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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학알리 2021년 임원 보궐 선거 후보 공고

  • 작성자 : 황치웅
  • 작성일 : 2021-06-27 22:45:28
  • 조회수 : 608
  • 추천수 : 3


대학알리 선거관리위원장 황치웅입니다.

대학알리 2021년 임원 보궐 선거 후보자의 이력 및 출마 이유를 공개합니다. 



대학알리 부국장 겸 이사 후보


이름 : 박주현


소속 대학 및 전공 :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주요 이력


동아대학보 편집국장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부산지역위원장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부산공동취재단 기획 

(전) 대한민국 정책 기자단 텍스트 기자

부산 민주언론시민연합 2020년 청년저널리즘 캠프 멘토상 수상

2020 부산 문화다양성리터러시 사업-잡지 '부산청년의 먹고사니즘'  기획 및 필진 참여


출마 이유


대학언론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대학언론인으로서 항상 이를 고민합니다. 동아대학보 편집국장직을 1년간 맡으면서, 학보사 필요성을 입증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동아대학보는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이제껏 ‘지면을 채워야 하니 취재한다’는, 주객전도된 사고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기성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한 기획, 작년과 다를 것 없는 관례적 기사 등이 만연했습니다. 몇몇 전임 국장들은 현상 유지에만 급급했습니다. 이러다간 소리소문없이 매체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관성에 젖은 기획과 취재는 매체 소멸을 가속합니다. 일례로 일간지의 특성인 시의성을 심각하게 집착하는 악습이 있었습니다. 동아대학보는 월간지임에도 말입니다. 이를 고집할수록 주 독자층인 학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며, 기사 깊이가 얕아집니다. 편집국장 된 뒤로 심층취재를 추구했고, 시의성이 떨어져도 독자와의 상관관계가 큰 기획을 우선으로 삼았습니다.


한 발짝 더 들어가는 취재를 촉진했습니다. 단순히 현상이나 사건을 보도하는 행위에 머무르면, 기성 언론과의 경쟁에서 밀립니다. 그리하여 독자에게 외면받습니다. 이를테면 예전에 한 기자가 유행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 현상 기획을 발제했습니다. 단순히 SNS상의 인기 보도, 학생 인터뷰에서 그쳤습니다. 사회학적인 관점을 첨가해서 왜 20대들은 미라클 모닝을 하는지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고 기자 르포도 있으면 좋겠다 조언했습니다. 더 나은 기사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학교 당국 대면 수업 강행 기사를 작성하던 중, 필수 수강과목 981개를 전수조사해 그중 대면 수업은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 기사가 더 풍부해졌습니다.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취재가 동반돼야 합니다. 


이러한 취재, 보도는 대학언론이 존재함으로써 대학이라는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독자층을 독려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대학언론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제는 대학알리 부편집국장으로서 대학알리가 왜 필요한가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학알리 존재 이유는 보편적인 학보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편집권을 지녀 기자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쓸 수 있는 플랫폼, 대학사회를 하나로 묶을 의제를 설정할 수 있는 언론, 대학사회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보사와는 다른 대학언론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적지 않는 학보사가 기성 언론 기사를 무단으로 인용하는 행위가 많습니다. 더불어 기획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대학알리 기자들은 보다 더 나은 기사를 양산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페이스메이커’ 혹은 ‘촉진자’가 되고 싶습니다. 동료 기자들이 데스크에 의해 기사를 난도질당한 일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아예 다른 기사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데스크 초기 때 이러한 강압적인 피드백을 했던 과가 있습니다. 물론 데스크들이 추구한 방향은 옳겠지만, 기자가 기사를 보고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로 하여금 의욕이 떨어지게끔 합니다.

 

자유로운 편집권 보장을 기치를 내걸었기에 그리고 ‘나의 기사’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알리에는 ‘촉진자’가 필요합니다. 제가 그 역할을 맡겠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 피드백 과정은 말 그대로 피드백, 조언 과정에서 그칠 것입니다. 기사와 기획을 향해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겠습니다. 


전례 없는 부산지역 학보사 공동취재단 구성의 경험으로 유동적인 취재 TF를 형성하겠습니다. 굵직한 취재를 하다 보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다른 기자와 함께한다면 더 나은 기사가 될 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협업 취재를 위해 언제든지 TF 형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독자 밀착 기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학보를 하면서 느낀 바로는 확실히 독자는 자신과 상관성이 있는 주제에 주목합니다. 예컨대 학내 주차비 깜깜이 인상, 에브리타임 게시판 고소 가능 유무, 타 대학과의 성적평가 방식 비교, 기숙사 녹물 발생 논란 기사 등이 학생들에게 화제가 됐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중요한 어젠다(대학의 위기, 학생자치 붕괴, 사회 다양성 등)가 이러한 기사보다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주제가 가볍더라도 독자들과 상관성이 큰 기사를 써, 유입을 늘리고 중요 기사에 흡수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대학알리를 ‘저널리즘 실험실’로 만들고 싶습니다. 앞서 말한 주장이 실현된 뒤에는 대학언론이라는 정체성을 뛰어넘어 언론의 가치를 생각하고 싶습니다. 대학언론일지라도 데이터 저널리즘, 솔루션 저널리즘, 탐사 보도 등을 하지 못하는 법은 없습니다. 기성 언론이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시도를 대학알리에서 실현할 수 있으면 합니다. 일종의 실험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를 고민하고 싶습니다.


지속가능한 동아대학보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었습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대학알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고자 합니다. 알리 구성원분들의 생각을 나누고 이 생각들을 모아서 더 나은 알리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알리가 대학사회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알리 감사 후보


이름 : 윤서연


소속 대학 및 전공 :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주요 이력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예술융복합 전공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회 애드이즈 홍보부장

대학알리 디자이너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 애드파워 디자인부


출마 이유


안녕하세요. 대학알리 감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윤서연입니다. 저는 대학알리에서 3개월간 디자이너라는 직책을 맡으며 기자분들과는 거의 독립적으로 활동해왔지만 좀 더 '함께' 알리를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분들과 달리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회 문제에 무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단체생활에 익숙한 광고홍보학과 학생입니다. 수많은 팀, 학회,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습득한 지식들을 대학알리라는 조직을 좀 더 윤활하게 만드는데 사용하고 싶습니다. 광고인으로서 아는 것을 공유하고 언론인으로서 모르는 건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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