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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알리, 총학생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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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중부대학교의 총학생회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논란거리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놀러간 것에 대해서, 또한 학교를 대표하고 있는 총학생회가 이러한 사건에 대해 미흡하지 않았는지, 사과문의 본질이 흐려지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교의 교비는 중요한 사안이며, 코로나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총학생회 학생들이 밖에 나가 놀고 자랑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 학우들이 많았다.

 

 중부알리는 학생들의 입장을 대표해 충청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총학을 만나, 총 학생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총학생회는 '에브리타임'에 올라오는 학생들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Q. 4월의 문화 데이 때 충청캠퍼스에서 한 행사 중 총학생회와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이 있었는데, 주최자가 총학이고, 운영 또한 총학이 하는 것인데, 총학도 상품 수령이 가능한 것이었나?

 

- 원래는 타임을 정한다. 타임을 정해 놔서, 이때부터 이때까지 행사를 진행 하기로 한다. 상품을 준비했는데 학우분들이 많이 안 오시면 (이 상품도 만약 고가의 상품이고 만원 짜리가 넘어가는 상품이면은) 당연히 랜덤추천을 돌려서 학우분들께 돌려 드리는 게맞다. 하지만 그 당시 5월 행사 때 학우분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그래서 회장,부회장을 제외한 참모들도 저희가 생각하기엔 학생이다. 그 학생들도 학생회비를 냈고, 그 학생들이 달마다 일정한 금액을 받고 보수를 받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봉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신들도 게임에 참여를 해라. 그러면 상품을 주겠다.해서, 학생회에서 참여한 참모들도,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은 그 상품을 받지 않았다. 다 낸 학우분들에 한해서 그 상품을, 행사가 종료되고 학우분들이 안 온 기점으로 진행을 했다.

 

 

 Q. 혹시 나이키 바람막이나 아디다스 후리스 같은 단체복은 학교 교비인가, 사비인가?

 

- 학교 교비이다.

 

 Q. 단체복을 꼭 나이키로 주문한 이유가 있는가?

 

- 솔직히 말하면 수량 때문이었다. 총학생회의 인원이 많아서 그 수량이 나오는 옷을 찾기가 어려웠다. 총 인원은 23명이다. 수량 찾기가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에, 그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 핫 템이기도 했고, 행사 때 입어야 하는 옷이기 때문에 빠르게 구매하느라 그 옷을 택하게 되었다.

 

 

 Q. 단체복에 중부대의 로고나 학교에 대해서 마크에 대한 제재는 어떠 한가?

 

- 학교에서의 마크에 대한 제재는 크게 없었다. 학생자치기구가 1년동안 활동을 하지 않는가. 활동을 1년동안 하면서 대외 활동도 하고 만나기도 하는데 충남권 대학을 보았을 때 로고를 박은 학교는 대체적으로 본 적이 없었다. 학교의 제재도 없고 이게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판단이 되어서 하지 않게 되었다.

 

 

 Q. MT나 바다를 다녀온 것도 학교 교비로 다녀온 것 인가?

 

- 당일 연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거의 학교에서 지원을 해준다.

 

 

 Q. 5월에 MT를 다녀온 것도 교비로 다녀온 것인가?

 

-  사비로 다녀왔다. 에브리타임에 계좌와 쓴 내역을 올렸었다.

 

 

 Q. 사진에 올리신 입금내역이나 쓴 계산이 좀 다르지 않은가?

- 학생회는 단체지만, 사적으로는 친한 친구고, 오빠고 동생이지 않는가. 딱딱 맞게 N분의 1을 하는게 아니라 다 사비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밥을 한번 더 샀으면 그거에 대해 제하기 때문에 누구는 더 내고 덜 내고 한 게 있을 수 있다. 총 10명이라 백원단위 십원단위 다 나눠서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Q. 위 사실에 대한 입장은 아직 확실히 안 내지 않았는가?

 

-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학우분들의 질문에 다 솔직하게 대답을 드리고 싶지만, 에브리타임 같은 너무 익명성이 무장하고 사실도 아닌 근거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도 있다. 그렇다고 학생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상황을 올렸고, 저희가 이렇게 했던 것에 대해서 다 사실이다. 가장 근본적인 얘기는 사비로 갔는지, 교비로 갔는지가 첫번째 잘못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사과문을 두 차례 올렸다. 제가 느끼는 것과 학우분들께서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그게 성의가 없다고 생각한 학우분들이 많았다. 그 후로 이제 바람막이나 횡령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 횡령이 정말 사실이고 그랬다면) 일단 에브리타임 자체에서도 신고를 많이 하지 않았는가. 그럼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는 거고 횡령을 했다면 당연히 회장직을 사퇴를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의 논점을 가지고열개의 가지가 처져 있어서 어디에 어떻게 해명을 시작 해야 하고 어떻게 내가 이걸 파고 들어야 할지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그리고 그게 화제가 되었다. 또한 그것이 학우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처음에, 초기에 못 잡은 내 잘못이 더 큰 것도 인정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의 입장보다는 학교를 대표하는 언론사에서 인터뷰하는 것이 옮다고 생각을 했다.

 

 

 Q. 두 차례 사과문을 에브리타임에 올렸던데, 전체 톡방이 아닌 에브리타임에 올린 이유가 있는가?

 

- 일단 논점 자체가 에브리타임에서 시작이 되었다. 각자 단톡방에올리기엔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열개의 문제가 되다 보니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나도 사람인지라 당황을 했다.인스타에 올라온 것을 다음 날 에브리타임에 올라오고 나서야 확인을 했다. 시간이 하루 이틀이 지나고 나니 일파만파로 커져 있었다. 나의 무지함으로 나의 무능함이 맞다. 그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 외에 더 말을 붙이는 것은 핑계이고 내 자신에 대한 커버인것 같다. 죄송하다.

 

 

 Q. 이런 부분에 대해서 취재를 했을 때, 학교에서도 대표로서의자리는 공적으로 학생회장님이 책임을 지지 않고 학교 내에 징계도 없다고 보이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솔직히 제재나 이런 것에 대해서 크게 들은 것은 없다. 강력한 징계나 처분 같은 것은 받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나는 회장을 하면서 학교에 대한 일을 더 많이 한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데, 그것에 대한 제재를 받는다. 학교에 대해서 시설물 요청을 받고, 학우분들에게 행사를 하고 싶다고 하면, 그 사건 이후로 하지 말라는 제재를 받는다. 뭔가 학우분들을 위한 행사를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해도 신뢰가 떨어진 상태인데, 이걸 한다 해도 학생들이 믿겠냐, 그런 제재를 받기는 한다.

 

 

 Q. 행사를 여는 데에 대한 제재만 있고 다른 처분은 없다는 것인가?

 

- 그렇다. 회장 자리에 대해서 사퇴를 해라, 학생으로서의 품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뭘 해라 이런 강한 처분이나 징계의 수위는 없었다.

 

 

 Q. 총학생회가 꾸려지고 나서 오티가 충캠, 고캠 사람들이 모여학교 내에서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사실인가?

 

- 홍00(술집이름으로 예상)에서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다. 충캠 대학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지역 사회 분위기가 테이블만 따로 앉으면 다 앉아도 가능하게 운영을 하고 있다. 물론 사무실에서 음주는 안 했다. 그러나 다 같이 밥을 먹은 것은 사실이다. (학우분들이 하루 일찍 와서 이틀에 걸쳐서, 다 같이 식사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다.)

 

 Q. 식사 자리를 가진 것 말고도 2차로 (학교에) 들어와서 술을 마셨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

 

- 그게 맞을 수 있다. 확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함께 두 번의식사 자리를 가졌었는데, 회장이기 때문에 나는 그 자리를 빠진다.내가 있으면 분위기가 어둡고, 회장이기 때문에 일부러 1차만 하고 그 자리에서 빠진다.

 

 

 Q.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분들은 아니라고 하였나?


- 맞는 것 같다. 마셨을 수도 있다. 내가 확신이 없기 때문에 마셨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도 좀 그렇다.

 

 

 Q. 학생회 학우분들께 정확히 물어보지 않은 이유가 있는가?

 

-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가 잘못을 했고, 내가 질타를 받아야 할 입장이다. 어쨌든 학생자치기구가 다 같이 욕을 먹었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 학생들을 질타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나는 이 학생들을 일년동안 봐야하기 때문에, 그걸로 다른 질타를 하면 심적으로 많이 부담이 될 거라고 느꼈고, 내가 더 많이 혼나고 이 친구들의 멘탈을 케어 해줘야 되는 입장이 조금 있었다.

 

 

 

 끝으로 총학생회를 대표하는 회장의 입장입니다.

 

 ‘이 인터뷰에 제가 학우분들이 납득 할 수 있는 답변을 했건,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했건, 어쨌든 결론은 질타입니다. 왜냐면은 저는 한 사람이고 학우분들은 칠 천 여명인데, 그 모든 학생들을 이해시킬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뭐 대통령도 아니고 국무총리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도 어려운 사람이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 없는 저도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대신 제가 회장으로 나온 이유는 저도 못난 사람이고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제 옆에 유능한 사람들과 제 옆의 자치기구 회장님들과 함께 좋은 1년, 좋은 학생들에게 1년을 보내주고 드리고 싶어서 나오긴 했지만, 저의 잘못이었고 불찰이었고 저의 무능함으로 인해서 총학생회가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놀러간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방역수칙을 어겨서 학우분들에게 받는 많은 질타들은 충분히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제일 화두가 되었던 게 방역수칙을 어겨 음주를 하고 여행을 간 것과 나이키 바람막이 총 세가지 생각을 합니다. 앞서 서론에 말씀드렸던 두 가지는 제가 다 잘못을 한 거고요, 회장이 하지 말라고 했다면 학우들도 안 했을 겁니다. 다 회장인 제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나이키 바람막이 같은 경우도 이것 또한 학우분들이 맞습니다. 학교에서 지원을 해준 금액이지만 어쨌든 너무 비싼 가격에 했다는 것에 학우분들이 많이 얘기를,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제가 좀 더 신경을 썼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생각을 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얘기였었는데.. 변명을 드리기 보다는 사과를 드려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화가 안 풀릴 건 알지만 저희가 끝나는 날까지 학우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은 꼬리표처럼 달고 1년을 끝낼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실제 인터뷰 내용은 기사 가독성을 위해 문어체로 변경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