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3일 수요일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뤄진다. 20대 총선의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선출의원은 19대 총선에 대비해서 비례대표를 7석 줄이고, 그만큼 지역구 의원의 비중이 늘어났다. 이번에 선출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2016.5.30 ~ 2020.5.29)으로 이 기간에 국정을 잘 돌볼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권은 만 19세 이상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 성인 남녀 모두 1인 2표(국회의원 / 정당투표)를 행사한다. 대한민국은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를 혼용하여 각 지역구 내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이 있고 정당투표를 통해 얻은 정당 지지도만큼 비례대표석을 나누어 가져 선출된 비례 대표의원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지역구 후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권리라는 말도 있으나 선거권은 국민의 5 대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의 대표이다. 역사 속에서 투표권을 얻기 위해 많은 땀과 피를 흘렸으니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선거는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하고 그나마 가장 쉽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수단이다. 세상은 언제나 누구에게는 유지
피해자가 받지 않은 ‘사과’ 2015년 12월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민은 이러한 국가의 행동에 분노를 금치 못했고, 이 합의 의 내용을 일본의 사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그들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합의’를 발표하기 전에 어떠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고,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어떠한 참여도 하지 못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요시위가 1,220차(3 월 2일)까지 이어지는 동안 일본 정부에 요구해온 7가지 사항 중 제대로 지켜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피해자가 사과를 받지도 않았는데 합의가 되고 해결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가해자들의 어떤 ‘사과’ 일본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자행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책임을 통감’한다고는 하면서 ‘법적 책임’은 아니