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대학알리

성공회대학교

[속보] IT융합자율학부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 열어놓은 채로 방치

닫아놓지 않은 임시 선거관리 사무실
봉인지 없는 선거함

 

[정정보도]

 

회대알리 편집장 권동원입니다.

 

회대알리는 어제 오후 IT융합자율학부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함을 봉인하지 않고, 개방된 정보통신학과방에 비치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오늘 추가로 취재한 결과 투표에 사용한 투표함은 정보통신학과방 장롱에 넣어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보도 내용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기존 보도 내용 중 투표함을 봉인하지 않았다는 내용과 정보통신학과방에 다른 투표함이 없었다는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봉인된 투표함이 잠금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장롱에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을 보충 취재해 전달합니다.

 

회대알리는 앞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3.4.18

 

* 이후 기존 보도에 대한 결정이 있기 전까지 아래 기존 보도를 그대로 표기해놓습니다.

 

[기존 보도]

 

17일 오후 3시 49분, 회대알리는 성공회대학교 IT융합자율학부 정/부학생회장 보궐선거에 사용한 투표함이 열린 채로 정보통신학과방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건후 IT융합자율학부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53분에 회대알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선거관리 사무실인 정보통신학과 과방에 투표함을 보관하고 있으며, 투표함에 봉인지를 붙여 아무도 열 수 없는 상태라 답했다. 그러나 회대알리의 취재 결과 투표함은 정보통신학과 과방에 봉인 없이 열린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또한 과방 창문을 잠가 놓지 않아 누구든 투표함에 접근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학과방에 다른 투표함은 없었다.

 

한편 IT융합자율학부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SNS 계정을 통해 선거 중단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 상황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스타그램 계정 혹은 오프라인 공고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관련해 학우들에게 전달한 내용은 없다.

 

 

 

 

취재: 강성진 기자, 권동원 기자, 정인욱 기자
글: 강성진 기자
사진: 권동원 기자, 정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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