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인경 선수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5일 한국외대 서울캠 총학은 김인경 선수, 김인철 총장과 박철 전 총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 4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외대알리는 총학 관계자인 A씨 에게 진행사항을 물어봤다. 1. 현재 고발 진행사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3월 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을 접수한 상태이다.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사건이 배당되면 추후 총학 측도 공지를 받아 진행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2. 뉴스 기사에 따르면 교수 40명도 고발됐는데, 이 40명의 명단이 확인 됐는지? 아직 확실히 확인이 된 것은 아니다. 학교 측에 정확한 사실을 알려달라고 하면 항상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알려주지 않는다. 총학 측에서 따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번 고발 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3.기자회견 기사가 나간 이후 학교 측에서 연락을 받는 것이 있는지? 아직은 공식적으로 연락 온 것은 없다. 4.김인철 총장은 김인경 선수에게 특혜를 준 것이 당시 한국 대학 사회에서 만연했던 일이라고, 소위 관례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
2018년 3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여성노동자대회가 있었습니다. 집회에는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등 다양한 노동단체들이 참여하여 여성 노동자가 겪는 직장 내 성차별 문제에 대한 비판과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직장 내 성차별로 인해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100:64 수준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고, 이를 시간으로 환산해 보았을 때 9 to 6에서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게 된다는 분석에 따라 “3시 퇴근”을 메인 문구로 세웠습니다. 결.남.출(결혼은 했니? 남자친구는 있니? 출산, 애는 언제 낳을 거니?) 묻지 말고 반반 뽑아라 3시에 모두 함께 퇴근의 알람을 울리는 퍼포먼스를 한 뒤, 주최와 집회 참가자들의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주최의 선창에 따라 ‘결남출 묻지 말고 반반 뽑아라’ 구호를 연호하며 연설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미투(METOO) 피켓과 유리천장이 적힌 투명우산을 든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3시 40분경, 참가자들의 연설이 마무리된 뒤 성차별을 비판하는 노래를 부르며 서울고용노동청으로 이어지는 가두행진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집회에는 대학생 공동행동단도 참가
[아침햇살 권위주의 공론화 사건] 권위주의? 권위, 주의! 권위주의, 고발합니다 대나무숲에 올라온 아침햇살 동아리 내부의 권위주의에 관한 문제제기 글 전문 캡처본 ⓒ 페이스북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 지난 3월 3일,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문선동아리 아침햇살의 권위주의적 문화에 대한 고발글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침햇살 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내 연애금지’를 강요했고, 동아리 부회장은 ‘뒤풀이 참석’을 강요했다. 동아리 선배들은 신입기수들에게 ‘합의 없는 반말’을 자연스럽게 시도했으며, MT에서는 신입기수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 모든 사건들은 신입기수들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은 채 선배기수들만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아침햇살의 선배기수들은 새내기들에게 권위주의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에 3월 4일 아침햇살 18~22기 일동의 사과문이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게시되었고, 5일 사과문에 대한 비판문이 게시되었다. 8일에는 아침햇살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침햇살 18~22기 일동의 새 사과문이 게시되었으며, 10일 아침햇살 주체기수 입장문이 공개되었
사회 곳곳, 각계를 막론하고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혹자는 이런 운동이 뜬금없고 갑작스럽다고 느낄 수 있겠다. 이 모든 게 정치적 음모라고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권력 위계에 따른 성범죄는 지금까지 꾸준히 존재해왔고, ‘여자도 잘못이 있다.’라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감춰져 있었을 뿐이다. 우리 학교에도, #MeToo 지난 27일, 신입생 새로 배움터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있었다. 강사는 다른 학교의 성폭력 사례를 언급하며 '아무리 찾아봐도 세종대학교에는 이러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우리 학교 안에는 이러한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난 2월 22일, 세종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P교수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중앙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P교수는 학생들에게 “여배우는 접대가 당연하다. 다 벗고 달려들 정도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시집이나 가라”는 말을 서슴치 않게 내뱉었으며, 학생이 항의하자 “너는 감독이 자자고 하면 안 잘 거냐. 너희가 자고 싶어 한다고 잘 감독은 있고”라고 답변했다
어제(5일) 비대위는 김인경 선수를 사기·업무방해죄로, 김인철 현 총장과 박철 전 총장을 장학금 등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업무상 배임죄로 고발했습니다. 또한김씨에게 학점을 준 교수 40여명을 업무방해죄로 고발했습니다. 김인철 현 총장은 수업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고 시험도 치르지 않은 김인경(국제스포츠레저학부, 12학번)선수에게 A+등 높은 학점을 주는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인철 총장은 해당 의혹이 "관례였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학식이 저렴하고 맛있기로 유명한 세종대학교! 하지만 학식이 다가 아니다! 학교 주변에는 학우 여러분이 즐겨 찾는 다양한 맛집들이 숨겨져있다. 세종대 학우들이 자주 찾아 가는 곳은 어디일까? 필자가실패하지 않을 몇 곳을 추려 보았다. 1. 쪽문 #행복한 그릇 돈부리 전문점으로 세종대 쪽문, 주택단지 안에 위치해있다, 인테리어를 보다 발길이 멈춰서는 곳이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점심/저녁 맛 집으로도 손꼽힌다. 메뉴는 <덮밥/우동/사이드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헛걸음하지 않게 꼭 참고할 것! [운영시간] 평일기준 - 11:30~20:30분 브레이크 타임 - 2시30분~5시 주소 : 군자동372-6 (쪽문을 나와서 쭉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빨간 간판을 볼 수 있다.) #세종원 중식하면 이곳이 생각날 정도로 세종대학교 학우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다. 짜장면과 짬뽕을 비롯한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세트메뉴 구성의 변경이 가능하니 짜장과 짬뽕으로 더는 다투지 않기를! 특히 ‘원라이스’라는 메뉴는 꼭 한 번 먹어 보길 추천한다. [운영시간] 평일기준 - 10:30~21:
대나무숲_익명의 두 얼굴 저격탕탕? 침해탕탕! 1. 대나무숲 대나무숲(이하 대숲)은 익명으로 자신이 원하는 글을 제보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2. 대숲이 왜 흥했는고 하니 대숲에서 사람들은 익명의 힘을 빌려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다른 사람의 공감이 담긴 댓글에 위로를 받는다. 대숲의 글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얼굴 모르는 누군가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에 은밀하고도 따뜻한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슬픈 마음을 만져줄 때 우리는 작은 손짓만으로도 위안을 얻는다. 대숲은 중요한 이슈를 공론화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대숲의 익명성 덕분이다. 작년과 재작년 학생회의 잇따른 공금 횡령 사건과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단체 카톡방의 '삼일한' 논란, 그리고 '영어대학 성희롱 사건'은 대숲 없이 공론화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사건들은 누군가 내부고발을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내부고발자는 대부분 해당 집단에서 비난과 집단으로부터의 고립은 기본이고 심할 경우 협박까지 받는다. 대숲은 관리자조차도 누가 글을 제보했는지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제보에 따른 보복으로부터 내부고발자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다. (그림1) '영어대
편집장의 편지_마이너 안녕하세요, 새내기여러분, 그리고 재학생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외대알리 기자이자 편집장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10시간은 자야 하루 생활이 가능하고, 남은 시간마저도 생각에 파묻혀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항상 마감 직전에 기사를 완성하고 마감 직전인 이 순간에서야 편집장의 편지를 쓰기 시작했군요. 그런데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람으로서 갖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세상을 자세하게 때로는 요상한 시선으로 살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언제나 마이너 감성에 시달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명인지, 제가 애정을 갖고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대알리도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의 위치에서 꿈틀대고 있습니다. 외대알리는 마이너의 시선으로 적당히 잔잔했던 생각들에 돌을 하나 던지고 싶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재밌다고 무심코 지나친 대나무숲 저격글과 장기자랑,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여성의 생리와 자위에 대해 돌을 던집니다. 또한 외대알리는 진솔한 마이너 선배로서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작년 우리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려주고 싶었고 우리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이 왜 늦
때는 중학생 시절, 보건 시간에 건강 조사 비슷한 걸 했다. 일주일에 아침을 며칠이나 먹는지, 일주일에 컴퓨터를 몇 시간이나 하는지 등등 평범한 질문들 사이로 내 심장을 덜컹하게 만든 질문이 하나 있었다. 일주일에 자위를 몇 번이나 하는가. 어렸던 그때의 나에게 그 질문은 너무나도 노골적이었다. 뭐라고 답할지 깊은 고민에 휩싸였던 그 억겁 같던 찰나! 나는 누가 볼까 무서워 결국 '하지 않는다'에 동그라미를 쳤지만, 사실은 그 전날에도 자위를 했었다. 솔직할 수 없다는 두려움과 떳떳하지 못하다는 죄책감이 뒤엉킨 보건 시간이 끝나고, 한 남자애가 대뜸 다가와 물었다. "여자들도 자위해?" 나는 당황해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소리 쳤고 내 친구들은 "여자는 그런 거 안 한다"며 "더럽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남자애들은 '딸딸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서슴없이 야동을 공유하던 시절이었다. 이 강렬한 기억은 내게 오랜 시간 자위에 대한 죄의식을 안겨주었다. 친구들이 분명 여자는 그런 거 안 한댔는데, 난 여자였고 그런 걸 했다. ' 역시 나는 더럽고 밝히는 변태인 걸까?!' 지금 생각하면 참 덧없는 생각을 그땐 머리 싸매고
...1편에서 계속 내 몸을 사랑하며 건강하게 자위하기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보면 ‘춥다’는 뜻의 ‘cold as witch's teat’이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마녀의 젖꼭지처럼 차갑다’는 말인데 마녀의 젖꼭지란 바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슬픈 표현의 역사는 마녀사냥이 만연했던 15세기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람들은 마녀는 보통 여자들과는 달리 악마와 섹스할 때 쓰는 젖꼭지가 따로 있는데 그것이 바로 클리토리스라 믿었다고 한다. 클리토리스는 마녀가 아니라 모든 여자들에게 다 있는 신체 기관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뼈아픈 누명을 뒤집어쓴 클리토리스는 오랜 시간 존재를 외면당해야 했다. 하지만 여성 자위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클리토리스 자극이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 자극하거나 손바닥 전체로 감싸거나 손가락으로 비비는 등 다양하게 접근할 수도 있고 가장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클리토리스는 오직 성적 쾌감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흥분하면 남성기처럼 발기도 한다. 가장 오르가즘을 느끼기 쉬운 섹스 체위가 정상위라는 것도 클리토리스를 함께 자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생리에 대한 드립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여성의 한 달은 배란기 한 주, 배란이 되고 생리를 준비하는 한 주, 생리 한 주, 생리가 막 끝난 한 주로 이루어진다.” 생리는 이처럼 대부분 여성의 생활이다. 생활이 불편하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렇게 나온 목소리가 바로 작년의 전국적인 생리대 파동이다. 또, 생리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생리휴가와 생리공결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한국외대 총학은 작년 말, 2018년 1학기부터 도입되는 생리공결제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일부는 생리공결제를 실시해야 하는 필요성을 반문하고, 이를 여성의 특권이며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생리는 여성의 생활이다. 이렇게 가까운 “생리”란 정확히 무엇일까? 생리는 여성의 특권이 맞을까? 이번 외대알리에서는 우리가 생리에 대해 알았던 사실과 몰랐던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로 한다. 생리가 사실은 그런 거래 생리는 두 개의 난소에서 달마다 번갈아 내보된 하나의
안녕하세요, 표지모델입니다 :) 누구나 하고 싶은 게 있지만 “잘 할 수 있을까?” 같은 고민 때문에 하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닐까요? 하고 싶은 걸 스스로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하세요! Do it 바보 같이 고민할 바에는 바보가 돼라 영미문학문화학과 16학번 문현준 정소욱 기자 faithery09@gmail.com 하태웅 기자 hasd1088@naver.com 1. 어떤 계기로 뮤지컬을 접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영어대 뮤지컬 동아리 예혼에서 활동 중인 문현준입니다.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의 이끌림을 따랐던 것 같아요. 원래부터 예술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는 노래, 고등학교 때는 연극부를 했어요. 주변 분들에게 끼가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때는 예술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물론 부모님의 반대가 있으셨고, 일단은 일반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대학에 와서도 고민이 많아 하지는 않고 있었어요. 그러다 친한 동기 형이 연출한 빨래라는 뮤지컬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저 무대가 나의 무대였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 봤어요. 비슷한 시기에 유럽 여행에서 느낀 감정들과 그 때의 느낌이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려면 코어사업이든 뭐든 결국은 학문적 토양이 뒷받침돼야 한다. 대학의 역량은 교수의 수준, 학생의 자질, 인프라 등이 결정짓는다. 도서관은 대학의 근본적인 인프라로써 학문적 토양의 주축을 맡는다. 도서관은 대학의 배꼽, 심장, 얼굴로 불리지 않는가. 이쯤에서 고개를 돌려 우리학교 도서관을 봐보자. 외대의 배꼽, 심장, 얼굴의 상태는 어떠한가? 1. 항상 회자되는 도서관 시설 문제 "서울캠퍼스 도서관 정밀안정등급 C" 서울캠퍼스 도서관 안정등급 문제는 매년 회자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외대 에브리타임에 서울캠퍼스 도서관 안전도가 D등급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져갔다. 지난 6일 외대알리가 서울캠퍼스 시설관리팀과 건설기획팀에 문의한 결과, 도서관이 정밀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서관 냄새 실화? 악취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캠퍼스 시설관리팀은 도서관 화장실의 악취는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시설관리팀은 악취가 심할 때 민원을 넣으면 즉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해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도서관인 만큼 악취가 더 심한 것도 있다.그러나 근본적인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