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 안희준 총동연 학술분과장과 권영욱 前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운영위원장은 가대알리에 이준수 총동연 회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연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희준 총동연 학술분과장은 “이준수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회장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왔다”며, “이는 총동아리연합회 구성원 이탈, 예산 삭감 및 학교 지원액 추진 실패로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단적인 의사결정, 미흡한 업무처리,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해 동아리 대표자 의견 수렴 및 민원 사무 절차 전반에 걸친 업무마비가 발생했다”며, “권영욱 前 운영위원장과 중앙동아리 회장 7인과 함께 회장의 독단과 만행으로 인해 침해된 동아리와 회원들의 권리 보장 및 총동아리연합회 안녕질서을 위해 탄핵을 소추했다”고 탄핵 사유를 밝혔다. 안희준 총동연 학술분과장이 전달한 탄핵안에는 이준수 총동연 회장 탄핵 사유 10가지가 명시되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업무 미비 - 행정 OT, 늘품제 등 교내 행사 업무 몰이해. 2. 독단 - 집행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의사결정 및 집행을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동아
대학언론에 ‘위기’라는 꼬리표가 달리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렇다. 대한언론은 오늘도 위기다. 위기론의 지속은 ‘무엇이’ 위기인지, ‘얼마나’ 위기인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조차 희박하게 만든다. [대학언론 대담]은 방향 전환의 시도다. 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대학언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 그들이 느끼는 뿌듯함, 그들이 느끼는 문제점, 그들이 떠올린 해결책을 듣는다. 정답은 없다. 명확한 해결 방안도 없다. 그럼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많은 대학언론인들은 이야기한다. 대학언론은 존재해야 한다고, 대학언론은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왜’와 ‘어떻게’다. 대학언론은 왜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3학번 강준혁입니다. 아주대학보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아주대학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아주대학보>는 1974년에 창간되어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한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와 바른 정보를 펴
지난 5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가 마르크스경제학 수업 개설을 거부하자, 이에 반발한 학생들이 비공식 0학점 강의 ‘정치경제학입문’을 개설했다.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는 해당 수업에는 재학생과 시민 등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 의사를 표했다. 35년 역사의 마르크스경제학… 학생 요구 묵살한 채 폐쇄 서울대 마르크스경제학 강의는 1989년 1학기 부임한 고(故) 김수행 교수를 시작으로 35년간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서울대는 작년 2학기부터 ▲정치경제학입문 ▲마르크스경제학 ▲현대마르크스경제학을 비롯한 관련 수업을 모두 폐강했다. 경제학부 교수들로 구성된 교과위원회는 ‘교과과정 운영과 강의 수요 및 공급 상황’을 근거로 들었다.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 수강을 신청하지 않아 교과과정 유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재학생들의 여론은 ‘강의 수요가 부족’하다는 교과위원회의 설명과 상반됐다. 2024년 9월 서울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교과목 개설 수요 조사에 따르면, 겨울학기 ‘정치경제학입문’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16명이었다. 2025년 3월 시행된 동일한 수요 조사에서 여름학기 ‘정치경제학입문’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21명, ‘
대학언론에 소속된 학생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대학언론이 심각한 재정난과 인력난, 검열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현실이 다시금 드러났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생기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132명이 응답했으며, 수도권과 지방 국공립·사립 대학을 망라한 다양한 언론사 소속 학생기자들이 참여했다. 예산 삭감 겪어 40.9%, 재정 불충분 66.7% 학생기자 54명(40.9%)은 최근 5년간 소속 대학언론이 예산 삭감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 보통 39명(29.5%), 그렇지 않다 39명(29.5%)이 기록됐다. 소속 대학언론의 재정과 지원사항이 충분하다고 말한 학생기자는 19명(14.4%)에 불과했으며, 보통은 25명(18.9%)이었다. 반면 88명(66.7%)은 불충분하다고 답변했다. 인력난 겪어 65.2%, 활동 메리트 불충분 16.7%, 학업·일상 지장생겨 56.1% 학생기자 86명(65.2%)은 소속 대학언론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 32명(24.2%), 그렇지 않다 14명(10.6%)에 그쳤다. 다만 대학언론 활동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답한 이들은 58명(43
지난 6일,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소수자인권위원회와 여학생위원회의 징계로 두 단체 합병이 의결됐다. 특별기구의 사업을 감사하고 의결기구에 보고하는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도 가결됐다. 고려대 전학대회에서 학내 특별기구에 최고 단계 징계인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합병’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감사기구 설치도 이례적이다. 이에 소인위와 여위가 속한 학내인권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의 인권 자치기구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합병 징계와 감사위원회 설치에 반발했다. 고려대 소수자인권위원회와 여학생위원회 대표자에게 전학 대회 결정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Q. 여학생위원회와 소수자인권위원회를 간단하게 소개해달라. 여학생위원회 (이하 ‘여위’) : 여위는 여성주의를 바탕으로 학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체적인 여성 운동을 통해 여학생들의 권리를 밝혀 나가는 일을 해 나갑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마주하는 젠더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여성주의 세미나를 주최해 공론장을 만들기도 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충북대학교 내 폭력 사태에 대해 대학 본부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7시, 충북대 개신문화관 앞에서 <3.11 충북대학교 학생결의대회>가 개최됐다. 동시간대 사회과학대학 잔디밭 앞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긴장감이 맴도는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은 각자 의견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탄핵 찬성 집회에 극우 세력이 난입하면서 긴장감은 한순간에 폭력으로 번져나갔다. 극우 세력은 나팔차로 고성을 지르고, 참여자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밀며 동의받지 않은 촬영을 강행하거나, 발언자 뒤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소란을 일으켰다. 계속되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강행되자 참가자들에게 “빨갱이들아”라고 소리치는 등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사전에 경찰 보호를 요청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이하 학공동)에게 대학 본부는 “긴급 신고가 아닌 이상 충분한 경찰력을 동원할 수 없다”며 미온적 태도를 보였고, 사태 도중 해결을 요구하는 참여자에게는 “신고된 (탄핵 반대) 집회 종료 시각이 오후 9시”라는 대답만 반복하며 “학내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는 발언도 일삼았다. 집회 참여자들을 보호해야 할 경찰은 약 한 시간 동안
지난 27일 가톨릭대 총학생회 ‘너울’은 학잠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한다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총학생회는 게시물에서 “학잠 환불 및 교환 폼을 작성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교환 및 환불을 시행한다”며 “안내문을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학잠 환불 및 교환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신청하려면 ▲학잠 환불 및 교환 폼 작성 ▲학생증 또는 트리니티를 지참해 학생회관 1층 Hall 1855 앞에서 배송받은 학잠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총학생회의 학잠 환불 및 교환은 김민구 총학생회장이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교환 및 환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밝힌 뒤 전수조사 공지 이후 12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편집인 : 김단비 부편집국장 (국어국문 21) 담당 기자 : 권민제 대표 (특수교육 24)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니콜스관 413호에서 본교 중앙 시사토론동아리 KUSA의 주최로 KUSA와 본교 학내 독립 언론인 가대알리가 “뉴스를 의심하라 : 대학생과 언론의 거리”의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KUSA 측 토론자인 안희준, 이태회 학우와 가대알리 측 토론자인 조우진, 권민제 기자와 KUSA 회원과 가대알리 기자, 일반 학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은 “뉴미디어는 진짜 언론인가?”, “오늘날 언론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학내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세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태회 KUSA 회장은 개회 발언을 통해 “동아리 회원의 열정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언론을 통해 세상이라는 ‘창문’을 바라보게 되는데, 스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을 ‘어떻게 세팅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창문을 세팅하는 과정에 대해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학내 언론사 가대알리와 토론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민제 가대알리 대표는 “KUSA 측의 제안으로 학우 여러분을 토론회로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특히 학내 언론에 관한 학우들의 많은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
대학언론에 ‘위기’라는 꼬리표가 달리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렇다. 대한언론은 오늘도 위기다. 위기론의 지속은 ‘무엇이’ 위기인지, ‘얼마나’ 위기인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조차 희박하게 만든다. [대학언론 대담]은 방향 전환의 시도다. 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대학언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 그들이 느끼는 뿌듯함, 그들이 느끼는 문제점, 그들이 떠올린 해결책을 듣는다. 정답은 없다. 명확한 해결 방안도 없다. 그럼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대학언론인들은 여전히 대학언론이 존재해야 한다고, 대학언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필요한 것은 ‘왜’와 ‘어떻게’다. 대학언론은 왜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선우(김) : 안녕하세요. 서울대 유일 시사종합지 <서울대저널>의 학원부장을 맡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22학번 김선우입니다. 손원민(손) : 안녕하세요. <서울대저널> 학원부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철학과 20학번 손원민입니다. Q. <서울대저널>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전공과목인 디지털콘텐츠창작입문에서 외국인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공과대학 25학번 A학우가 본지에 제보했다. 공과대학 25학번 A학우는 “디지털콘텐츠창작입문 중간고사 시험 중 외국인 학생이 부정행위를 하는 장면을 친구와 목격했다”며, “해당 사실을 교수님께 말씀드렸고, ‘일단 알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제보 경위를 밝혔다. 이어 “목격자가 있고, 시험이 서술형이기에 부정행위를 하면 다 들킬 것이라 0점 처리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그러나 최근 친구가 교수님이 그들에게(외국인 학생) ‘시험 잘 봤다’며 칭찬한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연히 0점 처리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사실을 듣고 이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정당당하게 시험을 본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본 사실을 제보하게 됐다”고 답했다. 같은 상황을 목격한 B학우는 “친구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었는데 오른쪽 앞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외국인 학생들이 서로 답을 공유하면서 떠들고 있었다”며, “단순히 잡담하는 줄 알았는데 어떤 친구의 시험지를 보면서 답을 베껴 적고
지난 11일, 가대알리는 김민구 총학생회장과 학잠 사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민구 총학생회장은 학잠 품질에 문제 제기를 하는 학우들에게 “불쾌한 일이 일어나게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환불 및 교환 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독] 김민구 총학생회장 “학잠 사태는 오로지 저희의 잘못…그러나 제작 업체가 기만해" 김단비 PD (kkdanbii@gmail.com) 편집자: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PD: 김단비 PD (국어국문 21)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 #성신교정 #성심교정 #성의교정 #대학언론 #가대알리 #총학생회장 #인터뷰 #학교잠바 #학잠 #공동구매 #품질 #배송문제
과거 대학언론은 학생운동 시대가 끝난 후 기성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민주화 의제를 과감하게 제시하며 목소리를 거침없이 냈다. 그러나 지금 대학언론은 그 존재 이유를 의심받고 있다. “기존 언론과 무엇이 다른가?” 학우들로부터 이 물음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 청년 관련 정책이 쏟아져 나올 때 이를 심층 분석하거나 검증하는 대학 언론은 극히 적다. 대선 후보들의 청년 공약 검증 역시 현재 부족하다. 대학언론 사회가 다루는 주제들은 신선하기보다 고였다. 우리는 더 이상 ‘사이다’가 아니다. 학우들로부터의 무관심과 존재감 약화의 원인은 분명하다. 대학언론이 기성언론의 보도를 따라가거나 실제 청년들의 삶과 괴리된 주제를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 대학언론이 가장 크게 처한 ‘무관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성언론과 차이를 두고 집중해야 할 것은 청년과 학생이다. 청년 실업, 주거, 학생 자치 문제, 연금 개혁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에 집중해야 학우들로부터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각 대학언론사는 명확한 기준과 입장을 가져야 한다. 같은 문제라도 어떤 관점에서 현재 청년 사회를 바라볼 것인지, 학생자치 문제나 젠더갈등 문제 등 민감
지난 7일, 김수환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33대 총학생회 ‘너울’(이하 총학)이 1학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174명 중 103명이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전학대회는 ▲생활과학대학 예산안 인준의 건 ▲총동아리연합회 예산안 인준의 건 ▲자유전공특별위원회 예산안 인준의 건 ▲도서관자치위원회 예산안 인준의 건과 기타 발의 및 토의 안건이 다뤄졌다. 생활과학대학 예산안 인준의 건…예비비 편성으로 인한 불투명성 우려 제기돼 생활과학대학 예산안 인준의 건이 상정되며, 대의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변상빈 인공지능학과 학생회장은 “정기 문화 행사 예산에서 행사별로 구체적으로 예산안을 정한 것이 아닌 것 같다”며, “예비비를 둔 느낌으로 예산안을 정해 놓으신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김지민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저희가 첫 회의만 진행했다”며,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진행하게 될지 몰라 각 달마다의 경품과 사용하게 될 비품비를 15만 원 안에서 해결하겠다고 작성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변상빈 인공지능학과 학생회장은 “지난번 전학대회에서 총동연 때도 지적했지만, 예비비를 일괄적으로 하는 것은 운영과 관련해
[편집자의 말] 가대 + 뷰파인더, 두 가지 의미가 합쳐진 가대알리의 포토뉴스 코너입니다. 사진을 찍기 전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카메라 부품 중 하나입니다. 가대인의 시선으로, 가대와 세상 속 이야기의 초점을 사진으로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3월 21일, 가톨릭대 김수환관 1층과 니콜스관 4층 카페 하랑 앞에서 가톨릭대학교 에너지환경공학과 제4대 학생회 ‘플랑크톤’(이하 에환공 학생회)이 주최한 ‘에펭이와 함께하는 빙하를 지켜라’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펭귄 얼음 깨기 ▲에펭이와 인증샷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됐다. 에펭이는 에환공을 뜻하는 모음 ‘ㅔ’와 ‘ㅗ’ 모양의 눈썹으로 되어 있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에환공 학생회가 만든 마스코트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 오염과 먹는 물의 부족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자, 유엔(UN, 국제연합)이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2025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빙하 감소는 해수면 감소와 함께 이로 인한 기후 문제를 초래하기에 중요한 환경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지혜 에너지환경공학과 학생회장은 “2025년 세계 물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총학생회 ‘너울’과 본교 아우름제 축제기획단(이하 축기단)이 각각 주최, 주관하는 2025 아우름제가 진행된다. 이번 아우름제는 ‘청춘이 꽃피는 오늘, 세상에 펼쳐질 내일’을 축제 기조로 정했다. 지난달 30일, 아우름제 1차 세미나에서 조강천 축제기획단장은 “원래는 기조를 강조하고 지나가지 않지만, 올해는 특별히 총학생회가 본선거에 당선된 해”라며 “총학생회와 축기단이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진행하기에 총학생회 ‘너울’의 기조와 일치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기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점과 주점, 중앙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본교 성당 앞 광장, 김수환관 4층 주출입구, 안드레아관 마루데크 등에서 진행되며, 11시부터 16시까지 ▲단과대학 ▲학과 ▲기관동아리 ▲중앙동아리 ▲소모임 등 다양한 단위들이 노점을 운영한다. 주점은 오는 21일 18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22일 18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대운동장 중앙무대 좌, 우측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노점과 주점의 위치는 본교 아우름제 중앙축제기획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festival_cuk)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