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포스트코로나 대학사회,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포스트코로나 대학사회,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개별 자치 기구 로고) 그래픽=회대알리 류주희 코로나19 창궐 후 3년이 흘렀다. 대학사회의 비대면 전환으로 강의실보다 컴퓨터 앞에서 수업을 듣는 일이 더 익숙해진 우리들이다. 대학사회 비대면화는 효율과 편리함을 앞세운 온라인 사회를 이루었다. 하지만 동시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오프라인 공론장의 소멸, 대학 사회관계망의 추락을 가속한다며 문제 제기하고 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학기가 확정된 가운데, 대학 사회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까? 회대알리는 대학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 대학사회 주요 활동을 진행한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체계로 기구를 운영하는 데에 팀 내부의 어려움이 있나요? 김소은(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작년에 어떻게 행사를 진행했는지 매뉴얼이 거의 없어요. 무에서 시작하는 거죠. 또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보지 못 한 사람들이 많아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디어센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학내 활동과 행사가 적어 학우들이 흥미를 느낄 소식을 찾아 알권리를 보장하는 기사를 보도하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