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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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금액은 달라…절차적으로 문제없었다”...’여운’ 문준호 정후보 ‘정면돌파’ 입장문

문준호 정후보 “실제 사용 금액은 책상 14만 원, 벽지 35만 원…심각한 학생회실 상태 때문” “진실된 후보자로 행동하고자 사실관계 밝혀…물의를 블러일으킨 데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난 21일 총학생회 ‘너울’을 통해 공개된 ‘예특위 감사 사태 논란’이 총학생회 선본 ‘여운’으로 번졌다. 특히 학내 익명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찬 예특위원장(공과대회장 겸임)과 문준호 ‘여운’ 정후보(당시 인문대회장) 간 친분과 더불어 문 후보의 개인 블로그에 값비싼 금액의 가구를 살 것이라 예고하는 글이 폭로됐다. 이에 따라 박찬 예특위원장의 1차 감사 미비 논란과 함께 ‘예산 봐주기’ 논란이 학생사회에 일었다. 이에 23일 문준호 ‘여운’ 정후보는 직접 해당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게시했다. 입장문에서 문 후보는 “5년 만에 출범한 인문대 학생회장직을 수행하며 인문대학 학생회실 상태가 심각했다”며 “모든 물품이 고장 및 노후화로 인해 전량 폐기 조치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시 학생회실 사진을 함께 제시하며 “이런 상황에 따라 학생회실 환경 개선 사업비를 250만 원 가량 책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예산안의 경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출석위원 31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안이다”며 “에브리타임에서 논란이 된 책상과 벽지의 경우, 실제 구매한 책상은 14만 8천 원 벽지의 경우 시공비 38만 원이다”고 공개했다. 문 후보는 “개인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