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Finder #5] 피임은 '전체연령가' 이브 콘돔 우리나라 사회는 암묵적으로 ‘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침묵하고 부끄러워한다.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유교 문화가 남아 있는 탓이다. 그러나 성은 숨겨야 할 것이 아니며 특히 피임의 경우, 공교육에서부터 올바른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필수적인 지식인데 비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먼저 피임법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피임하는 목적은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라 피임은 성병을 막아줄 수 있다. 여기서 성병이란 성적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을 말한다. 그 예로는 면역세포를 파괴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에이즈(AIDS), 피부궤양, 발진 등을 일으키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전파하기도 하는 매독, 여성에게는 자궁경부, 질, 요도, 골반 내에 염증을, 남성에게는 전립선, 고환 등에 염증을 일으키는 임질 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로 알아야 할 실용적이고 올바른 피임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본 기사를 통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올바른 피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 가지
대학생이 된 우리는 학교가 집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대학에 다니기 위해 전국으로 흩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매 학기 초 열리는 개강 총회에 가면, 다양한 곳에서 온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경상도 사투리가, 저기서는 충청도 사투리가, 또 옆의 친구에게서는 전라도 사투리가 들리곤 한다. 한림대학교의 학생 대부분은 서울, 경기, 강원권 학생들이다. 소수 집단에 해당하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에서 온 학생들은 어떤 애환을 갖고 있을까? 또, 지방에서 온 학생들이 겪는 웃픈 상황엔 뭐가 있을까? 우리 주변 곳곳의 지방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마음에서, 지방러들의 애환에 대해 알아보자. 1) 너 지금 내가 지방러라고 무시하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242회 방송화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지방’은 높은 건물도 없고, 프랜차이즈 매장들은커녕 젊은 사람도 자주 보기 어려운 곳이다. 위 사진은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울릉도 여행을 하는 장면이다. 방송을 통해 울릉도라는 지방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 중인 기안84뿐만 아니라 한혜진, 이시언, 헨리 그리고 박나래까
▲ 'SIGNAL' 총학생회장 이승재 이번 학기를 맞이하면서 꽤나 여러 번 떠들썩했다. 그 이유에는 반복된 수강신청 서버문제, 복수전공 의무화 제도, 그리고 변경된 학생회비 혜택 대상 등이 있다. 한림대학교 총학생회 SIGNAL이 당선되고 공약 실현에 박차를 가해온 지 벌써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총학생회는 강조했던 학생과의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난 후, 공약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새 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총학생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1. 수강신청 서버문제 알리 Q :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전수강신청, 본수강신청, 그리고 수강신청 변경까지 모두 서버의 문제로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수강신청과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과 피해상황이 심각한데,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해결방안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시그널 A : 수강신청 서버 증설을 했고, 학년별 수강신청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늦어지는 게 당연하긴 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문제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말 것이 아니라, 서버를 증설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버를 2배로 증설했는데도 여전히 문제가 발
2017년 12월 ‘알아두면 쓸데 있겠지 싶은 맥주리뷰’에 이어서 이번에는 연강러를 프로연강러로 만들어줄 쉬는 시간 편의점 음식 추천을 해보기로 했다. 2018년 3월 8일, 고독한 미식가, 단짠러버, 푸드 파이터, 느맵러버 이렇게 넷이 모여 기숙사 8관 1층의 GS25를 찾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후에 찾은 편의점은 인기 제품이 모두 팔리고 없어 휑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히 생각해보니 이렇게 텅텅 빈 편의점을 보는 것이 예삿일이 아니었다. 오전 내내 학생들의 배를 채워주려 팔려나간 제품들이 많지만 물건은 다음 날 아침에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상태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 바로 누구보다 신중하게 제품을 골랐다. 아마추어 연강러들을 위해 연강 사이 짧은 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음식들로 구성해보았다. 그리고 월·수·금의 쉬는 시간 10분 버전, 화·목의 15분 버전으로 나누었다. 아, 우리는 음식 평론가들이 아니라 정말 평범하고도 평범한 입맛을 가진 대학생이다. 그러니 친구의 추천을 받는다는 편한 생각으로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격은 15% 할인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