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레인 기사 후속보도] 못 찾겠다 꾀꼬리! 어디있니? 찾아보자, 레인의 정치적 권리와 의무
[레인 기사 후속보도] 못 찾겠다 꾀꼬리! 어디있니? 레인의 정치적 권리와 의무 ⒸLudovic Bertron from Wikipedia 레인의 신규동아리 인준 신청은 1학기 마지막을 복잡한 논쟁으로 장식했다. 최소한의 절차와 요건에 대한 아무런 합의도 갖추지 않았던 레인과 퀴어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로 점철된 일부 동아리 대표자들이 맞부딪혔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 황선명)는 퀴어 동아리를 포함한 소수자에게 더 친화적인 동연을 만들기 위해 2학기에 동연 회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레인도 2학기에 신규동아리 인준을 다시 신청한다. 하지만 레인이 동아리로 인준된다 하더라도 동연 내에서 여타 비정치/비퀴어 동아리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고려가 필요하다. 동연이 회칙을 개정하려면 고민해야 할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 레인이 동아리로 승격될 때, 또 승격된 이후에 부딪힐 문제는 없을까? 또 다른 학교에서 성소수자 동아리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선례를 살펴보자. 마지막으로, 레인과 동연을 위한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 레인의 동아리 인준을 위해 먼저 개정되어야 할 회칙들 1.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