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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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과열되는 사교육 시장... 이제는 반장선거도 학원에서 결정된다...

입학 직후 1학기 선거가 가장 중요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학부모, 교사의 우려 또한 커지는 추세 임원 경력, 중·고·대학 입시에 도움

몇달 전, 새학기를 맞아 서울 시내 주요 학원가에는 초등학교 임원 선거를 준비하는 학원들이 성행했다. 본질은 스피치 학원이지만 월 10~15만원이 넘어가는 가격과 함께 카메라 테스트, 맞춤형 공약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많은 학부모들이 자연스레 학원을 찾았다. 이에 외대알리는 강사, 학부모, 교사 등을 취재해 이러한 현상에 대해 분석했다. ▲ 대치동에 반장선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키즈 스피치학원 (사진 = 키즈스피치 학원 제공) 대치동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의 반장선거가 자기 세대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A씨는 “많은 학부모들이 본인 아이의 반장 및 임원 활동은 중·고교 및 대학 입시에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반장선거 준비도 사교육에 의존하는 부정적인 흐름을 형성한다” 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학원의 효과 자체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학원의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아이가 학원에 다녀온 뒤 확실히 발성이나 시선처리 등이 좋아졌다고 전하며 학원이 효과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A씨는 굳이 선거 때문이 아니더라도 계속 학원에 아이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