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자 유족 다수 참여...경축식 빛나 세종시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엄대현님 및 유족, 광복회 이공호 세종시지부장 및 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이공호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최민호 시장의 경축사가 뒤를 이었다.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엄대현 님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이 끝난 후에는 광복절을 기념한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세종 사계절 하모니 합창단이 ‘내 나라 우리 땅’ 등을 합창하고 25현 가야금 중주단이 전통 민요 ‘오봉산 타령’을 연주했다. 이어 피아노 서은숙, 테너 전상용, 소프라노 최우영으로 구성된 성악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홀로아리랑’ 등을 공연하며 경축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번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코로나로 인해 75주년부터 그간 70~100여 명 참석한 이후 최대 참석자로 광복절 경축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세종시청 운영지원과 우종필 주무
[알리고리즘:기후] 1편 벗, 꽃_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회대알리가 우리 일상의 경험을 다양한 시선에 연결하는 '알리고리즘(알리+알고리즘)'을 시작합니다! 첫 기획은 [알리고리즘:기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우로 인한 기후재난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일상이 된 기후위기 속 청년들은 어떤 경험들을 전해줄까요? 여러분들은 마지막으로 언제 벌을 보셨나요? 벚꽃은 예전보다 이르게 맞이하지는 않으셨나요? [알리고리즘: 기후] 1편, '벗, 꽃_우리가 모르는 사이에'에서는 성공회대학교에 재학 중인 5명의 청년들의 시선을 따라 '일상의 기후위기'를 이야기합니다! *인터뷰는 5월 중순 진행되었습니다. 출연: 김소희, 안해인, 이가현, 오현주, 최민혁 기획: 임현장 기자, 정인욱 기자, 황바우 기자 취재: 임현장 기자, 정인욱 기자, 황바우 기자 촬영: 임현장 기자, 정인욱 기자, 황바우 기자 디자인: 장채영 디자이너, 정인욱 기자 내레이션: 황바우 기자 편집: 황바우 기자
기업의 매출과 수익을 내는 마케팅인 “바이럴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상 소비자에서 소비자로 전달되는 방식을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한다. 바이럴 마케팅은 바이럴(Viral) 과 바이러스(Virus) 형용사로 감염시키는, 전이 되는 등의 의미가 있다. 소문이나 여론으로 물건을 홍보하고 정보를 끊임없이 주고받고 하는 마케팅이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자발적 소문 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 기법이 무조건 나쁜 영향만 있는 게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보다 신뢰도와 안전성 정보습득으로 판매자 시점보다 소비자 시선에서 바라보는 상품의 가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SNS 서비스의 발달로 마케팅 콘텐츠와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어떠한 의견을 가졌는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발적 소문 마케팅에 대한 잘 못 활용하는 사례도 있어 단점도 있다. 기업에 무언가 돈을 받고, 광고인 걸 밝히지 않고 댓글, 게시글 올릴 경우 불법이다. 커뮤니티, SNS 등에서 자발적 소문 마케팅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보다 올바른 광고가 나오길 바랄 뿐이다.
현재 스마트 액세서리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어폰, 시계 등 여러 가지의 스마트 액세서리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이번에 ‘스마트 링’이 개발되고 있다. 핀란드에 본사가 있는 건강 기술 회사 ‘Oura Health’가 2016년에 개발한 오우라 링(Oura Ring)이다. 오우라 링은 수면과 활동을 통해 24시간 동안의 활동을 측정하여 ‘Oura’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오우라링의 가격은 색상마다 가격이 다르다. 블랙과 실버는 $299(약 40만원)이고 골드와 매트블랙은 $399(약 55만원)이다. 무게는 약 4~6g 정도 된다. 배터리는 완충 시 4~7일 지속되고 충전은 20~80분 정도 걸린다. iOS와 안드로이드가 호환 된다.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 회사에서도 스마트 링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를 내는 중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2월달 대한민국 특허청에 ‘갤럭시 링’이라는 장치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특허 전문 매체 패턴틀리애플(Patently Apple)은 애플(Apple inc.)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애플링’ 특허(US 11625098 B2)를 출원했다고 한다. 스마트 관련 액세서리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지난 7월 1일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 그곳에서 수많은 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들이 부스를 열어 축제를 즐겼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 부스 단위로 참가하는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과학기술대학교와 합동 부스를 열어 축제 참여자들을 맞이했습니다. 대학교를 비롯한 학교에서 퀴어를 말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여기, 우리는 똑같이 존재한다고 계속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에서 국제캠퍼스 회장을 맡고 있는 엄기훈씨가 대학생 퀴어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획: 반주희, 안재현 촬영: 반주희, 안재현 편집: 반주희
지난 15일 폭우로 유실된 충남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이 금일(27일) 금강쌍신공원에서 발견됐다. 고마곰은 사고 11일 만인 지난 26일 쌍신공원 복구작업을 벌이던 중 나무숲 사이에서 발견했다. 더불어 공주시는 이번 주 내로 크레인을 동원해 고마곰을 원래 위치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르섬에 위치한 ‘고마곰과 공주’는 고마곰 설화와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해 2015년 1월 탄생한 충남 공주시의 마스코트다.
저작권법,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저작권법은 영상 계에서 종사하는 독립 PD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독립 PD 협회(이하 독립 PD 협회)는 추가 보상청구권을 보장하는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으나, 플랫폼 연대(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 OTT 협의회)가 반대하면서 개정안이 보류되었다. 현 미디어 시장은 창작자가 모든 저작재산권을 포기해야 계약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문에 작품이 흥행해도 독립 PD들에게 돌아오는 실질적인 금액은 적을 수밖에 없다. 독립 PD 협회는 저작권 개정안에 대해 “창작자가 최소한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규 입직을 유도하고, 창작 기반을 두껍게 하자는 법안”이라며, 최소한의 보상마저 반대하는 플랫폼 연대에 씁쓸하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크게 흥행한 ‘오징어게임’의 IP를 독점한 넷플릭스는 1조 원대 수익을 올렸지만, 제작사는 흥행 성적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없었다. 이처럼 이러한 구조가 지속된다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최근 전세계가 주목하는 SNS가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든 회사로도 유명한 ‘메타(Meta)’에서 만든 ‘스레드(Threads)’라는 SNS이다. 텍스트 컨텐츠가 중심으로 트위터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에 인스타를 사용하고 있다면 바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에 인스타그램에 팔로잉 되어 있는 사람들도 자동으로 팔로우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오랜만에 만들어진 SNS 플랫폼인 만큼 런칭한지 24시간만에 사용자수가 5천만명을 넘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스레드가 트위터를 겨냥하고 출시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는 현재 부적절한 게시물 등으로 뒤덮혀 쳐다도보기 싫을 정도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스레드에서는 철저하고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텍스트 및 동영상 길이 제한까지 트위터보다 높은 상한선을 가지고 있으며,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에서 차단한 계정은 스레드에서도 자동으로 차단하는 등, 연동성이 높다는걸 볼 수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약 20억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금일(15일) 세종 장군면에 315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대학길 일대 토사유실과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븐 신축 구간부터 영상마을아파트까지 도로통제와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15일 약 3일간 세종시 전역 기준으로 지역별 평균 강수량 399.84mm로 조사되고 있으며, 장군면에만 519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 됐다. 그 외에 이마트 삼거리~한국영상대까지 도로통제로 인해 많은 학우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재 배수펌프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전국 대학 첫 퀴어퍼레이드 주최 "개최 여부는 찬반이 아닌 여타 학생회 사업처럼 자율에 따른 선택" 6월 20일, 성공회대학교 미니 퀴어퍼레이드 주관 단위(이하 '주관 단위')가 나눔관 광장에서 제1회 성공회대학교 미니 퀴어퍼레이드(이하 미니 퀴퍼)를 개최했다. 성공회대학교 제7대 인권위원회 <등대>,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제6대 학생회 <닿음>, 실천여성학회 <열음>, 실천환경학회 <공기 네트워크>, 사회융합자율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새로>가 주관 단위로 참여했다. 이번 미니 퀴퍼는 국내 대학 캠퍼스에서 주최한 첫 퀴어퍼레이드다. 주관 단위는 제54주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을 기념하고,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서울광장을 쓸 수 없도록 결정한 서울특별시를 규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니 퀴퍼가 열리기까지 <등대>는 5월 8일에 미니 퀴퍼 주관 단위 모집을 온라인으로 알렸다.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지 3일만의 일이었다. 같은 달 11일에는 반대 세력이 “미니 퀴퍼 개최를 학우들과 논의하지 않았다”며 총투표 발의를 위한 연서명을 시작했다.
세종 장군면 금암리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이 일부 변경되었다. 6월 23일(금)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로 “금암리 시내버스 정류장 일부 개명”으로 글이 작성되었다. 세종 장군면 금암리 시내버스 노선 명칭은 10년 가까이 현시점에 맞지 않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민원 학생은 4월 13일(화) 민원을 제기하여 세종시청에서 이를 수용하여 6월 초부터 새 명칭 변경하기로 하였다. 옛 정류장 명칭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 이전 한국영상대기숙사 정류장에서 현 영상마을아파트로 현시점에 맞는 정류장 명칭으로 버스 정류장의 헷갈리는 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내방송과 전광판 변경 관련된 세종시청 입장은 “데이터는 적용이 돼도 버스 내 안내방송과 전광판, 노선도 적용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8년 전, 한국사회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으로 인해 큰 비극을 겪었다.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2분경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단일 매장 기준으로 전국 2위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한국 최고의 백화점이었다. 삼풍백화점에서 발생한 붕괴 사건은 무려 502명이 사망하였으며 실종자 6명, 부상자 937명이 발생하여 한국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 또한 한 해 전에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겹치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공포와 상처를 남기며, 우리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제 우리는 삼풍참사 28주기를 맞이하여 이 비극의 기억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삼풍백화점 前회장 이준 曰 "여보쇼 (백화점)무너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손님들에게 피해도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 삼풍백화점은 건설 당시 부지용도가 아파트로 설정되어있던 부지였다. 하지만 서울시로부터 용도변경을 허가받아 백화점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 삼풍백화점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시로 설계도를 변경하며 부실한 공사를 단행하였다. 몇 가지 예
2023 서울퀴어문화축제 중 하나인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난 1일 을지로2가 일대에서 개최됐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0·2021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다만 올해의 경우 앞서 5월 3일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불허하면서 개최 장소 선정에 애를 먹었다. 주최 측인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 부스행사를 시작하고 오후 2시 환영 무대를 열었다. 운영된 58개의 부스에는 트랜스해방전선 등 사회단체와 각국 대사관 및 대학교 성소수자 모임과 동아리가 참여했다. 환영·축하 무대에는 소수자연대풍물패 장풍 등 10개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을지로에서 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 등을 지나는 도심 행진이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활동가 유진 씨는 "퀴어 당사자로서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싶어 참가했다"며 서울광장 사용 불허에 대해 "혐오 세력이 광장을 점령했고, 행정처리도 차별적이었다. 퀴어들이 그곳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스를 운영한 상우 씨는 "성소수자들은 일 년에 하루 퀴어문화축제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편하게 들어낼 수
6월 19일 오후 4시 36분, 부산 백산초등학교(이하 백산초) 후문 근처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백산초에서 근무하는 20대 사서교사 A씨로 퇴근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일주일 뒤인 6월 26일, A씨의 동생이자 성공회대 졸업생인 B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A씨의 사고는 퇴근 시간으로부터 6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학교 후문 근처 횡단보도에서 일어났다. B씨는 그럼에도 관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사고 장소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인터뷰는 6월 27일 진행되었습니다. 백산초 후문 스쿨존에서 교사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어요. 사고 이후 학교는 어떻게 대응했나요? 언니가 19일 오후 4시 36분에 사고를 당했어요. 다음날 학교 측에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얼마나 위독한 상황인지 알렸어요. 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을 때 교감의 전화를 받았어요. 언니가 8월 29일까지 입원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보내 달라고 했어요. 사서 교사 자리에 공백이 생겼으니 대체할 인력을 구하겠다는 게 이유였어요.
최근 한국외대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글로벌캠퍼스 자유 게시판에는 셔틀버스에서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이른바 ‘노(NO) 에티켓’ 문제를 다룬 글이 빈번하게 올라오고 있다. 지난 4월 올라온 ‘의자 젖힘’과 관련해 ‘노(NO) 에티켓’을 지적한 글은 21개의 공감 수와 8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 중 한 노(NO) 에티켓 관련 글에는 ‘그런 건 말 안해도 안하는 것이 예의다’ 혹은 ‘어휴 진짜 혼내줘야 하는데’와 같이 불만을 드러내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의자를 젖히지 말아달라는 글에서 익명의 한 학우는 ‘나도 겪었는데 그 사람은 더 뒤로 젖혀서 나 무릎에 멍들음'과 같이 피해 사례에 공감하는 반응도 보였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 23년 1학기에만 총 23개의 노(NO) 에티켓 관련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이 중 노 에티켓 사례로 가장 많이 지적된 유형은 의자 관련 문제(의자 젖힘, 다리 벌림, 부적절한 짐 보관 사례)로 총 8개로 나타났다. 이어 과도하게 크고 오랫동안 계속되는 대화가 불만이라는 경우가 두 번째로 많았다. 뒤이어 새치기나 무임승차, 강한 향수나 담배 냄새 등도 노 에티켓 사례로 제기됐다. 실제 학우들도 버스를 이용하면서 노 에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