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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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2기, 9월 개강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 및 대학언론인 위한 무료 교육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2기'가 9월 6일에 개강하여 10월 8일까지 추석 연휴 주간을 제외한 4주 동안 진행된다. 시그니처 코스 2기의 강사진은 PD, 기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 현직 언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론인의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실무 중심 강의가 대학생을 비롯한 전, 현직 대학언론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황치웅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의장은 "시그니처 코스 2기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및 노하우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며 "1기 수강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많은 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요일별 코스에 따른 강사 및 강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월요일은 기초 코스로 아이템 선정, 기획서 작성부터 취재와 퇴고하는 전반적인 방법 및 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소중한 오마이뉴스 기자(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팀 등)가 아이템 선정 및 기획서 작성, 취재(서면, 전화, 대면 인터뷰 등) 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양원모 코리아뉴스와이어 보도자료 편집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사(스트레이트, 스케치, 박스 등) 작성과 퇴고(교정/교열, 외래어, 금칙어 등)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화요일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자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성진 주간조선 기자가 현장에서 말하는 탐사보도 - 주간지 기자의 한주살이를, 이승주 뉴시스 증권부 기자가 나만의 무기를 고민하라 - 부린이 기자가 되기까지를, 조수정 뉴시스 사진부 기자가 보도사진의 모든 것 - 촬영부터 활용까지, 김재환 뉴시스 사회부 기자가 법조 출입 기자의 주요 업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자들이 예비 언론인들에게 밀도 높은 경험담 및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수요일은 PD 지망생들을 위한 영상 코스가 진행된다. CBS의 뉴미디어 채널인 ‘씨리얼’ 황민아 PD와 박준형 PD가 각각 두 회차씩 강의를 진행한다. 씨리얼의 시선으로 영상 기획하기, 씨리얼은 타인의 삶을 어떻게 카메라로 담아낼까 등 영상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촬영, 편집 등 씨리얼 PD의 다양한 기술을 담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요일은 디자인 코스가 진행된다. 전성현 전 매거진 미러 디자이너가 4회차에 걸쳐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디자이너 실무에 필요한 작업을 다루고 일러스트레이트 입문을 중심으로 오브제, 톤을 달리한 카드뉴스 제작, 로고 디자인 실습, 명함 디자인, 제작 및 인쇄 등 실무에 필요한 작업들을 직접 실습해보며 연관되는 기능들을 다루고 숙련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금요일은 심화 코스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기초 코스를 담당했던 소중한 기자와 양원모 편집자의 코스로, 기초 코스의 주제였던 아이템 선정 및 기획서 작성 요령, 취재, 기사 작성, 퇴고 요령 등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글을 써보고, 기자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은 대학언론 코스가 진행된다. 대학언론에 몸담았던 기자들이 솔직하게 전하는,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박지영 전 경희대학교 대학주보 편집장이 전하는 학보사 이후의 삶과 김현곤 기획하는 사람들 콘텐츠제작자의 학보사에서 배운 걸로 사회에서 밥 벌어먹고 사는 방법이 각각 한 회차씩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만 가능하다. 모든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강생들은 해당 강의의 강사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전체 강의 기준 80% 이상 출석했을 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명의의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수료증도 발급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설명은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홈페이지(univjournalist.com) 및 수강생 페이지(univjournalist.acade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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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관 기자

'나 그런 곳을 꿈꾸네' 제 미션은 시민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작은 희망들이 살아있는 곳,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곳, 제가 사랑할 수 있고 살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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