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선거본부 ‘외침’ 인터뷰 질문 목록 : 1. 첫 번째 질문으로, 기호 1번 외침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외침선본만의 비전, 가치를 ‘키워드’ 혹은 ‘슬로건’으로 표현해주세요. 3. 38대 ‘우리가 그린’ 총학생회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꼽아주세요. 4. WITH선본과 공약이 겹치는 게 몇 가지 있는 것 알고 계시죠? 학점포기, 화장실 몰카 점검, 흡연 부스 관리, 노후시설 보수 등. 이에 관해 외침선본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중복학과가 양 캠퍼스에 존재하고 있는데, 이에 관해 두 후보의 생각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6. 학생들의 총장 선출권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세요. 7. 대학의 총학생회는 학내문제만이 아닌 사회문제에도 학생들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있습니다. 윤필형 정후보의 사관후보생(ROTC) 신분이 총학생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요? 8. 윤필형 후보에게 헤르메스란? 9. 윤필형 후보에게 후파(HUFFA)란? 10. 투표권을 가진 학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0. 안녕하세요. 인터뷰는 열 개 정도의 질문으로 진행될 것이고, 답변은 두 분이서 한 번씩 해주시
*언론사와 후보사이 질의응답에는 비문이 존재합니다. 이는 후보의 답변을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독자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20일 3시 30분 백년관 국제세미나실 앞에서는 차기 39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정견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정견발표회는 후보자 기조발언, 학내언론사 질의응답, 학우 자유질의, 후보간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후보자의 기조발언에서는 양 후보 모두 소통을 가장 먼저 말해 후보들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밝혔다. 특히 ‘WITH’ 총학생회 후보는 학우들의 의견을 담은 포스트잇 모음을 들고 자신들의 소통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이번 학내언론사 질의응답에는 외대알리, 외대학보, 외대교지가 참석하여 총 9가지의 질문을 양 후보에게 던졌다. 다음은 그 질의응답이다. 외대알리: ‘WITH’ 선본의 공약중 우선순위에 따른 핵심공약 5개와 이를 선택한 이유를간략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WITH: 저희가 내세우는 5가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은 ‘H-Cube’입니다. ‘H-cube’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현실 속에서 이공계열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이는 이공계열 뿐만
외대알리는 예정된 39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출마한 선거본부들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보자에 대해 최대한 많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편집을 최소화했음을 알림) 1. 기호2번 WITH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연과학대학 환경학과 14학번 이재원이라고 합니다. 나오게 된 동기는 답답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라는 말이 있듯 직접 뛰러 나왔습니다. 저는 중국어통번역학과 16학번 한준혁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학과 학생회 활동을 올해 1학기까지 하다가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둔 시기에서 마침 군입대를 떨어지기도 했지만 모두가 아는 일들이 터졌고 그것을 보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자랑스러운 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WITH는 ‘We Improve The Hufs’의 준말로 함께 외대를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With you에서 you를 생략하긴 했지만 학우들과 함께 발전시키자는 것이 저희의 슬로건입니다. 2. 자신들만의 비전 또는 가치가 있다면? 소통,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의 부주의로 우리 학교가 새내기새로배움터 입찰 업체와의 소송을 진행했다. 조정안에 따라 1600만 원을 배상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긴급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24일 글로벌캠퍼스 도서관 301호에서 개최되었다. 확대운영위원회가 개회되기 전 부총학생회장은 학운위의 개회 권한이 총학생회장에게 있다며 개회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총학생회칙 27조 3항(소집: 임시회는 전체 회원 1/20, 확대운영위원 1/2, 중앙운영위원 2/3 이상 혹은 총학생회장의 요구가 있을 때 총학생회장이 소집한다)에 따라 개회되었다. 첫 번째 안건인 확대운영위원회의 임시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긴급확대운영위원회의 의장으로 경상대학 학생회장이 추천한 국제지역대학 학생회장 권율이, 부의장으로 스스로 추천한 동유럽대학 학생회장 이상혁이 51명의 의결권자 중 49명의 찬성으로 선출되었다. 두 번째 안건인 현 총학생회 집행부 일부 구성원이 부적절한 태도로 학생 민원에 대응한 사건에 대해서(글로벌캠퍼스 대나무숲에 게재된 총학생회 관련 제보에 홍보 차장이 부적절한 댓글을 작성한 사건) 관련한 사실 여부 확인 및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학교 종합정보시스템과 E-CLASS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학우들의 개인정보인 사진을 유출하는 것이 8월 7일 이전에는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취약점을 처음 찾은 컴퓨터·전자 시스템공학부 노아론씨가 메일을 보내고 나서야 학교 측은 지난 8월 7일 17시에서 18시까지 홈페이지를 닫고 문제점을 수정했다. 하지만 당일 19시에 한국외대 에브리타임에는 보안 취약점이 아직 남아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보안 취약점은 종합정보시스템을 로그인함으로써 접근 권한을 얻은 후 특정 URL에 학번을 입력하면 학번에 해당하는 다른 학우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을 작성한 노아론씨(에브리타임 훕포메이션)는 학교IT팀이 자신이 알려준 내용대로만 고쳤으며 그 후 한 번쯤 예상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고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씨는 E-CLASS에서도 종합정보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접근 권한을 얻은 뒤 다른 학우의 사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학번이 아닌 무작위 5자리 숫자로 학생을 구분해 사람을 특정 지을 순 없다. 기자는 노 학우가 알려준 내용을 토대로 E-CLASS의 취약점이 고쳐지기 전 학생들의 사진을 유출시킨 방법을 재현해 보았다. 며칠
학점은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였느냐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점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대학생들에게 학점을 결정하는 시험결과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이하 산경공)에서는 3학점을 차지하는 전공필수 과목의 중간시험에서 석연찮은 정황이 있었다. 지난 4월 11일 전공필수 강의인 공학경제 시험 일주일전 해당 강의 수업시간이었다. 담당교수인 손수현 교수는 공수곤 조교로부터 종이 뭉치를 받았다. 종이 뭉치를 든 교수는 “이게 중간시험 문제다”라고 말했다. 당시 수업에 있었던 학생들은 종이뭉치가 밀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석연찮은 부분은 여기서 시작된다. 중간시험을 이틀 앞 둔 4월 16일 몇몇 학생들은 조교와 과 회장을 비롯한 16학번 학생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카오톡 단체 카톡방의 대화를 통해 해당학생들이 이러한 만남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해당 대화는 실제 캡쳐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일부 불필요한 내용의 생략과 취재원의 보호를 위해 일부 편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4월 16일 대화를 통해 족보는 카톡방 속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제공되었으며, 이를 활용하면 고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