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CC 위한 1호선 데이트 정복
|외대알리| 4월은 CC(Campus Couple)의 계절. 하지만 캠퍼스에서 손 잡고 데이트하는 로망을 실현하기에 우리 학교는 너무 작다. 학식 먹고 세 발짝 가면 동기를 만나고, 열 발짝 가면 후배를 만나고, 열 발짝 더 가면 정문이 나온다. 이런 CC들을 위해서 준비한, 학교에서 15분 안에 갈 수 있는 데이트 코스! 외대 앞에서 몇 정거장만에 갈 수 있는 곳을 기자가 남자친구와 직접 다니며 선정 해 봤다. 감성 사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까지, 이화 벽화 마을 다들 페이스북에 올라온 달동네 벽화사진을 한번 쯤 본적이 있을것이다. 바로 그 벽화마을이 우리학교 가까이에도 있다. 이화동 벽화 마을은 '공공미술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낙산프로젝트' 덕분에 이런 예쁜 모습을 갖게 되었다. 낙산프로젝트란 작가들이 모여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자는 뜻을 가지고 달동네에 벽화를 그린 것이다. 벽화마을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데이트 코스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 사진부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벽화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서 이리저리 골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