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금)

대학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비대위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촉구' 기자회견 참석

 

 

  오늘(6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학생 참여 총장직선제 실현을 위한 대학생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총장선출제도의 보장 및 법제화를 주장했습니다.

  학생 참여 총장직선제를 촉구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이선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과 송민지 비상대책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한국외대를 비롯해 고려대, 단국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대학 대표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표자들은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보장 △학생의 총장 투표 반영 비율의 법적 보장 △고등교육법 및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한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숙명여대와 연세대, 한국교원대 대학원 대표자에 이어 네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선범 비대위장은 ‘교수들이 뽑은 총장은 교수와 이사회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행 총장선출제도를 비판했습니다.

  비대위장은 이어서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총장직선제 안건을 상정하려 했으나, 회의 안건의 적절성을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밝히며 ‘학생대표가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에서 총장직선제 안건을 논하지 못하면 대체 어디서 다루어야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사학비리의 근본적인 원인은 학교 구성원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총장선출제도에 있다’고 하면서 ‘사학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총장선출제도의 제도화,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현재 외대의 총장직선제는 어떻게 진행중인가’라는 질문에 이선범 비대위장은 ‘현재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간에 의견 조율 중이며, 교직원 노조와의 협의도 계획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교수협의회와는 언제쯤 논의가 진행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협의체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정안들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해 다음 총장 선거 때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달수 기자(hds80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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