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의 지속으로 인해 삼육대학교는 2021-1학기 말까지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목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삼육대학교 홈페이지, 2021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변경 안내)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거의 모든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코로나 19 상황 속, 먼저 신입생은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 신입생의 하루” 동물생명자원학과 신입생 21학번 박호영 학우의 하루는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학교나 강의실이 아닌 집이나 한적한 카페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합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학교에 올 일이 없을 때는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 주로 컴퓨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저희는 이러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호영 학우를 인터뷰해봤습니다. Q.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이나, 불만 사항이 있으신가요? A. 교수님께서 (오늘 수업할 강의가) 줌 강의인지 녹화 강의인지 미리 알려주셔야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데, 줌 수업 링크를 (수업 시작) 1분 전에 (촉박하게) 보내주
신입생과 함께한 인터뷰 Q: 학교, 학과에 입학하며 했던 기대가 무엇인가요? A: 신입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과 친구들이랑 같이 술자리를 기대했었다.. Q: 코로나 시국의 대학 학습권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침해받는 부분이 있다면? A: 비대면 수업인데 등록금을 대면처럼 전액을 납부하는 것이 조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과 교수님들의 공지 부족 때문에 수업 시간 전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강의에 대해선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어느 교수님은 피피티만 띄어놓고 읽으시는 분, 판서하시는 분은 못 알 보게 쓰시는 분들도 많아서 필기와 학습에 어려움이 있다. 학교생활에 대해서 알고 싶었던 점은 학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다. 대학교 처음 와서 학점에 대한 인식이 고등학교와는 달라 하기 어려웠고 누군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 Q: 수업방식이나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비대면이라 어렵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나? A: 앞서 2020년에 고등학교 생활 역시 코로나 시국에 맞추어 생활해왔기에 대학교에 입학하여 활동하는 것도 어느 정도 코로나로 인해 제한받을 것을 수긍하고 입학하였다. 주로 에브리타임을 통해서 학교생활을 배우는 중이다. Q: 비대면 대
" 더 나은 학교 생활을 위해 편입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 코로나19와 함께 입학한 편입생들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 학교에 아는 사람이 없어 모르는 게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었고 신입생에게는 다들 관심을 가져줬지만 편입생에게는 대부분 관심을 갖지 않았다. 현재 편입생들의 생활은 어떠한지, 그들의 마음은 어떤지 19학번으로 편입한 학생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 2021년 학교 혹은 학과에 들어오면서 기대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A : 전에 다니던 학교는 캠퍼스가 좁아서 넓은 캠퍼스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축제나 체육대회 같은 학교생활에 대해 기대를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업조차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거나 행사들이 취소되는 점들이 너무 아쉬워요. Q : 코로나 시대의 수업방식이 학습권을 침해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A : 학습권보다는 자료 부족, 강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이 전달해 주시는 정보나 학습자료의 질이 떨어져요. 과 특성상 실기 위주의 수업이지만 비대면으로 실기를 준비한다는 게 어려움이 커요. 예를 들면, 교수님이 직접 눈앞에서 해주시는 것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