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대학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흥배 동상 앞을 못보고 있어

 

지난 월요일 외대 설립자인 김흥배의 ‘친일행적 알림 현판’이 사라져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오늘 명수당을 바라보고 있는 김흥배 동상에 ‘친일’이라는 글자가 크게 인쇄된 종이가 여러 장 부착되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감추려고 하는 누군가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명수당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정작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를 보지 못하는 김흥배 동상의 눈을 가려준 여러분을 외대알리가 응원합니다. 

 


김철준 기자(kcjoon07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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