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강대학교 성 이냐시오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특별 강연 ‘법률가의 길_헌법소원과 민주주의’가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서강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타 학교 학생들 또한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문 전 권한대행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도 연단에 올랐다. 문 전 권한대행의 강연을 관통하는 3가지 단어는 ‘관용’, ‘자제’ 그리고 ‘호의’였다. 문 전 권한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선고 주문을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 문 전 권한대행은 앞선 경험을 ‘관용’, ‘자제’ 그리고 ‘호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I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관용과 자제 문 전 권한대행은 이날 특강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관용’과 ‘자제’를 꼽으며 “관용이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존중을, 자제란 내가 가진 힘의 절제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관용’과 ‘자제’가 왜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서강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3월이 아닌 1월부터 시작된다. 서강대학교의 4가지 신입생 환영 행사가 개강이 시작하기 전인 1월부터 진행되기 때문이다. 4가지 행사는 다음과 같다.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단과대별로 1월에 진행되는 1차 새내기 환영회 ▲수시 합격생과 정시 합격생 모두를 대상으로, 단과대별로 2월에 진행되는 2차 새내기 환영회 ▲서강대학교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입학 축복 예식 ▲신입생 모두가 함께 강원도 비발디 파크로 가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교외 오리엔테이션. 이러한 신입생 환영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은 정든내기 학우들과 만나 학교생활에 대해 배우고, 3월부터 시작될 대학 생활을 준비하게 된다. 서강알리에서는 앞서 언급한 신입생 환영 행사를 통해 1월부터 대학 생활을 준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3월 한 달간의 대학 생활을 지낸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25학번 새내기 학우 세 분을 모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홍태기(경영25) :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학년 홍태기라고합니다. 백나은(유문25) : 안녕하세요, 유럽문화학과 1학년 백나은입니다. 이x연(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