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의 학점 포기제 규정이 신설됐다는 것이 에브리타임을 통해 알려졌다. 아직 학점 포기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대학 본부나 총학생회의 공지가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규정집에 기재된 학점 포기제의 세부 내용을 확인한 학생들은 에브리타임 상에서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규정집에 규정된 학점 포기제 관련 조항에 따르면, 학점 포기는 취득 성적이 C+ 이하인 교과목에 한하여, 총 6학점 이내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 가능 대상이 6·7학기 재학생에 한정되고 교양 필수, 전공 필수, 재수강하여 성적을 취득한 교과목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학우들이 큰 불만을 제기하는 지점은 ① C+ 이하의 과목만 학점 포기가 가능하다는 점 ② 8학기 이상 재학생은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한국외대 현행 규정상 C+ 이하 과목의 경우 재수강을 통해 다시 성적을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학우 학점 포기제를 통해 재수강이 불가능한 ‘B0, B+’ 성적을 취득한 과목을 포기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C+ 이하의 과목이더라도, 시간적 여건상 재수강이 어려운 8학기 재학생, 초과 학기 재학생 등이 학점 포기제의 도입을 강력히 희망해 왔다. 하지
손자는 『손자병법』에서 작전에 능한 자의 조건을 이렇게 정리한다. 싸우기 전에 먼저 패하지 않는 형세를 만들라는 것이다. 승리는 전장에서의 우연이 아니라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상대의 허점이 드러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봤다. 다시 말해, 이기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기 전에 절반이 결정돼 있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손자의 조언과 달리 오늘날 우리 대북정책에서 주도권은 북한에 넘어가 있다. 지난 2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어떠한 의제라도 (북한과)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더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제 존중"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북한과의 대화 참여 자체를 성과로 만들려는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나 북한은 쉽사리 테이블에 나오려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런 제안을 비웃기라도 하듯 새해부터 미사일 도발을 이어갔다. 햇볕정책 시기에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에도 북한은 대화를 병행하며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 했다. 최근 김정은은 이에 한술 더 떠서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우며 아예 남북관계 단절을 선포했다. 최근 북한이 기존의 표현인 남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며 거리감을 드러내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북한 체제 내부로 확산되는 남한 문화를
김동현 대표 ”펜은 칼보다 강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펜의 힘을 느꼈습니다. 오늘날 대학언론은 내외부적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과도한 편향적 보도로 인한 독자 감소와 미디어의 발달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대학생의 목소리는 잠식되고 진실된 목소리는 파편화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가대알리는 이러한 파편화되어 가는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다시 담고 가톨릭대 학우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양한 학내 언론 보도와 급변하는 정치, 안보와 관련한 칼럼, 대학언론 최초로 시도한 다양한 종교 기사들은 가대알리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자 기사를 읽고 공감해주신 모든 독자분들의 결과물입니다. 비록 저희 가대알리가 부족함이 많더라도, 돌아오는 2026년에도 소신을 갖고 진실을 위한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비판과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하느님의 은총이 독자분들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가대알리 대표 김동현 드림 조우진 편집국장 “혹시 무엇을 하는 학생인가요.” 독립언론 활동을 하며 가장
저기 멀리서 누가 걸어온다. 어디서 봤는데, 누구더라. 낯은 익지만 신원을 정확히 알 수 없어 탄식했다. 그때 번뜩 스치는 올해 9월의 퀴어문화축제. 저분, 내 부스에 들렀다. 내 책갈피를 엄청 샀던 사람이다. 정체를 알아챈 순간 쭈뼛쭈뼛 고민이 시작됐다. ‘인사를 해야 하겠지? 하지만 저분은 나를 모를 것 같아... 아니 근데, 나를 알 수도 있잖아.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기와 아는 사람에게 인사 안 하기 중에서는 전자가 낫지 않을까…? 아무래도 해야 하겠지… 그래, 결심했어. 역시 인사하는 게 도리야... 용기를 내자…’ 대대적인 결정을 내린 순간. 그 사람은 저 멀리 걸어갔고, 이미 그 뒤통수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결국 이렇게 인사성 없는 책지기가 되어버렸다. 저기요, 잠시만요. 가지 마세요. 저 아직 인사를 못 드렸다고요! 이렇게 나는 인사하는 것조차 고민스러운 일로 만든다. 아침마다 커피와 캐모마일 티를 양손에 들고 저울질한다. 아침 샤워와 밤 샤워 사이에서 우왕좌왕한다. 인생 대소사의 수많은 선택지가 나를 마구 흔든다. 하나라도 뚜렷하면 얼마나 좋을까? 습관이 된 불확실함과 너무 오래 고민하는 성정 탓에, 나는 가끔 대학 안의 나를 소시민처
외대알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원하는 창업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학생을 인터뷰했다. 그는 물질적 지원과 실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동아리의 장점을 밝혔다. 그러나 사전이 아닌 사후 지원금이라는 아쉬움, 현재 업계에 몸담고 있는 멘토 교육 도입, 전통 창업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를 언급하며 현재 창업동아리 제도에 대한 아쉬운 점 및 개선점을 제시했다. 왜 학생들은 창업을 선택하나 청년층 사이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순히 취업난 때문만은 아니었다. 청년들은 대학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며 창업의 길로 들어선다. 손 학우 역시, 보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고민에서 출발했다. “GTEP 활동이나 여러 공모전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창업 결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활동은 학생회”라며 “주도적으로 틀을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는 32만 명이라는 꽤 많은 무슬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랄 식품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할랄 전문 유통업체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래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정부의 청년 창업 지원 추세를 보면, 올해 상환해야 하는 융자를 제외한 실제 무상지원금이 전년보다 늘었고, 민관 공동창업 지원 프로그램 예산도 933억 원 증가했다. 이러한 정부의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속에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창업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창업교육이 실전과 동떨어져 있거나 초기 자금·멘토링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사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3 대학 산학협력 활동 실태조사 창업 부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학생 창업자 수는 2,358명이며 전년대비 19.3% 증가, 학생창업기업 수는 2,214개이며 전년대비 2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창업 및 준비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도 존재한다. 창업 장애요인 실태조사를 보면, ‘자금 확보’가 71.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많은 창업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자금 문제에 부딪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럼에도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확대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장기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안정적
* [외-피니언]은 '외대'와 '오피니언'의 합성어로, 외대알리 기자들의 오피니언 코너입니다. 학생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의 사안을 바라보며, 솔직하고 당돌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총장 후보가 27일(목) 2차 투표, 28일(금) 결선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기호 6번 강기훈 후보가 71.6%, 기호 2번 윤성우 후보가 28.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결과에 따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득표율 1위를 기록한 강기훈 후보를 총장 후보로 법인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득표율 2위를 기록한 윤성우 후보 또한 직무수행이 불가한 경우를 대비해 함께 추천된다. 2021년 제12대 총장후보선거 이후 4년 만에 치뤄지는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는 작년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학교 법인 동원육영회의 간선제 도입 시도 때문이다. 간선제 도입 논란의 시작은 202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6월 25일 한국외대 법인 동원육영회 제6차 이사회에서 김종철 이사장이 간선제 도입을 언급했다. 타 학교의 총장 선거 방식을 언급하며 3~5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제출하는 방식을 이야기하며, 이사회에 참여한 다른 임원들 또한
*[알리어답터는] ‘외대알리’와 ‘얼리어답터’의 합성어로, 외대알리의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많은 외대생들이 궁금해 했지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터뷰이의 진솔한 목소리를 왜곡없이 전하겠습니다. 지구 반대편, 벨기에 플란더스의 어느 교실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내 머리부터 뿜뿜, 내 발끝까지 뿜뿜” 2018년에 발매된 모모랜드의 <뿜뿜>의 가사 중 일부다. K-pop 그룹 중에서도 최상위급 인기를 누렸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모모랜드. 그녀들의 히트곡 <뿜뿜>을 벨기에에서 듣게 된 이유를 Katholieke Universiteit te Leuven(이하 KU Leuven) Center for Korean Studies(이하 한국학 연구소) 소속 Adrien Carbonnet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인터뷰의 모든 내용은 기자의 자의적 번역을 포함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KU Leuven 한국학 연구소 소속 Adrien Carbonnet입니다. 저는 프랑스인이며 현재는 벨기에에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제34대 총학생회장단에 기호 2번 ‘백야’가 당선됐다.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오늘 22시경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총선거 개표 결과를 게시했다. 총학생회장단 후보 기호 2번 ‘백야’는 총학생회장단 61%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후보 기호 1번 ‘여운’이 35%로 2위를 차지했다. 기권율은 5%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30일까지 당선된 단위에 한하여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거나 이의 신청 내용에 이상이 없을 경우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선거는 본투표 기간 동안 총학생회장단 등 7개 단위가 개표 가능 투표율(33.3%)을 넘지 못해 이틀간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김단비 기자(kkdanbii@gmail.com) 편집인: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기자: 김단비 기자 (국어국문 21)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 3차 결선 투표에서 강기훈 후보가 가중 득표율 7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3차 결선 투표의 전체 투표율은 56.84%, 학생 투표율은 58.18%였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이날 오후 6시 50분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 3차 결선 투표 개표식 및 1위 후보 축하식을 열었다. 앞서 27일 치러진 2차 투표에서는 기호 6번 강기훈 후보가 가중 득표율 46%로 1위, 기호 2번 윤성우 후보가 23.8%로 2위를 기록해 두 후보가 규정에 따라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개표 결과 기호 6번 강기훈 후보가 가중 득표율 71.3%로 1위를 차지했다. 기호 2번 윤성우 후보는 가중 득표율 28.7%를 가져갔다. 총추위는 총장후보선출규정 제24조(선출방식) 및 제32조(총장후보의 확정), 그리고 총추위 비상총회(2025.11.19) 의결에 따라 0월 0일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3주 이내에 결선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강기훈 후보를 총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며, 직무 수행이 불가한 경우를 대비해 차순위 후보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교 표어로도 쓰이는 이 말은 문학과 언론의 영향력을 표현할 때 쓰기도 합니다. 그만큼 언론의 영향력은 사회에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때론 펜보다 칼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유튜브 등 뉴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이념과 사회의 양극화된 분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끝없이 양산하고, 또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를 자신의 지식으로 받아들여 확증편향에 빠집니다. 그리고 이는 갈등과 혼란을 일으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기도 합니다. 종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과거부터 종교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장 조선시대 조정은 정치적인 이유로 ‘숭유억불’ 정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종교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자 한 중세 시대 부패한 가톨릭의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동의 피해자는 결국 기득권이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습니다. 2025년 현재, 종교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행위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 불건전 행위에 일부 언론들 역시 동참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생성형 AI가 주류 데이터만 학습해 문화적 획일화를 강화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향후 4년의 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발표했다. 문화다양성을 단순한 ‘이주민 포용’의 범주를 넘어 국가 지속가능성과 AI 시대의 문화 주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가치로 규정한 것이 골자다. 특히 정부가 공식 문서에서 AI 알고리즘에 따른 문화 편향 위험을 명확히 인정하고 대응책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편향 대응이 첫머리에… “데이터 주권 확보가 곧 문화 권력”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대응이다. 정부는 AI와 플랫폼이 특정 문화나 집단 중심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면, 편견이 재생산되고 다양한 목소리가 배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형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유한 디지털 문화 자원 구축에 나선다. 전통 건축, 문양, 의복, 국악 등 한국적 맥락을 담은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AI 모델이 보다 다층적인 한국 문화를 학습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등 국산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 제4차 공개토론회가 26일 오후 6시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열린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0% 이상을 기록한 네 명의 후보(▲기호 1번 장지호 ▲기호 2번 윤성우 ▲기호 3번 최승필 ▲기호 6번 강기훈)만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토론은 모두발언, OX 정책 질의, 주도권 토론, 맞수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은 기호순과 역순을 번갈아 진행하며 후보자별 입장이 폭넓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외대알리 취재진은 독자가 내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기호순으로 재구성했다. 모두 발언 첫 번째는 모두 발언으로 각 후보 당 1분의 발언 시간을 가졌다. 기호 1번 장지호 후보는 인문학 및 국문 학술지 업적 점수 도외시로 인한 정체성 상실 위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가 17위로 하락된 점을 제시하며 어문학 전임교수 충원 미비를 지적했다. 10년 경력의 대학 행정 전문가로서 외대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길을 걷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기호 2번 윤성우 후보는 자유롭고 치열한 토론을 기대한다며 공동체의
가톨릭학원 이사회는 2025년 8월 21일 회의에서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2026학년도 전임교원 충원(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원안에 따르면, 성심교정은 당초 정년·비정년 통합 50명 선발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10월 3일 공개된 본교 채용공고를 보면 2026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서는 총 34명으로 명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시된 전임교원의 선발 규모 및 특징을 보면 해당 채용공고에서 자연공학 중심의 편중이 드러난다. 26개의 학과에서 총 34명의 전임교원 선발을 명시했다. 학부 32명, 대학교 전임교원 2명, 더 자세하게는 자연공학 분야 24명, 인문사회·경영·예체능 등 기타 분야 10명 이하를 뽑았다. 신설 학과인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AI의공학과’는 각 2명, 총 4명을 선발했다. 덧붙여 컴퓨터정보공학부, 의생명과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바이오신약 AI, 멀티모달 의료 AI), 경영학과(경영정보, 경영학 전 분야)는 총 2명을 충원했다. 또한 지원 제도에서 자연공학 분야의 연구성과 분석지원 서비스가 특화된 모습이 보인다. 지원 제도를 확인해본 결과, ▲신임교원 대상 연구비 지원 ▲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저녁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 제1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1차 투표는 11월 24일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 1만 5,260명 중 9,211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0.4%였다. 교수 투표율은 97.2%(431명 중 419명), 직원은 96.7%(243명 중 235명), 학생은 58.7%(1만 4,586명 중 8,557명)로 집계됐다. 본 선거에는 교원 76%, 직원 12%, 학생 12%를 반영하는 가중치가 반영된다. 개표 결과 기호 6번 강기훈 후보가 가중 득표율 2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호 2번 윤성우 후보가 19.1%로 2위, 기호 1번 장지호 후보가 13.8%로 3위, 기호 3번 최승필 후보가 11.7%로 4위를 기록했다. 선거 규정에 따라 득표율 10% 이상 후보만 2차 투표에 진출하며, 이에 따라 총 4명의 후보가 2차 투표 대상자로 확정됐다. 4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제4차 공개토론회는 오는 26일 저녁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2차 투표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차와 동일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