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가톨릭대(이하 본교) 사무처는 ‘교육용 기자재 및 집기비품 교체 안내’라는 공지사항을 공고했다. 여기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와 집기비품 구매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의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본교 사무처는 “우리 대학은 재정수입 한계 속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생존 위기, 물가 상승 및 환율변동에 따른 대금 인상과 같은 여러 사항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앙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니콜스관/김수환관 등 화장실 개선, 각 건물 옥상 및 외벽 방수 등을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노후 기자재와 집기비품을 교체하며 우수한 학습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교체 수요를 전면 수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히며 학과(부)별 노후 기자재 교체요구 및 처리결과를 일부 발췌한 표를 함께 공개했다. 이어 “노후 기자재 교체의 시급성에 대한 기준과 판단은 각기 상이하다”며, “해당 학과(부) 구성원과 주관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방문해 노후 기자재의 실제 사용빈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건축팀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개선 공사 계획 등을 공유하며, 학내 구성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본교 건축팀은 ▲김수환관 지상 1층 주출입구 ▲비루투스관 1~2층 남자·여자화장실 환경개선 공사와 ▲마리아관 1층 브릿지 방수 보수공사 ▲약학관 후면 가식장 정리작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환관 주출입구 개선공사..."5월부터 약 20일간 다른 출입문 사용해야 해" 본교 건축팀은 "주출입구 스윙도어의 빈번한 고장으로 위해 안전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공사를 실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김수환관 지상 1층 주출입구 방풍실 환경 개선 공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공사 중 주출입구 통행이 불가하다"며, "김수환관 좌측 자동문과 부출입구(카페멘사 앞 출입구)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중 소음 및 분진이 다소 발생할 수 있어 대학 구성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주출입구 개선 공사는 다음 달 1일(목)부터 18일(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비루투스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차례대로 진행되는 본교 화장실 환경개선의 일환" 본교 건축팀은 "사무처에서는 교내 노후 화장실 환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는 지난 21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46명을 증원하겠다고 25일 (금) 밝혔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은 기존 1,797명에서 1,843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첨단분야 정원배정 증원에 따라 설립된 학과는 ▲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로서 각각 30명과 16명으로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본교는 "바이로직스공학부는 ▲AI신약설계 ▲디지털바이오제약공학 ▲스마트바이오로직스공정 분야를, AI의공학과는 ▲메디컬첨단소재 ▲뇌공학 ▲바이오칩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교육과정 제공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기존 의과대학, 약학대학, 클러스터(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인적자원 및 시설 재배치와 연계 활용과 마이크로디그리 제도, 산업체 전문가와 현장 실무 및 연구 특화 인력의 겸임·초빙교원 확대를 통해 신설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편집인 :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기자 : 권민
지난 16일, 본교 학부대학운영팀은 ‘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개설 희망과목 수요조사’(이하 계절학기 수요조사)에 관한 공지 사항을 게시했다. 본 공지에서는 계절학기 수요조사 참여방법과 함께 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일정도 함께 공지됐다. 이번 계절학기 수요조사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025학년도 1학기에 수강한 과목을 재수강하거나,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과목의 선수과목을 미이수할 경우는 수강할 수 없으나, 2024학년도 2학기 재수강 과목을 포함해 2과목까지만 재수강이 가능하다. 휴학생의 경우, 타대학 학점교류 수강은 불가능하며 성심교정에 개설된 수업만 수강할 수 있다. 덧붙여서, 계절학기 수강을 통해 졸업요건이 충족되더라도 휴학생 신분으로 졸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복학 후 한 학기 이상 등록(이수)한 후에 졸업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 학생 중 사랑나누기를 이수할 때는, 계절학기 기간 약 2주 동안 봉사활동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졸업사정에 문제가 없고, 늦어질 때는 추가학기 등록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희망과목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난 9일 진행된 2025학년도 1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의 중심인 새내기새로배움터 ‘신선전’(이하 새터)의 비용 공개 청구 요구 역시 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 기타 안건 및 질의 시간에 박찬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3월 초에 신선전(새터)을 다녀오고 관련해서 예결산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어떻게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이 많았다”며 “관련해서 공개할 수 있냐?”고 질의했다. 김민구 총학생회장은 이에 “행정 오티 때 한 번 공개했지만, 그 이후에 정식적 공개 요청이 들어오지 않아서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다만 이 자리에서 요청해 주신 만큼 말씀을 드리자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대의원이시고 대표자이시니까 예산 사용에 대해서 모두 감사를 받는다는 내용은 다 인지하고 계시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그러나 예산 공개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건 한번 공개하게 되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며 “여러분께서 과 MT 혹은 기타 이제 행사를 진행할 때 여기 계신 분들은 대표자이기에 예비비 같은 문제도 ‘집행하다 보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남겨두었구나’ 이런 식으로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지난 6일부터 중앙도서관 자리예약시스템 문제가 가톨릭대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중심으로 붉어졌다. 익명의 한 학우는 게시글에서 “예약 걸어두고 쓰지도 않고 아무것도 자리에 없으면 그냥 써버리겠다”며 울분을 표하기도 했다. 가대알리는 학우들의 제보를 받고, 지난 9일 직접 본교 중앙도서관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 결과 예약 시스템 화면에는 모든 자리가 만석이라 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사진과 같이 아무런 물건도 없는 상태의 빈자리가 최소 10개가 넘었다. *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진을 블러처리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렇듯 지속되는 중앙도서관 자리 예약시스템에 대해 지난 9일 진행된 2025학년도 1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기타 안건 및 질의 시간에 이영현 정경대 학생회장(행정·22)은 “도서관 리모델링 후에 최근 예약 시스템이 도입됐는데,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내부적으로 협의가 되고 도서관에 도입된 사안이냐”고 도서관자치원장에게 질의했다. 박가영 도서관자치위원장은 “협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도서관 자리 예약시스템이 도서관자치위원회의 내부 협의 및 중앙도서관과 협의가 되지 않고 도입된 사안임을 인정했다. 이영현 정경대 학생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제47대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는 제31대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투표를 시작했다. 2일 14시 40분 기준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은 18.26%로 투표 성사를 위한 33.3%까지 약 15%, 103명의 투표 인원이 필요하다. 가대알리는 지난달 23일 생활과학대학 재학생들의 알권리를 위해 제31대 생활과학대학 선거관리본부 '해솔' 김지민 후보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덧붙여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자 한다면 ‘학생 선거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이하 개인정보동의)에 참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는 링크와 가대알리 기사를 통해 관련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개인정보동의를 했다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수 있다. 투표는 중선위가 보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누르고, 학번과 전화번호를 누르고 아래에 있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동의한다는 칸을 각각 누르도록 한다. 이후 인증번호를 누르고 해당하는 단위에 투표하면 된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편집인 :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기자 : 권민제 대표
[편집자의 말] 가대알리는 학우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생활과학대학 후보자 인터뷰와 중선관위가 주관하는 공청회 등도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우들께서 가대알리의 재선거 보도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대알리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1일, 제47대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중선관위)가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칙』(이하 총학생회칙) 제8장 제211조에 근거해 구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가톨릭대학교 2025년 1학기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이영현 정경대학 학생회장(행정 • 22)이 인준됐다. 중선관위는 가톨릭대학교 총선거세칙 제1절 제8조에 근거해 ▲총학생회장단 중 1인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총학생회장이 추천하는 중앙집행위원 1인 ▲단과대학 학생회장이 추천하는 1인 ▲총동아리연합회장이 추천하는 1인 ▲중앙운영위원회 모집공고를 통해 선출된 2인으로 구성된다. 지난 1일, 중선관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재선거’(이하 재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재선거 일정
가대알리를 사랑해 주시는 가톨릭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1일, 가대알리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로 연임된 특수교육과 24학번 권민제입니다. 가대알리가 재창간 2년 차를 맞이한 지금,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1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1년 전인 2024년 3월, 가대알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멈춰 있던 긴 시간을 지나,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그 시작은 총학생회 ‘파도’의 등장이었습니다. 3년간 출마자가 없어 중단돼 있던 가톨릭대학교 학생자치의 부활은 가대알리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했습니다. “당신이 알고 싶을 때 가장 가까이에”라는 슬로건처럼, 가대알리는 학생자치의 필요성을 외쳤던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담아 학우들 곁에서 행동하겠다는 두 학우의 결심을 전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관리본부 ‘파도’를 만나다” 기사는 약 1,500명의 학우가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에브리타임에서는 125명이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어서, “중선위, 2024년 총학생회 재선거 이틀 연장” 기사는 약 600명이 조회했으며, 에브리타임에서 318명의 공감이
지난달 28일, 본교 시설관제팀은 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서 교내 카페에서 캠퍼스컵(CAMPUS CUP) 사업(이하 캠퍼스컵)을 전면 실시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캠퍼스컵은 부천시 내 4개 대학인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부천대 카페에서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만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부천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3월 4일부터 본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교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큰 골자다. 카페에서 사용되는 다회용컵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지원하여 학우들의 부담은 없다. 다회용컵을 사용한 후 교내에 있는 ‘다회용컵 QR반납함’이나 ‘다회용컵 일반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수거하여 살균소독 후 다시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다. 특히, ‘다회용컵 QR반납함’에 다회용컵을 반납할 경우, 환경부에서 1회당 300원, 최대 7만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서는 휴대전화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및 ‘랄라루프 서비스’를 가입해야 적립할 수 있다. 본교 시설관제팀은 △텀블러 세척기 △다회용컵 QR반납함 △음료수거함
* 인준: 학생총회와 같은 입법기관에서 회칙에 지정된 학생자치위원의 임명과 학생회의 행정 행위를 인정하는 일. 지난 24일 가톨릭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너울'(이하 총학)은 예결산 특별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등 주요 위원장과 총학생회 예산안, 등록금 관련 현안 등이 지난 19일 개최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를 통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운위에서는 △예결산특별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위원회 △유학생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위원장의 인준이 진행된 것이 주목할 만할 점이다. 하지만, 지난 12일에 개최된 확운위(관련기사)와 같이 어떤 인물이 위원장으로 인준되었는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더불어, △총학생회 예산안 인준과 △등록금 추가 확보 예산의 우선 활용 방안 논의안도 함께 다뤄졌다. 지난달 16일, 총학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5학년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보고’를 공개하고, 가대알리와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김민구 총학생회장은 “인상이 되더라도, 학우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긴밀히 학교와 소통하는 동시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편집자의 말] 가톨릭대학교에 오신 새내기 여러분, 합격을 축하하며 환영의 말을 다시금 전합니다. 지난달 23~24일에는 본교 학부대학 주관으로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수시 입학생 대상으로 ‘2025 CUK Step-up! 캠프’를 진행했는데요. 가대알리 권민제 기자는 이번 캠프에 재학생 스태프로 참여했는데요. 인터뷰와 글로 담아낸 스텝업 캠프의 분위기가 어떤지 본 기사로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이번 캠프를 빛낸 예비 신입생, 스탭들의 첨부했습니다. 다채롭게 캠프 현장을 담아냈으니 이번 기사와 가대알리에 많은 공유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권민제 기자가 재학생 스태프 활동으로 인해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흔쾌히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공해 주신 박찬 학우(컴공 22)와 김이수(미콘 24)학우께 가대알리 편집국이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학부대학의 주관으로 성심교정 내에서 ‘2025 CUK Step-up! 캠프’(이하 스텝업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스텝업 캠프는 수시 전형으로 선발된 계열생들이 친목을 다지고, 본교의 교육이념 및 환경을 미리 체험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편집자의 말] 가대알리는 학내언론 중 최초로 지난 14일에 진행된 ‘가톨릭대학교 2025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관련 기사 발행 30분 뒤, 김민구 총학생회장이 가대알리 권민제 대표에게 인터뷰를 제안하는 전화를 했으며, 약 30분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학우들의 알권리를 위해 인터뷰 내용과 함께 김민구 총학생회장이 제공한 자료를 종합하여 관련 내용을 최초로 보도합니다. 지난 14일 가톨릭대학교 2025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결과로 등록금 인상이 결정됐다. 공개된 회의록에서 교원 대표 2명, 직원 대표 3명, 학생 대표 5명, 회계사 1명 총 11인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11인 중 9인이 등록금 인상에 찬성표를 던지며 25년도 등록금이 책정됐다. 이번 등심위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 내용은 ▲학부 수업료 4.66% 인상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입학금 및 수업료 5% 인상 ▲성심교정 정원 외 외국인 학부 수업료 및 일반대학원 입학금 및 수업료 각 6% 인상 ▲자유전공학부는 공학계열 수업료 책정 ▲인문 및 자연공학계열은 인문사회 및 공학계열 중간값으로 수업료 책정 ▲아동학과는 2025학년도 인문사회계열 모집으
최근 성심교정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둘러싼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무게가 30kg 이하며, 시속 25km 이하로 운행하는 1인용 이동장치를 말한다. 최근에는 개인이 소유하며 사용하는 예도 있으나, 공유 플랫폼을 통해 간단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어 이용자 많이 증가하고 있다.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 시 이용하기가 편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편하게 할 수 있으나, 관련된 주차 관련 규정이 전무하다. 일부 학우들은 킥보드를 인도나 자동차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가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팀 ‘김이정’을 만나 관련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계기와 과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기업가 정신과 경영’이란 경영학과 과목에서 ‘교내 전동킥보드 무단주차 문제’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이정팀입니다. 구성원은 총 5명으로, 모두 4학년으로 구성됐습니다. Q. 팀 이름이 ‘김이정’인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팀원들의 성을 따와서 김이정으로 지었습니다. 수업 중간에 ‘TAL
지난달 29일 18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제3대 정경대학 학생회장 선거 투표 결과 선거운동본부 ‘새봄’ 이영현 (행정학과·22) 학생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새봄’은 실투표수 648표 중 찬성 629표, 반대 10표, 기권 9표를 얻어 97.0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개표 요건이 33.3%에 미달해 지난달 27일 중선위는 총선거세칙 56조 2항에 근거해 2일간 연장 투표를 결정했다. 투표 마감 약 1시간 전, 개표 요건인 33.3%를 초과해 개표가 성사됐으며, 최종 투표율은 33.85%다. 12월 1일까지 이의제기기간을 거쳐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