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알리] 다음 장을 펼치면, 여러분께 세 가지 캐릭터가 제시됩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공약을 가지고 있으며 공약에 따른 능력치가 5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돼있습니다. 점수는 4페이지의 공약 평가 기준에 따라 외대언론협동조합과 외대교지편집위원회가 함께책정했습니다. 점수 책정 과정은 지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상세하게 풀어썼습니다. 원하시는 캐릭터의 세부 공약은 6페이지의 3대 주요 공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 관심 있는 캐릭터의 배경 및 성격은 6페이지 하단 생생 인터뷰를 통해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교수협의회에서 획득한 공약집만을 기준으로 설정했음에 유의바랍니다. 이제, 앞으로 4년을 함께할 캐릭터를 선택해 여러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셨다면 한 장을 넘겨주십시오. 후보 1 : 김인철(사회대행정학과) 교수 김인철 후보 공약 평가 결과 1. 실현 가능성 3점 1) 재정-1: 공약이행 시 예상 지출금액을 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나 이에 대한 재원마련 방안은 구체적이지 않거나 비현실적(공약집 6p 참고, 이하 페이지만 기재) 2) 합의도출가능성 교외부문-1: 교외 관계자들과 합의해야 할 부분이 지나치게 많음. 예
|외대알리| 의도를 가진 행동을 정치질이라고 한다. 구라는 아닌데,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식’에 가까운 행동을 할 때(특히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정치’한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인간관계에서 정치질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남 생각해서 맞춰주겠다는 것 아닌가? 오히려 좋다고 본다. 하지만 일대일 관계가 아닌 세상에 대고 이런 짓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상식’을 이용한다. ▲ 정치질하는 조정치인면수심의 범죄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재판관을 욕하기 시작한다. 무기징역 아니 적어도 징역 20년은 때려야 한다고, 판사 혹시 돈 먹은 것 아니냐고 욕한다. 하지만, 사실 판사는 법과 판례라는 ‘기준’을 가지고 판결한 것이다. 그리고 이 기준을 만드는 사람은 ‘국회의원’이다. 이를 바꾸려면 범죄와 형량이 알맞은지 연구를 하고, 국회의원이 법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구체적으로 깊게 따지지 못하고, 그냥 일반적인 ‘상식’으로 “판결은 판사가!&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