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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백년관에서 총학선거 후보자간 정견 토론회 열려

정견토론회 요약 기사

 

 지난 19일 화요일 14시에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 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가 열렸다.

정견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선서부터 시작해 기조 연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동 질의 응답, 언론사 및 참관인 질의 응답, 후보자 간의 질의 응답 후 입후보자의 마무리 연설의 순서로 마무리 되었다.

 

 우선 입후보자 기조 연설에 대해서 살펴보면, 시너지 정후보 박종성 학우(이하 시너지 정후보)는 참관한 학우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한 후 우리가 서로 모여서 큰 시너지 효과를 함께 만들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너지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다고 했다. 또하나 다수의 뜻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소수의 소중한 가치가 무시되지 않도록 학우들의 작은 의견도 경청하고 수용하여 그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약속들을 지키겠다고 하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더  본 정후보 박장원 학우(이하 더 본 정후보)는 먼저 학교의 아름다움, 단과대학, 융복합 학과 등 자랑스러운 측면을 이야기 한 후 아직 바뀌지 못한 여러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왔다고 전했다.  “기회, 제도, 안전, 그리고 문화의 문제, 총장직선제, 창의융합포럼, 학사제도 개편 등 공약과 함께 학교를 계속해서 바꾸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며 바뀌겠습니다. 듣겠습니다. 들려주십시오”라며 기조 연설을 마무리하였다. 

 

 이어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동 질의 응답에서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9년간의 등록금 동결이 불가능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 것인지], [총학생회단 후보로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학생사회에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지], [학교 이원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인 중복학과에 대한 입장표명과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할 것인지], [경선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상대 후보자의 공약 중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공약과 그 이유, 해결 방안 제시], [학생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각각의 후보자의 키워드와 해결방안] 이라는 5가지의 질문에 대답했다. 본 기사에서는 각 선거본부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질문인 2번, 4번, 5번 질문만 다룰 것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학생사회에 제시할 비전]

 

시너지: 융합과 창의성 둘다 좋지만 우리가 주장하는 학교의 비전은 우선 학우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요구에 학교가 응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총장과 노조만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총장, 총학생회, 교직원 이 세 주체가 소통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것들을 정책자료집에 담았다. 조금이라도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 해주시고 응원과 비판, 질책을 해주시면 감사드린다.

 

더  본: 학교의 비전은 융복합 인재 양성을 필두로 한 것이다. 학교가 열심히 이러한 비전을 내세우는 만큼 총학생회도 역시 이 비전을 내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사회에 대한 비전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불통행정으로 인해 생긴 불신을 소통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것이며, 수많은 소통의 장을 활용해서 더 많은 논의를 통해 학교의 발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의성이 강조되어야 하는 이유는 기존에 있던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이 창출되어야만 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기존의 방식들은 새롭게 변하고 있는 사회에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창의가 조화가 된 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자의 공약 중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공약]

 

시너지: 가장 긍정적인 공약은 총장직선제이다. 학우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단순한 상징적인 의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총장선출권이 생기면서 학교가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부정적인 공약은 교양관 엘리베이터 설치라고 생각한다. 교양관의 경우 매우 노후가 되었고 건물이 석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공사기간동안 학생들의 교양관을 사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과학관의 경우 6개월의 시간이 걸리며 큰 소음 때문에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보다는 리모델링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더  본: 가장 긍정적인 공약은 총장직선제이다. 총장직선제가 시행이 된다면 두 선거캠프에서 준비한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총장직선제를 통해 학우들의 주권이 확립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가장 부정적인 공약은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배치이다. 우리학교 같은 경우 차선이 좁고 경사도 있으며 안전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전거 도로가 없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거니와 면허문제, 안전 장비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각각의 후보자의 키워드]

 

시너지 정후보: 소통과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사회의 위기가 왜 발생하는지 생각해본 결과 등록금과 학생회비의 투명성문제, 소위 꼰대문화,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학생들의 니즈 충족을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시너지는 정기총회와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결산 자료를 공개 확대하고 중앙감사위원회를 재정립하면서 투명서을 확대하겠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 있어하는 행사를 주최해 학생사회의 위기를 좀 완화하고 총학생회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시너지 부후보: 정후보가 말한 것에 한 가지를 더하겠다. 학생사회의 위기를 접근성 측면에서 생각해봤다. 학교생활도 힘든데 학교의 일에 관심을 갖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본 정후보: 뿌리라는 단어로 리더십을 표현하고 싶다. 우리 선거캠프의 이름은 근본, 새로 태어나다, 뼈대, 바람직하다, 더 바라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바른 변화를 위하여 뿌리가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 하나의 뿌리가 되고 싶다.

 

더  본 부후보: 리더십의 키워드는 조화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그것은 학생사회에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십은 같이 변화해야 한다. 자율적인 접근성을 이끌어내는 융통성을 기반으로 해서 학우들과 같이 소통을 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과거 현재 미래가 조화된 학생회를 이루어 학생사회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이렇게 공동질의 시간은 마무리되고 언론사 및 참관인들의 질의응답과 후보자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 시간에 이루어진 질의는 대부분 '실현가능성', '안전성의 문제', '재정적인 문제', '학생 복지 문제'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서 두 선거캠프는 공약을 준비하면서 생각한 의도와 공약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후 입후보자의 마무리 연설이 있었다. 마무리 연설은 두 선거캠프의 부후보자의 발언으로 마무리 되었다. 시너지 부후보자는 "우리 시너지가 준비한 것이 부족했을 수도 만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학우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학교에 목소리를 내고 전달하고 요구하겠다"며 선거 투표를 독려하고 감사인사를 하며 마쳤다. 더  본 부후보자는 "자신도 평범한 학생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모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단지 새로움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주체로서, 학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위한 변화입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위해 쉬지 않겠습니다"며 투표를 독려와 감사인사로 끝맺었다.


 

올해 총학생회장단의 선거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기사는 토론회당시 각 선거본부가 교차로 대답을 했지만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질문과 선거 본부 별로 정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