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휴스쿠] 스우파 최애는 허니제이…정윤수 교수를 만나다
45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사진작가 브랜드 스탠튼의 사진집 'Humans of New York'로부터 시작된 인터뷰 무브먼트 '휴먼스(HUMANS)'는 전 세계적 반향을 이끌고 있다. 회대알리는 성공회대학교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성공회대판 휴먼스, 즉 ‘휴스쿠(Humans Of SKHU)’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 휴스쿠가 만난 첫 번째 인물은 성공회대학교 최고 유쾌한 교수, 정윤수 교수다. Q. 아직은 교수님에 대해 잘 모를 학생들을 위해 교수님 소개와 더불어 간단히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소속으로는 문화대학원 전임 교수로 있어요. 우리 학교에 대학원이 몇 개가 있는데 그중 문화대학원 교수로 온 지 올해 지나면 5년째 들어가요. 그전에는 한신대학교에서 2년 정도 있었어요. 치열한 스카우트 경쟁은 없었고 (웃음) 문화대학원의 어떤 특수한 교육 목표가 있거든요. 우리나라의 문화기획 현장에서 벌어지는 많은 실천적인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교과목들이 있는데, 그 자리에 새로운 교수가 필요하다고 해서 공채 과정을 통해 이 학교에 오게 됐어요. 외래 교수, 인문 학습원으로 왔던 것까지 하면 우리 학교랑은 거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