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많은 새내기들이 처음 느껴볼 대학의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해하는 새내기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지금 시험보다는 종강을 기다리며 ‘방학 때 무엇을 할까?’, ‘용돈 받기가 부담스러운데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볼까?’, ‘드디어 얻게 된 자유 시간에 해외여행을 가볼까?’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연한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곳도, 경험을 들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알바와, 여행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꿀 팁을 소개하려 한다. 꿈과 돈을 한 번에! 일석이조 교사라는 꿈을 꾸고 있는 윤채원(교육학·14)씨는 학원알바를 추천한다. 친구가 일하던 학원을 그만두면서 자신이 그 일을 이어받았고, 그때 처음 학원알바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학원알바를 하기 전 고려했던 것은 내 꿈과 관련성이 얼마나 있는 지였다고 한다. 아무리 돈을 많이 주더라도 내 미래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알바보다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2016년 기준, 시급 6,100원, 급여 협의 가능, 주 5일 13:00~21:00 알바X국, 알X몬 등 구인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널려있는 조건이다. 시급은 죄다 간당간당하게 최저임금에 맞춰져 있다. 급여 협의 가능은 어디로 간 건지 면접 때면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등 있으나 마나 하다. 일주일 끽해봐야 24*7=168시간인데 평일 알바를 하게 되면 보통 그 중 자는 시간, 노는 시간 줄여가며 일주일의 거의 1/4인 40시간이나 일해야 한다. 그런데 받는 돈은 최저임금 수준. 파블로프의 개처럼 알림벨 이 울릴 때마다 "네, 손님"이라고 하게 만드는 시간들. 심지어, "커피 나오셨습니다, 가격은 4,300원 되시고요"와 같이 만물에 존칭을 쓰게 만드는 시간들은 그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될 뿐일까?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무엇이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르바이트 체크리스트!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는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근로 제공에 대한 입증이 어려워 근로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작성해야 한다. □최저임금 이상인가? 직장인의 평균 점심 비용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