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금)

대학알리

가톨릭대학교

사람하는 사람을 찾듯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데이비드 매컬로는 “ 진정한 성공은 평생의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찾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를 찾기 위해 대학 생활에서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에 대 해 수없이 고민하고 이를 위해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스터디코드 네트윅스의 조남호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느끼는 짜릿한 감정을 ‘중추 쾌감’이라고 말했다. 대학 생활에서 자신이 어떨 때 중추 쾌감을 느끼는지 찾는다면 성공한 대학 생활이라고 말했다.

 

그럼 우리는 왜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할까? 누군가는 행 복한 인생을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사회에 나가서 생업 에 종사하는데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그 과 정에서 행복을 조금도 느끼지 못한다면 인생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또 누구는 직업적 성공을 위해서라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자신의 노력을 온전히 그 일에 할애할 수 있고, 이것이 그 분야에서 성공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 자신이 무슨 일을 좋아하고 언제 행복해지는지를 꼽아보기에는 잘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먼저 자신의 길게는 지난 몇 년 짧게는 최근 6개월 동안 자신이 언제 가장 기분이 좋았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노트에 적어보자. 이때 굳이 거창한 일이 아닌, ‘나는 무엇을 먹을 때 행복해’, ‘나는 여행 가는 게 좋아’처럼 사소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이후 이를 어떻게 직업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나는 남 들을 말로 설득시키는 것이 좋아’ 라면 영업직도 괜찮다. 또한 ‘나는 새로여행 지를 탐방하는 것이 좋아’라고 한다면 여행사에서 일할 수 있다.

 

만약 아직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고 해도 문제 될 건 전혀 없다. 일상의 대학 생활에서 찾아가면 된다. 국내 혹은 해외여행을 간다던가 새로운 음식점 을 가보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해보는 게 좋다. 또한 지엽적이고 집중적인 인간관계를 지양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것이 좋다. 나와 다른 사람 을 만나는 데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은 어떤 사 람인지에 대한 ‘힌트’를 쉽게 얻을 수도 있다. 일반적인 일상에서 조금씩의 ‘변 수’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 사랑 하는 일을 찾아라.” 우리는 대학에 들어와서 학점도 잘 받아야 하고, 스펙 쌓 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인생에서 더 중요한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닐까? 또한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찾았을 때 외면하지 않고, 자 신의 꿈을 밀고 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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