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14, 15, 16일은 추석입니다! 명절 음식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설날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이죠! 저희 세종알리에서는 추석을 맞아 집에서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송편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단순한 송편이 아닙니다. 바로 세종대의 명물 오리 모양 송편! 떡집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이번 추석은 오리 송편과 함께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연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만들어 볼까요? 1. 재료준비 멥쌀가루(300g), 단 호박, 설탕, 깨, 물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저는 집에 흰 설탕이 없기에 흑설탕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2. 송편 속 만들기 깨와 설탕을 약 1:1로 섞어줍니다. ( 개인적으로는 막상 먹어보니 깨가 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달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 비율을 더 많이 하시면 더 맛있을 거에요!) 3. 단호박 찌기 단 호박 껍질을 벗겨서 물을 살짝 넣고 찝니다. 호박을 찌고 나면 부드러워 져서 쉽게 으깨집니다. 짜잔! 4. 반죽 만들기 흰 반죽은 멥쌀 150g과 물 적당량을 섞어 만들어줍니다. 노란색 반죽은 멥쌀 150g과 단 호박 적당량을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단 호박에 물기가 많으므로 노란
세종알리 세슐랭 가이드 별점 ‘미슐랭 가이드’가 전 세계의 레스토랑을 평가한다면, ‘세슐랭 가이드’는 세종대학교 근처에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들을 평가하겠다! ...라고 거창한 포부를 밝혀본다. 별 3개를 만점으로 각 메뉴를평가한 뒤, 전체적인 음식의 맛과 가격, 위치 등을 고려해 음식점을평가하기로 했다. 별점3개-타대생이 여행을 떠나도아깝지 않을 식당 별점2개-수업 없는 날 찾아가도 후회 않을 식당 별점1개-학식 대신 갈만한 식당 세종알리가 처음으로 찾아가 본 곳은 후문 쪽에 위치한 음식점 ‘로컬 타이(Local Thai)’다. 태국 음식이라면 향신료 향이 강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하는 걱정과 함께 로컬타이에 조심스럽게 입장했다.일단 몽땅 시켜봤다. 세종알리 독자들을 위해서라면 이정도쯤이야. 기자의 얇아진 지갑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로컬타이> 우리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9천원은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가격. 하지만 매일 바뀌는 7천원 메뉴가 있다는 게오아시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후문에서 50초 라는 놀랄만한 접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