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1월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예정, 이사회 승인 여부는 미지수
외대알리는 2016년 10월 3일자 <우리학교 도서관 공사, 어디까지 왔나?>에서 서울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기 위해 건설기획팀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1년 하고 2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지난 12월 8일 금요일 저녁 6시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간담회가 열렸다. 내년 1월 이사회 안건 상정 예정, 이사회의 입장은 미지수 간담회를 진행한 이승용 행정지원처장은 도서관 리모델링 건이 아직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행정처장에 따르면 도서관 리모델링과 같이 학교 재정에 큰 변동이 생기는 경우 법인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9월에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려고 했으나 이사회 측에서 ‘다음에 올리라’라고 했다며 내년 1월 열리는 이사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총장선거 당시 김인철 총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스마트도서관 완공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셈이다. 건설기획팀에서는 지난 2016년 외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 2학기 까지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사회가 해당 안건을 긍정적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