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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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2025학년도 무전공 모집 관련 간담회 개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체 입학 정원 25% 무전공 모집 실시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과 ‘시대 흐름에 맞춘 융·복합 인재 양성’ 강조

한국외대(이하 외대) 서울캠퍼스는 지난 26일 18시 스마트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무전공 모집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식 부총장, 유덕근 교무처장, 그리고 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이 참석했다. 외대가 2025학년도부터 도입하는 ‘무전공 통합 모집안’은 기존과 달리 무전공으로 입학한 이후, 학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전공과 교양 수업들을 접하며 추후 본인의 전공을 택할 수 있는 제도다. 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은 질의응답에 앞서 무전공 통합 모집에 대한 정부 정책, 해외 사례, 기대 효과 등 정책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소개하며 “표준화된 학제나 학문 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현실사회 반영의 어려움을 타파하고, 교육부가 제시하는 기조에 따라 전체 입학 정원의 25%를 통합 모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의 안정적 확보를 이야기하며, “23년도 8,057억원에서, 24년도에는 약 10% 증가된 8,852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무전공 비율로 인해, 대학 평가 인센티브 점수가 증가로 인한 파생효과이다. 또한 “현재 서울캠퍼스에서는 국제학부와 LD학부 간의 통합모집을 고려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