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알리| 4월은 CC(Campus Couple)의 계절. 하지만 캠퍼스에서 손 잡고 데이트하는 로망을 실현하기에 우리 학교는 너무 작다. 학식 먹고 세 발짝 가면 동기를 만나고, 열 발짝 가면 후배를 만나고, 열 발짝 더 가면 정문이 나온다. 이런 CC들을 위해서 준비한, 학교에서 15분 안에 갈 수 있는 데이트 코스! 외대 앞에서 몇 정거장만에 갈 수 있는 곳을 기자가 남자친구와 직접 다니며 선정 해 봤다. 감성 사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까지, 이화 벽화 마을 다들 페이스북에 올라온 달동네 벽화사진을 한번 쯤 본적이 있을것이다. 바로 그 벽화마을이 우리학교 가까이에도 있다. 이화동 벽화 마을은 '공공미술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낙산프로젝트' 덕분에 이런 예쁜 모습을 갖게 되었다. 낙산프로젝트란 작가들이 모여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자는 뜻을 가지고 달동네에 벽화를 그린 것이다. 벽화마을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데이트 코스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 사진부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벽화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서 이리저리 골목을
많은 대학생들이 연애에 대한 꿈에 부풀어 대학에 입학한다. 그 후에 펼쳐지는 건 미팅, 소개팅, 안생겨요....그리고 CC!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끊임없이생겨나는 캠퍼스 커플(이하 CC)에 대해 파헤쳐보자. CC에 대해 더 알고자 한다면 유익한 정보를, CC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과 깨알 같은 웃음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우와아아아앙 그러면 출바아아아알♡♥♡ 외대인들의 cc 경험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84%의 학우가 CC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흠좀무. 또한 CC를 두 번 이상 경험해봤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 학생의 약 1/4 가량이나 되었다. 뭐야 시부럴 다들 알게 모르게 cc질이었다니이이이이이!!! CC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학교 내에서 자주 만나고 눈에 자주 들어오다 보니까’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CC와는 상관없이 그냥 좋다’, 그리고 조금 슬프게도, ‘학생회 하다 보니까 CC말곤 연애할 시간이 없다’가 뒤를 이었다. CC의 장단점 CC의 장단점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답이었는데,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