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 지나도 홈페이지가 유리서버인 것 같아요. 이번 수강신청 때 피해가 가장 컸는데 다음 학기도 그대로일까 걱정이네요” (광고홍보학과 4학년) “또한, 수강신청 때마다 문제가 되는 접속 지연, 오류는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발생했다”『한림학보』, 2013. 3. 14.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2월 달의 홍역이 있다. 우리 대학 또한 ‘수강신청’이라는 홍역 때문에 이번 연도에도 많은 학생들이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한림학보』, 2017. 7. 25. 수강신청은 학생들에게 한 학기가 달린 중요한 사안이다. 그러나 수강신청 서버 폭주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피해 학생들이 나온다. 심지어 지난 7월에 있던 수강신청 대란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본 사건이기도 하다. 이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24일 오전 8:30 홈페이지 서버 시스템이 예기치 못한 장애 및 동시 접속자 수 증가로 다운되어 수강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위 사과문에 따르면 ‘서버 시스템의 장애, 접속자 수 증가’가 서버 다운의 주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송국 카드뉴
2학기에 들어, 학교 커뮤니티인 한림대 ‘에브리타임’과 ‘한림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에 교내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검사, 심리상담 관련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아....집단상담 가야되나요....”, “집단상담? 그거 안 가면 계속 연락이 올까요?”, “대학생활 잘하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거(심리상담)하라고 부른 게 스트레스에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자면, 입학 시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교내상담센터 측의 상담요구 전화가 다량으로 온다는 것이다. 심지어 해당 심리검사는 어떠한 설명이나 동의 없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에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심리검사는 거의 반강제식으로 진행당한 걸로 기억한다”라고 밝혔다. 학생생활상담센터의 오충광 교수도 이에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동의는 개인이 아닌, 학과차원으로 한 번에 받고 있다”라며, “시간관계상 검사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앞으로는 종이로라도 해당 검사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보겠다”라고 전달했다. 그렇다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 심리검
헬로우봇, 어디까지 사용해봤니? 헬로우봇은 띵스플로우 회사에서 개발한 챗봇 시리즈이다. 타로챗봇 라마마, 분노챗봇 새새 등 여러 종류의 챗봇들이 있다. 다들 페이스북에서 한 번쯤은 봤겠지 싶다. 우리도 인기 챗봇인 ‘타로챗봇 라마마’를 직접 사용해봤다! 더불어 헬로우봇 시리즈인 ‘싫은챗봇 시로’, ‘선택챗봇 다노박’도 이용해봤으니 궁금했는데 못해봤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은 주목해보도록 하자. 타로챗봇 라마마 아마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헬로우봇’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이 친구였을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소름 돋게 잘 맞춘다고 입소문을 타서 현재 약 50만명의 사람들이 이 친구를 ‘좋아요’하고 있다. 맨 처음 ‘시작하기’를 누르면 라마마와의 대화가 시작된다. language?라는 유창한 영어로 사용 언어를 물어보지만, 대답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밖에 없다. 나는 일본어를 모르니 한국어를 선택했다. 한국어를 고르면 당분간의 연애운을 봐주겠다며 연애운이 궁금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다. 사실 궁금한 사람이 있지만 없는 척 ‘아니 없
타로동아리 시리우스 방상우 회장 타로동아리 시리우스 회장 방상우 씨를 만나 나의 앞날을 점쳐보았다. 금전운부터 학업운, 연애운, 진로운 등등 다양한 타로 중에 어떤 걸 볼까 많은 고민을 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연애운과 학업운이라고 하셨지만 휴학생인 나에게 학업운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연애운과 앞으로 6개월의 총운을 보게 되었다. 다음 순서는 카드 고르기. 카드 종류는 두 종류로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와 비볼레 카드가 있다고 한다. 보편적으로 보는 카드는 유니버설. 그림 자체에 의미도 잘 담겨있는 것이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에 파볼레 카드는 일러스트에 초점을 둔 카드로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나는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를 선택해 타로를 보게 되었다. 우선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연애운을 먼저 점쳐보았다. 연애운은 전체적인 연애의 흐름과 특정 인물과의 궁합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누구와의 연애운을 볼까 하고 고민하던 끝에 요새 연락을 하던 사람과의 궁합을 보기로 결정했다. 자신을 나타내는 카드 3장과 상대방을 나타내는 3장, 그리고 둘의 궁합을 나타내는 카드 1장, 총 7장의 카드를 뽑았다. 먼저, 나 자신을 나타내는 3장
시그널 총학생회 포스터 ⓒ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2017년 11월 24일, 3일간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일 선본이었던 ‘SIGNAL’이 제33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되었다. ‘SIGNAL’은 4026표 중 찬성 3216표로, 총 79.9%의 찬성표를 얻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이 학교의 급격한 변화를 적응하기에 어려운 점을 나서서 해결하고,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큰 목소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학교를 이끌어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들의 공약도 과연 그 방향을 향하고 있을까? 투표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총 21개의 공약 중 시그널의 핵심 공약을 위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창업 캠프 개최 "창업 상식에 대한 교육과 정확한 목표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림대학교 링크사업단과 협력해 춘천지역기관에 입주한 창업기업 및 창작자들과의 캠프를 개최할 것이다. 춘천지역창업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창업자 배출이 목적이다." 알리 Q: 링크사업단과 프로그램과 취·창업캠프의 기대효과를 어떤 식으
안녕하세요, 표지모델입니다 박한영 디지털콘텐츠 13 0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어, 저는 한림대학교 13학번 박한영입니다. 여러 가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주로 목공품 위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02 정확히 어떤 것들을 만든다는 건가요? 주로 나무를 이용해 가구나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데요. 음... 사실 어머니의 영향이 큽니다. 어머니가 천연화장품이나 비누 같은 것들을 만드세요. 그래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직접 만든다는 것에 관심이 갔고요. 아! 참. 어린 시절엔 곧잘 어머니가 만드시는 것들을 종종 따라 만들곤 했어요. 03 그렇군요. 그런데 왜 나무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거에요? 원래 어머니는 본인과 같은 것을 만들길 원하셨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그런 것들을 만들지는 못할 것 같더라고요. 제가 원래 화장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미용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부트러블이 잘 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목공을 생각하게 됐고요. 운 좋게 저희 집 근처5분 거리에 공방이 있어서 목공을 배우게 됐어요. 또 다행히 선생님이 되게 좋으셔서 지금까지 신세를
* 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OCN 드라마 '구해줘' 캡쳐 “학교 일송아트홀 앞에서 인문학 멘토링을 하자며 나에게 접근했다. 나중에 이단인 것을 알고 연락을 끊으려 했으나, 내가 있는 곳까지 찾아오며 집착을 해 무서웠다.” - 닉네임 ‘양파링’ “대학본부 앞에서 잡지에 들어갈 인터뷰를 해달라며 접근했다.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니, 자리를 옮겨서 더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얘기를 더 진행하다가 보답으로 심리테스트를 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고는 테스트 결과를 얘기해주며 갑자기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다.” - 닉네임 ‘냥냥’ “학교 정문쯤이었다. 설문조사를 하다가 친해진 후,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같이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했다. 같은 학우인 것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나서 알아보니, 같은 학과 사람들한테는 철저하게 숨기고 포교활동을 진행하는 것 같았다.” - 닉네임 ‘poet’ “심리검사,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 교육, 설문조사과제를 핑계로 다가와 이단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요즘은 학교 주변 자취방을 돌아다니면서 신천지를 권유한다는데 나중에 큰일 날까봐 무섭다. 대처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 - 닉네임 ‘청청’ “처음엔 팬을 기부하는 봉사활
2017년 12월 18일, 총학생회 RE:FLY(이하 리플라이)의 임기가 끝이 난다. 그들은 과연 학생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슬로건인 ‘하나 되는 한림, 도약하는 한림’에 얼마나 다가갔을지 조목조목 따져보자. 먼저 가장 중요한 공약의 이행여부를 표를 통해 살펴보겠다. 만족도는 한림 알리에서 실시한 리플라이 설문조사를 반영하였다. (한림대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조사.) ※ 총학의 공약 이행률은 인쇄 날짜인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한림알리는 한림대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리플라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설문조사를 토대로 리플라이의 공약들을 4가지 항목(권익, 소통, 교육, 복지)으로 나누어 평가해보았다. # 권익 (학생생활관 제도 개선, 등록금인하)‘등록금 인하와 같은 학생 권익 대변에 관한 공약’이 바로 ‘총학생회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공약’ 항목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권익’부분의 공약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공약들에 비해 적고, 학생들의 필요도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간담회 등 기타 교육에 있
프로 학식러 그레잇? 스튜핏!? 학식 두 개를 자주 시킨다는 제보자. 그렇다. 학식 두 개 가격이 외부 음식보 다 저렴할지도 모른다. 개이득 그레잇! 먹는 거엔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제보자는 학식 두 개를 참 자주도 먹었다. 호기롭게 학식 두 개를 주문하지만, 다 먹지 못해서 친구들이 제보자의 학식 을 더 많이 먹는 일이 태반이라고 한다. 속상 스튜핏!! 통장 분리 그레잇! 정기적으로 내야 할 돈을 잊지 않고 납부하기 위해 통장 분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생활비 통장과 고정적 지출 통장, 이 밖에도 저축 통장 등 목적별로 통 장을 만들어놓는다고 한다. 통장을 용도별로 따로 분류해놓으면 자신의 소 득과 지출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계획성 있는 건전한 소비생 활을 할 수 있으니, 슈퍼 그레잇! 정기적금 그레잇! 적은 금액일지라도 매달 2~3만 원의 적금을 생활화한다. 만기가 3년이나 5년인 적금보다 1년짜리 적금을 애용하는데, 적금의 성과를 짧은 기간 안 에 확인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슈퍼 울트라 그레잇! ‘아이 돌’보기 스튜핏! ‘아이 돌
많은 우여곡절 끝에 2학기도 다 끝나고 종강이 다가오네요. 세종인분들, 올해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세종알리가 창간된 지 어느새 4학기가 지났습니다. 어느새 저희는 100개가 넘는 기사를 썼고, 그 기사들이 세종인 여러분의 알권리와 놀권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후속기사를 준비하며, 작년의 학교와 지금의 학교가 얼마나 다른지, 다르긴 한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우리학교는 지금도 900억이 넘는 돈을 적립해 놓았고, 여전히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는 뜯겨나갑니다. 고전독서 인증제도에 관한 불만 역시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알리의 기사들이 학교를 당장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슬픈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길,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이 조금 더 민주적으로 변하길 바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아직도 제 담당교수님께 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전화를 걸어 기사를 먼저 보여주고 사실임을 확인 받은 후 올리라고 말합니다. 그 전화를 끊고, 우리 학교에서 언론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편집장의 편지이
긴급출동!알리 A/S 세종알리 창간 후 약 2년간 정말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분노하며 학생들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취재를 했다고 알리의 일이 끝난 걸까요? 우리는 한 번의 취재로 우리의 책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보는 연말 특별 기사! 알리A/S. 지금 시작합니다! <호구와트, 불행기숙사> 16년 4월, 학교 ‘행복기숙사’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서는 먼저 기숙사 식당의 운영 종료 문제를 꼬집었다. 학생들은 자율배식을 원했지만 그렇게 되면 식당 측에서는 이윤을 내기위해 가격인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식당 운영이 종료되었다. 다음은 기숙사 선정 기준에 관한 얘기였다. 기사가 나올 당시 기숙사 선정 기준은 4개월 신청 학생보다 6개월 신청한 학생이 우선이라는 것이었다. 한편, 기숙사에 입사/퇴사하는 기간이 단 2주밖에 주어지지 않아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 것도 기사에 실렸다. 마지막 항목에는 기숙사비 인상문제를 들었다. 기숙사비는 기사를 쓸 당시 전 년도보다 2%올랐다고 한다. 과연, 이 문제들이 지금은 어떻게
힙합 클럽 헨즈 ⓒ 네이버 플레이스 the henz club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64 가격 : 주말기준 15,000원~20,000원 +1 free drink (가격은 요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홈페이지 참조.) 힙함의 끝. 클럽 분위기가 힙힙힙힙힙해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아주 가끔은 옛날 노래가 리믹 스 되어 흘러나오기도 한다. 홍대 클럽 중에서도 헨즈는 특히 강한 개성의 옷차림인 사람이 많다. 이것마저 힙하다. 래퍼나 음악 프로듀서, 유명 DJ들이 많이 가는 클럽이다. 우원재, 박재범, 로꼬, 그레이 등 요즘 핫 한 래퍼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하니, 래퍼들과 신나게 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스테이지 전체 가 금연구역이라 다른 클럽에 비교해 매우 쾌적하다. 클럽 거리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색다른 클럽을 즐겨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매드홀릭 ⓒ 네이버 매드홀릭 업체등록사진 위치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21 가격 : 주말기준 15000원 +1 free drink (가격은 요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홈페이지 참조.) 매드홀릭 또한 요즘 SNS에서 핫한 힙합 클럽이다. 내부공간은 두 군데로
세종대가 ‘비리사학’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주명건 이사(전 이사장 및 전 명예이사장)의 113억 회계 부정때문입니다. 113억 회계 부정,주명건 명예이사장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요? 사립학교의 의사결정은 학교법인이사회가 합니다.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이사와 감사들이 주명건 명예이사장의 비리를 눈감아주지 않았다면 113억 비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세종대를 비롯한 사립대학에서 비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폐쇄적인 이사 선임구조입니다. 이사장이 자기 말 잘 듣는 사람들을 이사로 꽂아 넣고 거수기로 쓰기 때문이죠. 이 구조를 방치하는 사립학교법이 사학비리의 핵심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열린우리당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 포함된 항목 중 하나는 ‘개방형 이사제’입니다. 개방형 이사제는 사립대학의 부정과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외부인사 참여를 제도화하려는 목적으로 합니다. 2007년 개정된 사립학교법 제14조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7인 이상의 이사와 2인 이상의 감사를 둬야 합니다. 총 이사의 4분의 1은 개방이사로 선임해야하고 개방이사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해야합니다.
###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선거본부 ‘외침’ 인터뷰 질문 목록 : 1. 첫 번째 질문으로, 기호 1번 외침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외침선본만의 비전, 가치를 ‘키워드’ 혹은 ‘슬로건’으로 표현해주세요. 3. 38대 ‘우리가 그린’ 총학생회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꼽아주세요. 4. WITH선본과 공약이 겹치는 게 몇 가지 있는 것 알고 계시죠? 학점포기, 화장실 몰카 점검, 흡연 부스 관리, 노후시설 보수 등. 이에 관해 외침선본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중복학과가 양 캠퍼스에 존재하고 있는데, 이에 관해 두 후보의 생각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6. 학생들의 총장 선출권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세요. 7. 대학의 총학생회는 학내문제만이 아닌 사회문제에도 학생들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있습니다. 윤필형 정후보의 사관후보생(ROTC) 신분이 총학생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요? 8. 윤필형 후보에게 헤르메스란? 9. 윤필형 후보에게 후파(HUFFA)란? 10. 투표권을 가진 학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0. 안녕하세요. 인터뷰는 열 개 정도의 질문으로 진행될 것이고, 답변은 두 분이서 한 번씩 해주시
▲ 지난 16일 열린 제33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공청회 다음 주부터 세종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선거가 시작됩니다. 총학생회 경선은 5년 만의 일인데요. 기호 1번 하루는 '당신의 하루를 더 하루답게', 기호 2번 만세는 '만들어가는 세종'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그들의 공약을 함께 읽고 고민해봅시다. 기호 1번 <하루> 1. 등록금 인하 및 장학금 확충 법인전입금, 수익용 기본재산 수입 확충과 적립금 해소 학교에 “재정여건 개선계획 이행 실적” 제출을 요구하여 학교 측과 동등한 입장에서의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여는 것은 좋지만, 학생위원이 적다는 등심위의 구조적 한계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불투명하다. 또 두 선본에서 모두 언급했듯, 학생위원의 ‘연속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학교의 토지재산을 어떻게, 어떤 재산으로 바꿔 등록금 완화를 이룰 것인지가 관건이다. 2. 수업 전공기초과목 서포터즈 시험기간 어려운 전공(이공계열)을 멘토, 멘티 형식으로 자율적인 멘토링 시스템 멘토 학생에게 최소 30시간, 최대 60시간의 봉사시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