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의 명기가 존재하지 않는 95건이 정상표로 처리되었습니다. 중선관위는 "선관위원의 미숙으로 선거 회칙을 위반한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6개의 투표 과정 중 선거위원의 명기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충족했다면 이는 절차적 정당성에 크게 위반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선관위는 미숙으로 인한 선거 회칙 위반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하고, '선관위원의 명기가 존재하지 않는 95건'의 정상표 처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개표 절차와 관련된 선거 회칙 내용입니다. *제74조(투표절차) 투표용지수령 및 기표절차는 다음 각 호의 순서에 따른다. 1. 투표소별 선거인 명부 확인 및 신분 확인 2. 선거인의 날인 또는 서명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69조(선거인명부의 작성)에 의거하여 확정한 선거인명부의 출력본 확인 및 명기 4. 투표용지 확인 5. 투표용지 배부 6. 기표 및 투표 장희지 기자 (hufsalli@gmail.com) 허예진 기자 (hufsalli@gmail.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내부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논의의 주요 내용은'선관위의 서명이 기입되지 않은 표의 처리 문제'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선관위는 내부 회의에 선거운동본부 및 방청인의 참여를 제한한 상태입니다. 장희지 기자 (hufsalli@gmail.com) 허예진 기자 (hufsalli@gmail.com)
사회과학관 106호에서 진행 중인 제52대 총학생회장단 재선거 개표가 투표자 명부 관련 문제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투표자 명부에는 투표자 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서명 모두 기입되어야 유효한 투표 행사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총 95개의 투표자 명부에 선관위의 서명이 기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해당 표를 무효표로 처리할지 사표로 처리할지를 논의중입니다. 장희지 기자 (hufsalli@gmail.com) 정소욱 기자 (hufsalli@gmail.com)
(사진 - 외대알리) 서울캠퍼스에서 제52대 총학생회장단 재선거가 어제(11일)부터 오늘(12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되며, 국제학사, 도서관, 사이버관, 인문관, 붉은 광장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학생증 혹은 모바일 학생증을 지참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투표율은 25.51%으로, 30%를 넘겨야 총선거가 성사됩니다. "생각만으로 동의나 반대를 표시할 수 없다. 투표를 해야 가능하다."
너희 학교 어때? 학우 분들께 물어 보았습니다 학교가 겉과 속이 다르냐고요? 설문조사가 그러는데요.. 새 학기마다 질리도록 듣는 질문, “너희 학교 어때?” 부모님, 고등학교 같이 다녔던 친구, 명절 날 보게 되는 먼 친척까지 안 물어보는 사람이 없다. 한두 번은 그렇다 쳐도, 계속 물어보니 일일이 답해주기도 힘들 노릇. 그래서 저항하듯 한 마디 한다. “아니 취재 나오셨어요..? 왜 그런 걸 계속 물어보세요?” 우리는 취재 나온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설문조사를 다루기 앞서] 1. 이 기사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8일간 구글 독스를 통해 진행한 ‘성공회대 학우들의 입학 전후 인식 변화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총 인원 67명의 학생 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학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오프라인 인터뷰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융합자율학부 학생 3명,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학생 1명, 인문융합자율학부 학생 2분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3. 해당 기사는 학생 분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모든 답변은 회대알리 및 기자 본인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 현재 본인의 입학년도
'혼돈의 신'이 되버린 '돈의 신' 다스가 누구 것인지 아는 당신을 위한 옛날 사람들은 전쟁이나 음악처럼 인간에게 익숙한 것에도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그렇다면 ‘돈의 신’도 있을까요? “어, 대한민국에는 있는데..?” 그렇게 생각한 이승환은 ‘돈의 신’을 제목으로 내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그 분’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추적하는 주진우 기자, 다양한 사회 문제를 노래로 풀어내는 래퍼 MC메타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이승환이 이런 노래를 만들 정도로 정치, 사회 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이명박 전 대통령 때문 이었습니다. JTBC <뉴스룸> 에 출연한 이승환은 “‘경제 대통령’으로서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걸고 당선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이상해서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승환은 2015년 10월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가만히 있으라’라는 곡을 만들었는데요. 곡의 지적재산권을 포기하며 자유롭게 2차 창작을 할 수
개강을 얼마 남기지 않은 지난 2월 20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 앞에 시위하는 학생들이 대거 등장했다. ‘부적절한 교수 임용에 반대하는 학생 일동’으로 자신들을 소개한 이들은 공연영화학부 소속 학생들로, 폭언 등의 행위로 징계를 받은 L교수의 학부 복귀의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해당 교수의 소속 변경을 졸속 처리한 학교 본부를 규탄하였다. 본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다음은 학생들의 진술서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수업 도중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코멘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여학우가 노래를 부르고 자리로 돌아갔는데 “넌 됐고 일단 화장이나 하고 다녀. 지금 너무 못생겼어.”라고 하셨습니다. "졸업 공연 팀들끼리 회식하는 자리에서 한 여학우에게 “넌 얼굴은 참 예쁜데 너무 돼지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상처받은 학생은 회식 도중 나가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니가 울면 내가 뭐가 되니.”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 여학우에게 “돼지 같은 역할 있으면 너 줄 텐데”라고도 하셨습니다." "캐스팅 회의에서 “A는 연기는 그렇다 치고 싼 티가 나서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고, 동시에 B 학생에 대해서는 “B는
ⓒ한림오디세이 홈페이지 교내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을 돕고, 학습설계를 통한 학업성과를 기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오디세이가 있다. 오디세이는 학교생활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지만, 정작 학생들은 오디세이를 잘 모르고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디세이를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하거나 궁금한 학생들은 이번 기사에 집중해보자! 1) 한림 오디세이 먼저 오디세이란 학생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촉진시키고, 학습설계를 통한 학업성과를 기록, 관리,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세이에 자신의 활동들을 꾸준히 기록해두면 취업 시 포토폴리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디세이에서는 학습설계 프로그램이나 교내외 프로그램, 특강, 공모전, 멘토링 등에 참여할 경우 오디세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가 모여 600점 이상이 되면 오디세이 마일리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다른 장학금과 별도로 지급되기에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누적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오디세이마일리지 장학금 기준 : 오디세이 페이지에서 학습설계를 했으며, 직전학기 3.0이상, 마일리지 600점 이상 *장학금을 받으
이번 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내 커뮤니티인 ‘한림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한라)’과 ‘에브리타임’에 기숙사 관 배정에 관한 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저보다 상점이 낮은 친구들도 1지망 붙었던데...”, “상·벌점 비중이 너무 커졌어요. 학점이 1점 이상 차이 나는 친구는 1지망에 붙었지만 저는 기숙사 추가로 겨우 선발된 것에 대해 불만족스러워요”, “기숙사 비를 이틀 만에 내라는 게 부담스러워요...” 등 대부분 불만에 가득 찬 글이었다. 한 학기를 지내야 하는 공간인 만큼 학생들은 기숙사 선발 문제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학생들과 학생생활관 측의 입장 차이는 무엇일까. ⓒ한림대학교 공식블로그 1) 선발기준 정확한 건가요? 2017학년도 학생생활관 선발 기준에는 학생 생활관의 생활점수(상 ·벌점) 비중이 낮게 책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학생생활관 측은 생활관에서의 생활 우수자 또는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입사의 기회를 주고자 올해부터 상·벌점의 비율을 확대했다고 답했다. 다음은 2018학년도 1학기 학생생활관 선발기준이다. 관 배정 발표 당시 “성적 4점대 중반에 상점 총 16점인데도 불구하고 4지망이 됐어요”, “상점과 성적을 기준으로 했으면 기준에 맞게
무관심 속에 무너지는 학생 사회 잇따른 선거 무산, 기능 잃어가는 총학생회 성공회대 제33대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무산되었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었던 총학생회 보궐선거는 입후보자 무등록으로 무산되었다. 이번 선거의 무산으로 성공회대는 계속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앞서 무산된 지난 학기 총학생회 선거에는 2팀의 선거본부가 입후보하였으나, 2팀 다 경선과정에서 선본 구성원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었다. 이에 선거본부 ‘비온’은 자체해산을 하였고 또 다른 선거본부 ‘운동화’에는 투표 보이콧과 반대투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결과적으로 선거는 무산되었다. 더 나아가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며 학내 담론 형성이 어렵게 되었다. 황도현 전 성공회대 비상대책위원장은 “학부제로 바뀌며 학교 회칙을 다시 논의할 필요성이 있는데, 논의 주체와 논의 대상을 주도해야하는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은 점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렇게 총학생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성공회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대학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한때 학생운동의 상징이었던 연세대는 2016년 11월부터 총학생회장은 공석이며, 한양대
새 학기가 된 지금, 학생들은 각자가 정한 시간표대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공강시간 특히 우주 공강이 있는 학생들은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신입생들은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강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일수도 있다. 그런 학우들을 위해 공강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할 거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한림대학교 박물관 한림대학교에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학교 내에 존재하는 박물관은 1988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되어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다. 박물관은 유적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 사업과 유물전시를 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박물관은 제1실과 제2실로 나뉘어져 있다. 제1실은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내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시대 순으로 전시하고 있고, 제2실은 기증을 받거나 구매한 유물들이 있는데 주로 도자기와 같은 민속품을 전시한다. 공학관에 유물관련 박물관이 존재한다면, 일송기념도서관 2층에는 ‘일송 윤덕선 기념관’이 있다. 일송 윤덕선 기념관은 개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윤덕선 박사의 추모 사진
▲ 'SIGNAL' 총학생회장 이승재 이번 학기를 맞이하면서 꽤나 여러 번 떠들썩했다. 그 이유에는 반복된 수강신청 서버문제, 복수전공 의무화 제도, 그리고 변경된 학생회비 혜택 대상 등이 있다. 한림대학교 총학생회 SIGNAL이 당선되고 공약 실현에 박차를 가해온 지 벌써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총학생회는 강조했던 학생과의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난 후, 공약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새 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총학생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1. 수강신청 서버문제 알리 Q :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전수강신청, 본수강신청, 그리고 수강신청 변경까지 모두 서버의 문제로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수강신청과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과 피해상황이 심각한데,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해결방안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시그널 A : 수강신청 서버 증설을 했고, 학년별 수강신청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늦어지는 게 당연하긴 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문제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말 것이 아니라, 서버를 증설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버를 2배로 증설했는데도 여전히 문제가 발
지난해부터 학교 내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복수전공 의무화’였다. 17학번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복수전공은 17학번이 2학년이 되는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과연 학생들은 복수전공 의무화 제도에 대해 만족하며 수강하고 있을까? 복수전공 의무화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한 학우 중 80% 이상이 복수전공 의무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왜 복수전공 의무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복수전공 의무화를 찬성하는 학우들의 가장 큰 이유는 ‘전공 외에 다른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85.7%)’는 점이었다. 그 뒤로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57.1%)’이 되며 ‘까다로운 기준이 없어 자유롭게 복수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28.6%)’는 이유들이 따랐다. 복수전공 의무화를 반대하는 학우들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의견과 상관없이 강제로 실행(84.2%)’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강의 좌석 수 부족(72.6%)’과 &l
### 52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인터뷰 (2) 4월 6일, 52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부 '푸름'의 안중헌 정후보자, 전병수 부후보자를인터뷰했습니다. *후보자의 발언을 왜곡없이 옮기기 위해 수정을 최소화했음을 알립니다. 인터뷰 기사는 1보와 2보로 나눠 게재합니다. 인터뷰 (2) 질문 목록 8. 사실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학교에 어떤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해도 그냥 총장이 무시하면 그만이라는 지적도 있다. 9. 작년 (부학생회장 후보의 영어대학 단대장 시절) 영어대학 성희롱 사건에 관한 질문이다. 학생회 차원에서 열린 진상조사위원회 (이하 진조위)는 제도적으로 공식적으로 열린 것인가? 10. 한국외대 대나무숲에 영어대학 성희롱 사건에 가해자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멀쩡히 잘 다니고 있구나’라는 내용이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격리 시키는 것이 우선 아닌지,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11.학생에 대한 징계위원회나 진조위에 총학생회의 힘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교수에 대한 것은 총학생회가 힘을 실을 수 있나? 12. 이런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