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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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전체학생총회 개최, “교육전문대학원, 기간제 교사 제도화 철회하라”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 제3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15일 2023년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총)를 개최했다. 이번 학총에서 정부의 교육전문대학원 도입과 기간제 교사 제도화 철회 등을 골자로 한 '2023 학생요구안'과 '0326 공동행동 진행'이 가결됐다.

 

서울교대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학총은 전체 학생의 40%인 588명이 참여했다. ∆개회 선언 ∆안건 설명 ∆질의응답 ∆안건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총에는 ‘2023 학생요구안’과 ‘0326 교육공동행동 진행’ 2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총학은 올해 예정된 총장선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전대련)에서 전국 교육대 학생을 대상으로 정세대응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 학생 요구안'이 마련됐다.

 

전대련이 진행한 정세대응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육대학교 교육과정과 관련해 ∆교과 지식 ∆교과지도 능력 ∆생활지도 및 상담 ∆학급 운영 등의 항목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교대에서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50.4%의 학생들이 ‘학교와의 소통’이라고 답했다. '2023 학생요구안'에는 ∆임용 적체 완화 ∆교대 교육과정 개선 ∆교대 재정건전성 확보 ∆총장 후보자 토론회 ∆총⋅처장단 오픈 간담회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성예림 총학생회장은 “교대 정원 조율을 통해 임용 적체를 완화해야 한다”며 “현재 교육 상황에 맞게 교대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학교와의 소통 창구를 개설하기 위해 학생요구안을 상정했다”고 말했다. '2023 학생요구안'은 98.6% 비율로 가결됐다. 서울교대 총학은 “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총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학생요구안을 토대로 총장 후보자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정책 반대 집회인 '0326 교육공동행동'은 99.1%의 비율로 가결됐다. 집회는 지난 26일 시청역 인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8개의 교육대학, 3개의 초등교육과, 8개의 사범대학 학생회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철회 ∆교육대학 6년제 개편 반대 ∆기간제 교사 제도화 중단 ∆임용 적체 완화 등의 내용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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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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