연휴 시기 많은 차들이 귀향하기 전에
지난 3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여운’은 동대문구청과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대운동장을 잔디 운동장으로 재건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3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동대문구청과 청년 정책 내실화 상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총학생회는 당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학내 ‘잔디 운동장 건립’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학교 본부, 동대문구청, 총학생회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약 3개월만에 잔디 운동장 건립을 확정지었다. 잔디 운동장의 이용 대상은 학내 구성원에서 동대문구 주민까지 확대된다. 지난 30일 동대문구청사에서 열린 동대문구청과 한국외대 업무 협약식에서는 ▲동대문구 체육 분야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동사업 진행 ▲체육 관련 사업에 대한 행사 홍보 ▲체육 전문인력 양성 및 체육 분야 활동 지원 ▲한국외대 소유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 및 구민 이용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가 체결됐다. 동대문구청이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설치 및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명목으로 사업을 지원하는 대신, 한국외대는 시설을 공용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총학생회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 통학버스로 편하게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학생 통학버스 관련 문제들이 자주 제기된다. 새치기, 배차 간격 등의 이유로 학생들은 학생 통학버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5월 21일 오후 6시 11분, 한국외대 에타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내에서 운행하는 학생 통학버스 기사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 통학버스 운행 중 버스 기사가 영상을 시청했다는 내용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제보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제보자에게 당시 상황을 듣다 Q.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5월 21일 화요일, 평소 마음 놓고 자면서 탔던 학생 통학버스에서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개인 승용차도 아니고 기사님 손에 쥐고 있는 목숨이 몇 개인데 이런 태도로 버스를 책임지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기사님을 채용한 버스 업체와, 계약 후 관리가 없는 학교 또한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이 기사님만 해도 운전 중 영상 시청, 전화, 욕설을 하고, 타 버스에도 이와 비슷한 태도로 운전하시는 기사님이 있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의 영어영문학과, 경영정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 3개 학과에서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학생회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8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자치 및 산하기구 2차 감사 결과’를 공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와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상대책위원회의 횡령 내역이 함께 실렸다. 중앙운영위원회는 “올해 1차 전체대표자회의에서 ‘학생회비 운용 가이드라인’이 발의됐고, 학우들의 총학생회비 및 학과 학생회비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중앙운영위원회 차원에서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 23일 이뤄진 지난 1차 감사에서는 영어영문학과 학생회의 횡령 사실이 발각됐다. 이에 집중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학내 여론이 커지자 2차 감사를 실시했는데, 경영정보학과와 융합소프트웨어학부에서도 횡령 사실이 들통난 것이다. 횡령 금액은 영어영문학과 175만 8163원, 경영정보학과 22만 1500원, 융합소프트웨어학부 969만 4900원이었다. 특히 가장 큰 금액을 유용한 융합소프트웨어학부의 경우 자금의 대부분을 게임 재화 구매 및 장난감 구매 등 사적인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