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새내기호] 들어는 봤나, 외대 출신 프로게이머
* 본 인터뷰는 2016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자는 저번 달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오버워치의 광팬이다.(외대알리 10월호 게임대전 참고) 하는 것과 보는 것 둘 다 좋아한다. 국내 대회, 해외 대회 가리지 않고 챙기는 편인데, OGN 인텔 APEX대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외대 과잠을 입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보였다. 기자는 이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고 Team LW측에 외대 출신이 있는지 문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 일본어통번역학과에 재학중인 송준화 선수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다. ‘Janus’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송준화 선수는 오버워치 프로팀 LW Blue에서 메인탱커를 맡고 있다. 현재는 프로게이머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휴학 중이다. 작년에 학교에 재학 중인 당시에 그는 일본어 원어더빙학회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에 주인공 목소리를 더빙했던 적이 있는 등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오버워치가 출시되기 전 이와 비슷한 팀 포트리스 2를 즐겨했고 각종 수상경력까지 있는 그는 기회가 생기자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에 도전했다. 주로 플레이 하는 영웅은 라인하르트와 윈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