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의 ‘오이케 오’(οκω), 곧 ‘살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오이코스’(집, 가정, 세상)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단어의 시작은 동서방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주로 개신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코너를 통해 종교 화합과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신학 전공인 기자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그때에 여러분이 지금은 부끄럽게 여기는 것들을 행하여 무슨 소득을 거두었습니까? 그러한 것들의 끝은 죽음입니다. (로마 6:21) 로마서 6장 21절의 말씀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스스로 정의를 내어주고 죄로부터 죽지 않으며 정의의 종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을 실천하고 정의를 실현하며 더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최근 잘못된 믿음과 언행의 실현으로 내부적으로, 나아가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조건 없는 사랑과 배려가 당연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잘못된 믿음으로
오늘 3일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려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상실해 전임 대통령이 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의 행위는 헌법기관과 국민의 기본권을 훼손하고 이에 따라 대통령의 의무 사항인 헌법 수호에 대한 의무를 저버렸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하는 것이 국가적 손실보다 이익이 크다”고 선고문에서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 주변 안국역 일대에는 탄핵 찬성 측의 집회와 탄핵 반대 측의 집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에 가대알리는 헌법재판소의 선고 전 안국역 집회 현장에 나가 집회에 참석한 양측 대학생을 인터뷰했다.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현성(가명)씨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가 어떻게 될 거 같냐는 가대알리의 질문에 “8:0으로 탄핵 인용될 것이다. 12.3 계엄령을 통해 모두가 보지 않았느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란의 죄를 범했으며 대통령 측에서 쫒겨나야죠” 라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 시 발생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에 “기각될 거라 생각을 안 해봤다. 기각된다면 독재국가가 될 것이고 인용된다면 평범한 일상생활
[기자의 말] "다양한 종교와 대학" 코너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각 종교의 역사, 가치관,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며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자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탐색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종교란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종교는 공동체와 사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평화와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적 삶의 문제에 대해서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종교를 믿기도 한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건 신석기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하나의 문화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발전할수록 비약적인 과학적 발전과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갈등으로 인하여 종교를 믿는 청년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너의 세 번째로 소개할 종교는 “원불교”이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창시한 신종교로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 안에서 진리를 찾고 세상에 유익한 빛을 전파하고 있다. 원불교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원불교 교정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김수환관 K267에서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주최하는 학생자치기구 재선거 후보자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는 이영현 중앙선거관리위원장(행정 • 22)가 진행하는 가운데 재선거를 실시 단위인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후보자가 참여했다. 공청회는 △개회 △후보자 출마소견 및 공약설명 △중선위 사전 질문 △현장질문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 출마소견 및 공약설명] 생활과학대 선본 ‘해솔’의 김지민 학생회장 후보자(식품영양 • 23)는 “생활과학대학은 2021년 제30대 해성 이후로 비상대책위원회 체계로 운영됐다”며, “2023년 입학해 단과대 학생회가 부재한 상태로 2년 동안 학과 학생회 활동을 했지만, 학교 생활을 해오며 단과대 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학과 간의 교류가 부족하고 복지와 소통이 미흡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생활과학대학은 식품영양학과, 의료학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아동학과와 같이 전공도 다르고 개성이 뚜렷한 학과들이 모여 있는 공동체”라고 언급했다. 이어”하지만, 현재 체계로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기회가 부족하다”
[기자의 말] "다양한 종교와 대학" 코너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각 종교의 역사, 가치관,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며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자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탐색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종교란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종교는 공동체와 사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평화와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적 삶의 문제에 대해서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종교를 믿기도 한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건 신석기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하나의 문화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발전할수록 비약적인 과학적 발전과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갈등으로 인하여 종교를 믿는 청년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너의 두 번째로 소개할 종교는 “정교회”이다. 정교회는 한국에서는 다수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교이지만 초기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는 종교이다. 정교회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정교회 한국대교구 성 니콜라
[기자의 말] "다양한 종교와 대학" 코너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각 종교의 역사, 가치관,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며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자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탐색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종교란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종교는 공동체와 사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평화와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적 삶의 문제에 대해서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종교를 믿기도 한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건 신석기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하나의 문화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코너의 첫 번째로 소개할 종교는 “개신교”이다. 개신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밀접하게 볼 수 있는 종교이자 가장 접하기 쉬운 종교 중 하나이다. 개신교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클레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전 목원대학교 교목실의 권진구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신교는 어떤 종교이고 무엇을 지향하나요 ? 간략하게 설명하면 삼위일체, 즉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