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는 학교에 소속된 학보사라는 한계를 넘어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되었으며, 건강한 대학 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독립언론으로, 대학별 독립언론 <N대알리>를 창간하고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알리는 1. ‘알 권리’, ‘알리다’의 준말 2. 영어 ‘연대’(Alliance) 3. 이탈리아어 ‘날개’(Ali)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단체의 목적은 대학생 당사자가 기자가 되어 대학 본부의 편집권 침해와 대학 공동체의 폐쇄성으로 인해 기존 대학언론과 기성언론이 알리지 못했던 대학사회의 문제와 목소리를 조명하는 것입니다. 전국 400개 대학에 독립언론 <N대알리>를 창간해 300만 대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언론자유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알 권리를 보장받은 대학생은 보다 쉽게 대학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에 나설 수 있습니다. 기존 교육 과정에서 배우지 못했던 ‘문제를 상대로 승리해보는 경험’을 학습하고, 문제에 주도적으로 맞설 용기와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겁니다. 이는 훗날 한국사회의 병폐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