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예비수강신청이 실시된다.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학사지원팀은 2025-2학기 예비수강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교 학사지원팀은 “우리 대학은 학생 수요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해 나가고자 편제 교과목 선호도를 매학기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수강신청 결과는 단기적으로 개설과목을 정하는 근거 자료와 장기적으로 우리 대학의 중장기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고 예비수강신청 목적을 전했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학과에서 개설과목, 분반수, 신규강사 임용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예비수강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예비수강신청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 8일로 10일간 진행되며, 재학생과 2학기 복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과목은 2학기에 편제된 모든 과목이며, 약학과 개설 과목과 사랑나누기+ 등 별도의 신청절차가 필요한 과목은 제한된다.
예비수강신청은 12~19학점 사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신청은 수요조사이기에 별도로 본 수강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본교 종합정보시스템(Trinity)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 뒤 ‘수업/성적’ 탭에서 ‘수강신청’ → ‘예비수강신청’을 누르면되며, 정규수강신청 화면 구성과 유사한 화면이 나온다.
본교 학사운영팀은 “신청화면 및 과목 검색 방법은 정규수강신청 화면과 유사하다”며, “과목을 조회하면 간략한 과목설명 조회가 가능하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할 때는 담당전공에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수강신청과 달리 성적포기 여부와 무관하게 기존에 이수했던 과목도 신청할 수 있다”며, “학번에 따른 학년 및 학기별 교과과정은 ‘학사제도 안내책자’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수성 기자 (ssdbss1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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